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1년 본예산 심의 결과 공무직인건비, 학교스포츠클럽 등 8개 사업 26억 3591만 9000원이 삭감됐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본 예산안 심의를 통해 수정안을 가결했다.
도교육청은 국내외 경기 악화에 따라 올해보다 2,270억 원 줄어든 3조 6,463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교육위는 계수조정소위원회 회의를 거쳐 불요불급한 예산인 교육공무직인건비, 학교스포츠클럽운영 등 8개 사업에서 26억3,591만9000원을 감액하고, 교수학습에 꼭 필요한 교육경비인 고교학점제운영지원, 기초학력을 위한 문해력 수해력 캠프운영 등 7개 사업에서 23억6,530만 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