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풍박씨시조(殷豊朴氏), #박치온(朴致溫)
시조 및 본관의 유래
은풍박씨(殷豊朴氏)는 신라 제54대 경명왕(景明王 :재위기간 917~924)의 맏아들인 밀성대군(密城大君) 언침(彦枕:밀양 박씨의 시조)의 후손으로 전하나 상계(上系)가 실전(失傳)되어, 조선 개국(開國) 초에 군수(郡守)를 지낸 박치온(朴致溫)을 일세조(一世祖)로 하고 선조(先祖)가 정착세거(定着世居)해온 은풍(殷豊)을 본관(本貫)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은풍(殷豊)은 지금의 경상북도(慶尙北道) 영주시(榮州市)에 속해있는 풍기(豊基)의 옛 지명(地名)으로 본래 신라(新羅)의 적아현(赤牙縣)을 경덕왕(景德王)이 은정현(殷正縣)으로 고쳐서 예천군(醴泉郡)에 속하게 하였다가 고려(高麗) 초에 은풍(殷豊)으로 고쳐 현종조(縣宗朝)에 안동부(安東府)에 예속시켰으며 공양왕(恭讓王) 때 영천(榮川:영주의 옛 지명)에 이속하였고 뒤에 기천(基川:풍기)에 속하였다.
가통(家統)을 이은 인맥(人脈)을 살펴보면 시종 치온(致溫)의 아들 유원(由元)이 조선조에서 현감(縣監)을 지냈으며, 손자 순선(順先)은 교위(校尉)에 올라 선략장군(宣略將軍) 천시(天視 :참봉 곤의 아들)와 함께 이름을 떨쳤고, 천시의 아들 기종(起宗)은 부호군(副護軍)을 역임했다. 한편 기종의 아들 진필(震弼)은 1627년(인조 5)에 문과(文科)에 급제하고 형조정랑(刑曹正郞)을 역임하여 현감(縣監)을 지낸 준룡(俊龍)과 함께 가문을 대표했다.
인 구
2000년 통계청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은풍박씨는 남한에 총 18가구, 58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성씨뉴스닷컴
[출처] 은풍박씨시조(殷豊朴氏),박치온(朴致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