오늘 저도 온 가족이 함께 봤습니다..
보기전, 어제..
아이들과 아내를 위해서
유튜브로 간단한 인물소개 영상을 보여줬죠..
최소한 포지션과 인물이 매칭이 되어야
이해가될 것 같았는데
다행히 그게 주효했습니다ㅎㅎ
저는 중간 송태섭의 과거가 조금 지루했는데..
아내는 좋았던거 같아요..태섭의 엄마가 불쌍하다고..
친구가 먼저 봤는데
나는 울 것 같다고 했었는데..
결국 터져버렸네요..
강백호 부상으로 누웠을때
회상장면이 지나치는데 거기서 터졌습니다 ㅜㅜ
아내와 둘째는 농구경기를 보듯
중요한 골이 들어갈때마다 좋아하더라구요..
송태섭 돌파는 짜릿했습니다.
그리고 1분 이후의 장면은
저를 비롯한 온 가족이 숨 막히면서 봤습니다..
이노우에가 말했듯이
진짜 농구하는 것처럼 느끼게 봤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다만 송태섭에 맞추다보니
강백호와 관련된 명언들이 조금 빠진게 아쉬웠어요..
그래도 추억 속에 있는
슬램덩크를 잘 끄집어 낸거 같아 좋았습니다.
첫댓글 너무 재밌었어요. ㅠㅠ 농구가 인생의 전부였던 어린날이 기억나더라고요
맞아요...농구를 슬램덩크로 배워서 드리블 연습도 강백호처럼 연습했었죠
방금 보고 나왔는데 저도 눈물 콧물 다 흘렸네요
뿌잉..ㅜㅜ
저도 오늘 봤습니다 먼가 추억과 뭉클함이 올라오더라고요 아들도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하네요
아..저도 포스터 찍고 싶었는데 없었어요 ㅜㅜ
이따 11시 예매 했습니다. 혼자가는데 눈물이 많은편이라 걱정입니다. 궁상맞게 보일까봐ㅋㅋㅋ
눈물이 날수밖에 없어요ㅠㅠ
재밌게 보세요~~
@통영서태웅 화장실에서 휴지 챙겼습니다.
@interceptor #.23
명대사가 빠져서 좀 아쉽더라구요ㅠ
그게 좀 아쉬웠어요
마지막 장면에서 극장안이 고요하다는........ 아무소리안나는.......마법을....
2222 진짜 고요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