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그들이 돌아온다고 떠벌린거 치고는
꽤나 늦게 보러 다녀 왔네요.
6층에 팝업샵 생겼다고 영화 끝나자 마자 고고!!
팝업샵(이었던 곳…) 모냐??!!
더불어 예약 않하면 들어갈수도 없더군요.
되도 않는 애니로 도배해 놓은…헐…
누가 오타쿠 왕국 아니랄까봐…
아… 나도 애니 보러 왔구나…
매표소 앞에 있던 굿즈샵
참고로 마지막 사진의 1100¥ 짜리 팜플렛은
내무장관이 왠일(?)로 허락해줘 바로 사러
갔다가 내용물 보고 그냥 않사는걸로…
성의가… 성의가…
작품은 정말 훌륭 했네요!!
어젯밤 급속으로 인물이라도 알아두라고 유투브
슬랭덩크 요약본 틀어주고 지켜보다가
문득 든 생각이…
와이프는 1도 관심 없슴…
더불어 일본어판에 일본어 캐릭이 나오는데
내가 지금 뭘 하나? 급현타가 와 그냥 끄고
극장으로 향했습니다만…
영상부터 음악까지 돈 들여부른 티가 팍팍!!
납니다. 다들 우려 했던 원작과는 다른 흐름은
와이프도 좀 헷갈려 하더군요.
그거 외에는 간만에 잘 뽑힌 영상을 비롯해
책에서는 느낄수 없는 유기적인 움직임이
마치 살아있는듯한
라이브감 만땅에 대만족 이었습니다.
버블 깨지고 되도 않는 저질 티비물에 지쳐가던중
지들도 유일하게 남은 우량 컨텐츠는 애니뿐인걸
인지 했는지 몇년전 부터 극장판을 더불어 티비판에 물량을 쏟아붓기 시작했는데…
-요 몇년새 일본애니 극장판 퀄은 정말 쩔어요!~
개인적으로는 시기적으로
정말 잘 맞아 떨어져 명작이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40대의 아재들에게는 무한한 추억을 주지만
스토리 처음 접한 와이프도 마지막 라스트에 눈물 흘리던걸로 봐서는 원작의 스토리 텔링이 워낙에 훌륭했기에 딴길(?)로 세도 충분히 자신이 있었다고 봅니다.
제일 피크 부분에 극장의 사운드가 모두 꺼지고 다들 집중 하는 분위기 에서 지가 따로 가져온 센베 까먹느라 라스트 내내 비닐 바스락 거리던 내 앞에 영감 뒷통수 후려 갈길뻔 했다는 않 비밀…
슬랩덩크 팝업 스토어(였었던)6층은 이래저래
캐틱터 샵이 많아 그쪽 좋아하시는분들은 환장 하실듯~
마지막으로 일본은 한국처럼 예쁜 책갈피 입장권 대신에 KFC영감님 턱치는 스티커를 주더군요.
않 보신분들… 꼭 보세요!! 자막도 좋겠지만
더빙판도 보고 싶네요!!!
보고 나서 난바 지하로 내려가 먹은 텐동 서비스 라며
된장국 포함해 700¥에 제공 됐는데…
그냥 저냥…
그나저나 신사이바시 부터 난바까지 정말 한국말
많이 들리더군요!
첫댓글 일본 내에서도 인기많나보네요 솔드아웃ㄷㄷㄷ
감사합니다. 덕분에 일본도 구경 다녀온것 같아요. 굿즈는 한국보다 나은것 같네요
참 슬램덩크는 그냥 기억의 일부가 된것 같아요. 그리고 폐를 끼치는거 싫어한다는 일본도 센베남자 같은 사람은 존재하는군요 참…. 잘 지내시구요.
와 부럽네요ㅜ
일본에선 아바타를 제치고 슬램덩크가 1위라고 봤는데 굿즈도 대단하네요 ㅎㅎ 저도 어제 보고 눈물이 찔끔 ㅠㅠ
와...역시나 일본은 진짜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