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미백의 난초꽃
미백의 난초꽃
미백은 멀리 떠나갔는데
그가 칠 년 전에 보내온 난초는 헌걸차다
입추가 지난 어느 날
꽃대 하나가 올라오더니
소복차림의 꽃송이들을 터뜨렸다
미백 형은 아마 선학동에서 저러한
옥색도 연초록도 아닌
하얀 세모시 옷을 산뜻하게 입은 채 신선 되어 이 여름을
보내고 있는 모양이다
미백과 농어회 앞에 놓고 소주 한 잔 하고 싶다.
-한승원(1939~)
일러스트=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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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어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는 때에 이 시를 읽으니 부채에서 일어난 바람을 맞고 있는 것만 같다. 습한 기운이 사라지고 쾌미(快味)가 있다.
‘미백(未白)’은 작고한 소설가 이청준 선생의 아호이다. 고인이 생전에 보내온 난초를 시인은 아껴서 가꾸며 곁에 두고 있는데, 그 난초는 마치 신수가 훤한 듯이 여전히 왕성한데, 때마침 꽃대 하나가 올라왔던 모양이다. 시인은 꽃대를 보면서 고인으로부터 소식을 받은 듯 반가워하고 또 고인을 무척 그리워한다. 고인이 이 여름의 날들을 난초꽃 그 빛깔 그대로의 “하얀 세모시 옷”을 입고서 고아(古雅)하게 지내고 있으리라고 믿는다. 그러면서 예전에 술잔을 앞에 놓고 마음속에 품은 생각을 터놓고 말하던, 솔직한 사귐과 왕래가 있었던 일을 회고한다. 옛사람과의 옛일에서 난초꽃의 향기를 발견하는 이 그윽한 시심(詩心)은 읽는 이의 마음 또한 싱그럽게 한다.
이청준은 자신의 소설이 '귀향의 꿈'을 이루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DB
문태준 시인
빛명상
07월의 빛역사
1994.07.14 경주 남산 칠불암의 빛VIIT현상
1996.07.06 동대구 관광호텔 국제회의장 공개 빛VIIT시연회
1996.07.09 칠곡 성당 세 줄기 빛VIIT기둥
1996.07.20 신침 기공사의 광침 이야기
1997.07.25~26 홍공 구룡반도의 빛VIIT현상과 대구 상공 무지개 빛VIIT현상
1999.07.14 필리핀 보라카이 빛VIIT현상
2000.07.18~08.15 미국 ATA초청, 이행웅 회장의 빛VIIT만남
2000.07.21 네이티브 아메리칸 추장과의 만남, 미시시피강 발원지 북소리
2000.07.22 미 아칸소주 명예시민증과 명예대사증
저분은 진짜다
96년 박래훈 국세청장 초대로
성전암에서 강연회를 열었다
여러 업무로 바빠
세 번이나 약속을 어겼다
우여곡절 끝에
철웅 큰스님과 신도들이
기다리고 있던 성전암에 도착했다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섞인
눈빛이 느껴졌다
나는 곧장 공양해놓은 물에
빛VIIT을 가득 넣었다
-우주의 빛VIIT, 초광력!
광력수로 바뀌어라!
거창한 설법이나 수련을
기대했던 사람들 표정에서
의아함이 보였다
몸이 아픈 분은
갖고 가서 드시라 했더니
물이 달고 부드럽다
물을 마시고 통증이 사라졌다
라며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빛VIIT의 위력을 실감한
철웅큰스님이 한 VIP에게
소곤거렸다
저분은 진짜다!
돌연 일어서서 나를 향해
크게 소리쳤다
-모두 빛VIIT선생님을
향해 삼배!
