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글쓰는거 첨입니다.^^
생각할수록 내자신이 바보스럽고 체력이 고갈 난것 같아서요...혹시 님들중에도 저같은 님 있으신가....해서요..
보통 새벽 3시~5시 정도 일끝나면 교보타워 삼실서...게기다가...
첫버스 402번 (논현역에 4.50 정도 통과함) 를 타든가 두번째 버스를 탄답니다.
저는 한남동 하얏트 지나 보성여고 정거장에 내리면 되는데요....
항상 한남동 쯤에서 잠이 드어 버리곤 한답니다. 어떻게든 안자야지...버티다가...꼭 두정거장 전에서 잠들어 버리곤 한답니다...
미치겠어요 아주...생각할수록...ㅠ,ㅠ
오늘도 5.10분쯤 탓는데...어떻게든 안자야지...되뇌이며.....안잣는데...
버스기사가 깨우는 거에요..."손님!!~ 어디서 내리실거에요...?" 여기 지금 수서 역이랍니다. 장지동 가세요..?"
버스를 타고 한바퀴 도니...이상할수 밖에요...
논현역 서 타서 한남동...하얏트...서울역 남대문 돌아서...다시 한남동...논현역...개포동 으로 해서 수서역 까지 와있던 겁니다...
부랴부랴 내려 수서역 내려가 화장실서 거울보니 ...참...제 모습이 가관 이더군요....몸은 찌부둥 하고...
몸에서 냄새 나는것 같고...아휴!~~머리는 아프고....
대충 세수 하고...손좀 씻고...반대쪽 출구 찾아가...다시..402번 타고...아휴!!~
그런데 말이죠...중요 한거는 말이죠...아휴!!~
신사역까지는 안졸고 오다가요....신사역 부터 다시 잠들은 모양 입니다...
깨어 정신차리고 보니...신사역서...논현역으로 버스가 다시 올라가고 있는거에요...나참...
다시 수서역으로 갈 판이였어요...아휴!~~
내려서 에이...이눔에 402번 안타...다릉거 타자...143번 타서 안지도 않고...서서 버텼답니다...
결국 귀가에 성공!!~~
하고 보니...오전 10시...
버스에서 장장 5시간을 자다말다 하면서 보낸겁니다....
이겨 병인가요..?
아니면 체력이 다해서 인가요..?
이런 내자신이 싫어요 진짜....에휴!~~
저 말고도 혹시 이런증상 갖고 있는분 계신지요...?
돈은 쥐뿔 몇푼 볼지도 못하믄서....매일...버스서 자고...졸라 늦게 귀가 한답니다...아휴!~~
첫댓글 예전에 등촌동에서 도봉동 오는 버스를 타고 기사님 깨워서 보니.... 방화동이더군요 ㅎㅎㅎㅎ 아마도 다들 경험이 있으실껄요 ^^
난 교보에서 4시반에 첫버스 타면 종로쯤에선 앉아 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졸리기 시작.. 꾸벅 졸다가 문득 깨보면 미아삼거리. 10분만 더 졸다 깨자 하면 어느덧 도봉산 버스안에는 나혼자. 버스기사: 다 왔어요~~ 얼떨결에 버스 카드도 안찍고 내려 손해X2 그래서 아예 택시 타고 옵니다. 합승3천
열심히 일해본 기사분들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경험이지요...열심히 사느라 버스에서 잠좀잤다고 누가 머라고 합니까?ㅎㅎ 닉네임처럼 세상을 음유하는 시인의 맘으로 임하시면 큰 문제없겠습니다^^
장위동에서 여의도 환승 센터 까지가는데 눈뜨니 장위동..집에4시간30분 만에 갔습니다.마눌은 돈 많이 벌었나봐,하더군요
그게 아니구요...가끔 그러는게 아니구요...자주 그래요....그러니 문제죠...2번에 한번은 그러는것 같아요....요즘 들어서는 더하구요.....
피곤하지 않으면 정상이 아니죠 ㅎㅎ 다들 그런 경험이 있을겁니다 지도 많아죠 이젠 잘 안자요 ㅎㅎ 정신적인 열설이 부럽군요 ㅎㅎ
멀미는 안하시겠네요
님아 그럼 다음부터는 앉지마시고 서서가세요 저도 그런경험있습니다 열심히 하신다는 증거입니다 또하나는 그날 일이 꼬여서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피로만 순간 쌓입니다 그것도 열심히 하신다는증거입니다 몸좀 아끼시고 건강부터 챙기세요^^
첫차타구가는데 그만종점까지갓읍니다 아시죠?첫차에 버스기사님들 출근할려구많이타는거....다들저만처다보는데 외치고싶엇읍니다 저대리기사아니거든요~~~~~하지만 소용없엇읍니다....쪽팔림을남긴테 종점몇미터전에내려주시더군요 그냥가지..뒤에느껴지는 강렬한 눈빛을뒤로하고 ㅌㅌㅌㅌ~~~~
시인님 버스에 자리가 있어도 앉지 마시고 힘이들더라도 서서 가보세요.아님 버스를 타시고 한남동에서 한번 환승 하세요
누구나 몇번쯤은..좀 심하시네요...전 알람이나 모닝콜.시간대별로.집도착예정시간에 0506분 07분,08분 맞추죠..블루투스이어폰이나 이어폰 끼고 주무세요..깰때까지 시끄럽게..
바늘을 준비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경험잇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고생하셨네요
열심히 사시네요~버스타고 피뎅이는 꺼놓는거 아시져...특히 전체놓구 주무시면 시끄럽잖...죠~
세정거장 전에 내려서 걸어가는게 더빠를거 같네요..............
모자를 푹 눌러쓰시고 모자옆에...눈에 띄는 메모지에 '목적지'를 써서 부착한 후 편히 주무세요... 'ox정거장에서 내리오니 깨워주3~! 쌩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