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광한루원에서 승월교를 건너가면 "춘향테마파크"가 있습니다.
춘향전을 소재로 한 공원이 조성된 곳입니다.
광한루원내에 있는 오작교를 본떠서 만든 "승월교"는 요천이라는 개천을 지나
광한루원과 춘향공원을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승월교 좌우측에는 무지개처럼 양쪽에서 분수가 나오는데
우측의 분수가 고장나서 수리중이랍니다.^^
남원을 가로지르는 "요천"의 모습입니다.
저 멀리 "쌍둥이 모텔"이 보입니다.
춘향테마파크의 박물관에 전시된 옛 남원 장터의 모습입니다.
박물관에 전시된 춘향전의 주인공 "성춘향"의 모습입니다.
테마파크내에 있는 "도예대학" 학생들이 만들어서 전시 중인 도예작품들입니다.
춘향의 고장이어서 그런지 작품을 만들어도 항상 두개를 한 조로 한
도예작품을 만듭니다. 마치 이도령과 춘향이를 연상하게 합니다.
도예실에서 작품에 열중하는 나이 든 학생들의 모습도 진지했습니다.
춘향공원내의 그네입니다. 누구나 타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의 언약터"....
하트 모양의 단지안에 손바닥이 두 개 그려져 있는데
두 사람이 각각 동시에 손을 넣으면 춘향전 중에 나오는 "사랑가"가 울려 퍼집니다.
"사랑 사랑 내사랑아~ "
춘향전의 주요 인물입니다. 가운데 두 사람이 몽룡과 춘향일 겁니다.^^
옛 추억을 되살려주는 초가의 모습입니다.
관아(남원도호부)의 모습입니다.
춘향공원에서 바라 본 남원시내의 모습입니다.
조용하고 아담한 모습입니다.
춘향공원내의 모습, 음식점도 모두 기와집입니다.
남원도호부의 동헌뜰에서 취조받는 춘향의 모습입니다.
형리가 춘향에게 모진 고문을 가하는 모습입니다.
춘향공원의 "사랑의 언약"입구 부근의 모습입니다.
춘향공원내의 식당중에서 "두부마을"에서 주문한 정식입니다.
1인분의 가격은 6,000원인데 반찬이 많이 나옵니다.
찌개도 3가지가 나옵니다.^^ 맛이 좋더군요.
"민속 두부마을 "식당 건물의 모습입니다.
춘향공원내에 있으며 기와집으로 잘 지어진 곳입니다.
첫댓글 좋은 곳이군요. 몇 년 전 스쳐지나가 보기만 했거든요. 언제 한 번 들러봐야겠어요. 작년이었나요? 드라마 '쾌걸춘향'을 온가족이 명쾌하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다녀온지는 워낙 오래되어서..... 많이 달라졌내요.
6천원 짜리 밥상이 제일 눈이 확 들어 오네요..ㅎㅎ.. 이도령이 된 찰스 형제님의 기분은 어떠했는지... 어여쁘고 지조 깊은 춘향이라도 만났는지...???..이거 내가 시샘을 하나요..ㅎㅎ
베네치아의 세레나님과 남원 춘향골의 찰스님 막상막하 한 눈에 좍 들어오게 자세히도 안내하셨네요. 여름이면 배롱나무의 프릴이 반기는것은 빠졌군요. 여름은 배롱의 계절!!!!매롱!!!!!
배롱나무의 프릴?? 어떻게 생긴 것일까요? 처음 들어보는 나무에요. 모르는게 너무 많지요?
바이올렛님! 저같이 미천한 것을 감히 찰스황태자님과비교를 하시다니요.황공하게도..마마...
배롱나무의 프릴은 순전히 내가 지어낸 배롱나무 꽃을 말하는건데 꽃을 가만히 만져보면 부드러운 주름을 잡은 천같은 느낌이 들고 멘드라미처럼 곱창처럼 꼬불꼬불 꽃잎이 하나이지요. 마치 커텐에 프릴을 달아 놓은듯.....남원 요천 주변에 여름 꽃으로 많이 심었드군요. 백암온천입구도 배롱나무길이라는걸 올린적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