철웅 큰스님과 신도 모두
나를 향해 세 번 절했다
몹시 당황한 나는
어쩔 줄 몰랐다
단지 빛VIIT이라는 힘이
내게 왔고 그분의 뜻에 따라
움직였을 뿐이었는데
벼락 같은 설법을 펼치던
철웅 큰스님도 빛VIIT을 받을 땐
어린 아이처럼 순수해 보였다
빛VIIT의 진정한 위력은
현실 변화와 심신 정화에 있다
우리가 잊고 있었던
본연의 순수한 마음을 깨닫고
빛VIIT과 함께 할 때 빛반향도 함께한다
성정암을 떠날 때
천상의 빛VIIT향기가
법당을 휘감고 있었다
성전암 일주문 모습
출처 : 甲辰年 그림찻방3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3
2024년 6월 22일 초판 1쇄 P. 284-287
진신사리불
서암 종정(스님)이
산청 초광력전을 찾았다.
빛VIIT을 받고
명상에서 깨어난 스님이 말했다
진신사리는 어디에다
모셨습니까?
탑 안에 모셨습니까?
혼자서 물어보시고
스스로 답하셨다
-빛선생님은 우리가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아시오?
그야 스님께서 저보다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
당연히 극락으로
가지 않겠습니까?
불자는 극락 간다지만
빛VIIT선생님은 어디로 가십니까?
그야 ‘빛VIIT’으로 가야겠지요
당연한 이치인 것을요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
빛VIIT무지개가 가까이 왔다
긴 참선 끝에 스님은
진신사리불! 진신사리불!! 진신사리불!!!
독경하듯 중얼거렸다
진흙속에 피어난
연꽃처럼
얇은 미간에서 피어오른
그분의 진신사리 미소는
한 조각 흰 구름이 되었다
출처 : 甲辰年 그림찻방3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3
2024년 6월 22일 초판 1쇄 P. 76-77
불광佛光의 빛VIIT이어라
93년 4월, 울산의 한 호텔로
스님이 찾아왔다
가타부타 말도 없이
호텔 문 앞을 일주일 동안
빗질하신 스님
직원의 만류에도
빗질을 멈추지 않으셨다
스님을 모셔
연유를 여쭈었다
-무작정 찾아와서 빛선생님을
뵙자니 면목이 없구려
스님의 소박하고
정성스러운 마음이 느껴졌다
자월 스님은 종정宗正으로 추대되었지만
이를 앞두고 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중생을 위해 평생 수도했으나
죽음 앞에서는 스님도 두려웠음을 고백했다
속내를 털어놓던 스님이
조용히 빛VIIT을 청했다
꾸준히 빛VIIT과 교류하며
암이 사라진 스님이
보따리를 내밀었다
-부처님 진신사리보다 더 귀한
불광佛光의 빛VIIT을 만났으니
빛VIIT선생님께 무얼 드려도 아까울 것이 없습니다
스님의 마음은 잘 알지만
극구 사양했다
스리랑카에서 한국으로
온 목적을 접은 스님께선
교단을 떠났다
토굴에 들어가
나와 세상을 위해
조용히 기도할 거라고 하셨다
일주일 동안 그 보따리는
호텔 커피숍 테이블에 놓여 있었고
끝내 내게 돌아왔다
스님께서 건네신건
지구 최상의 보물
부처님 원源 진신사리였다
왜 스님에게 기적이 왔는지
알 것 같았다
빛VIIt은 자신의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내어놓을 줄 아는 마음,
헌심獻心하는 마음에 깃드나보다
빛VIIT은 겸손과 감사의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스님은 알고 계셨다
두터운 손으로 내 손을 맞잡던
자월 스님의 미소가
4월의 벚꽃잎에 묻어나고 있다
자월 스님이 건네주신 부처님 진신사리(위)와 약사여래불상(아래)
출처 : 甲辰年 그림찻방3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3
2024년 6월 22일 초판 1쇄 P. 112-115
걸뱅이 왕초 스님¹
1. 청송과 안동, 영주 일대를 돌아다니며 나눔을 펼쳤던 혜명 스님의 애칭
Ⅰ. 내가 떠나더라도 빛VIIT선생님께
공양 올리는 것 잊지 말고,
빛VIIT선생님 뵙거들랑
부처님 대하듯 하라!
