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슬램덩크 보고 왔습니다.
본 소감으로는 더빙판의 강수진 성우님 만만세입니다.
전반적으로 리얼 베가본드에서 들어난 이노우에의 리얼리즘 경향이 상당히 강합니다.
만화가 아니라 농구 경기로 집중, 그래서 일본 성우들도 영화톤에 맞는 성우로 물갈이 캐스팅
그러나, 슬램덩크의 강수진 성우님만은 본인이 인터뷰로 말했듯이 일본 성우(일본에서 도라에몽 성우,리얼리즘추구) 본인이 생각하는 강백호의 매력 엉뚱 다혈질면을 살리려고 한게 부족해서 성우님은 좀더 강백호의 자연스러움을 위해 그 부분에 집중했다는게 확실히 그 시절 제가 느낀 강백호느낌과 맞아서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강백호의 모두가 아는 마지막 하이라이트 그 부분에서 눈물이 터졌구요 ㅠㅠ
아쉬운건 송태섭 서사, 서사내용은 좋았지만 그 서사 시간에 북산 다른 주전의 서사를 넣은게 더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거 빼고는 완벽한 농구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솔직히 이 퀄리티의 애니로, 극장판 애니 리메이크 해줫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리메이크할만한 경기는 능남전이거나 풍전일꺼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과연 나올까요?
아니면 하는 김에 올 리메이크 애니 시리즈했으면 하는데 쉽지 않을거 같고요.
아무튼 매우매우 강추합니다!
첫댓글 아쉬운건 송태섭 서사, 서사내용은 좋았지만 그 서사 시간에 북산 다른 주전의 서사를 넣은게 더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제 2편, 제 3편을 위해 떡밥을 남겨두었다고 혼자 행복회로 돌려봅니다!!!ㅋㅋㅋㅋㅋ
저는 강백호 연기가 전반적으로 아쉽던데..특히나 그 전성기에 대한 부분 ㅜ 역시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군요 ㅎㅎ
슬램덩크.이즈.먼들
저는 오히려 송태섭을 모르다가 더 알게 된 기분이라 좋았어요 ㅎㅎ
222 업그레이 된 작화및 부드러운 무빙 만으로… 말 그대로 모든게 좋았습니다!
더 퍼스트 잖아요!! 1번은 포가를 뜻하기도 하니까
당연히 세컨드 써드 기대합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안경선배 입장으로도 한번..
끝판왕 산왕전을 해버렸는데 다음작이 있을까싶네여..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깔끔하게 끝난것 같아요. 만화책으로 강백호 재활 끝나고 2학년으로 복귀하는 내용이 다시 나온다면 몰라도...
능남전 가자!!!!
저도 강백호 성우가 젤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