주왕산 백련암 주지
걸뱅이 왕초 스님의
마지막 유언이었다
고아였던 혜명 스님은
여섯 살에 행자 생활을 시작해
열두 살에 비구니가 되었다
일흔에 임종할 때까지
육십 년의 시간을 불도를 닦았다
탁발하러 갔다와도
돌아오는 길에
청송 주왕산과 백련암 모습
부엌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는 집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담장 넘어 모두 툭 던져주고
빈손으로 돌아오는 왕초 스님
사심도 욕심도 없는 마음에
모든 이가 존경해 마지않았다
Ⅱ. 스님도 일흔이 가까워
췌장암 말기에 이르자
사후의 갈 길을 방황하던 중
빛VIIT명상 책을 읽고
꿈에서 나를 만난 뒤
빛VIIT과의 인연이 되었다
빛VIIT을 받고 건강해진 스님은
겨울 새벽 꽁꽁 언 바닥도
마다 않고 감사 예불을 올렸다
스님의 건강이 걱정되어
갈비탕을 권해 드렸더니
고심 끝에 생전 처음
고깃국을 맛보셨다
― 세상에 이런 맛도 있었습니까?
극락에서 먹는 밥맛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겁니다
헤어질 때마다 고사리, 산나물을
바리바리 싸주시던 그 마음을
아직도 나는
잊지 못한다
빛VIIT터에 모습을 드러낸
선홍빛 수련꽃 한 송이를 보며
천상의 빛VIIT향기를
고이 띄워 보내드린다
출처 : 甲辰年 그림찻방3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3
2024년 6월 22일 초판 1쇄 P. 172-175
바보와 로사리오
추기경님을 처음 만난 날
나는 조용히 물었다
-빛VIIT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그분으로부터 오는 성총 아니겠소?
중요한 것은 그힘이 무엇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쓰고 있는가가 중요하지요
이미 빛VIIT선생께선 우리 형제자매를 위해
아름답게 그 힘을 쓰고 있잖소?
김자문 신부님과 한 수녀님이
빛VIIT으로 건강을 되찾자
추기경님이 빛VIIT을 청했다
-오랜 묵상에서 깨어난 듯
참으로 개운하오
추기경님께서는 고마움의 표시로
마더 테레사의 성모패가 달린
자신의 로사리오를 건네셨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김수환 추기경
이후 추기경님과 가끔 만나
차를 마시며 또 다른 세상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빛VIIT선생, 그동안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소?
짐작이 가오
한 번은 내가 빛VIIT선생님을
만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젊은 사제들이 찾아와 항의하는 게 아니겠소?
그분의 힘이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찾아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네!
그저 성경 좀 읽고 사제가 되었다고
하느님의 섭리에 대해 다 안다고 하면
그게 바로 교만 아니겠는가!
내가 큰 소리로
꾸짖어 돌려보냈지요
빛VIIT의 현존을 직간접으로 보아온
추기경님께서는 내가 하는 일에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말 것을 명하셨다
로사리오(묵주)를 들고 항상 기도하셨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빛VIIT이 왜 나를 통해서
전해지고 있는지 그 이유는
나또한 알 길이 없다
다만 있는 그대로 빛VIIT을
세상에 알리고 전할 뿐이다
우주 근원으로부터 오는 빛VIIT이 있음을
확신하셨던 추기경님은 죽음 앞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 빛VIIT으로 간다
김수환이 아니라 빛수환이라고 하셨던
성스러운 바보의 옅은 미소가
내 곁에 소중히 남아 있다
1967.5.15 박상태 주임 신부로부터 복사 단장 임명시 받은 기념 상본
김수환 추기경님이 전해주신 로사리오(위). 묵주에는 마더 테레사의 성모패가
달려 있다. 아래 사진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마더 테레사의 모습
출처 : 甲辰年 그림찻방3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3
2024년 6월 22일 초판 1쇄 P. 246-249
첫댓글 치유의 기적이 함께한 빛역사 이야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VIIT의 진정한 위력은
현실 변화와 심신 정화에 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순수한 마음에 함께 한 빛VIIT,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분 으로 부터 오는 빛의성총
빛역사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옴 마니 반메 훔 감사합니다.
빛의성총 빛역사
마음에 새겨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역사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치유의 기적과 함께한 빛역사...빛책속의 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역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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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빛의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