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극장판 관련 스포 있습니다.
4일 개봉 당일에 바로 달려가서 더빙판으로 보고...
어제 8일에 자막판으로 한번 더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역시나 더빙이 보기 편하긴 했는데, 자막도 퀄리티 상당하긴 하네요.
다만 뭔가 슬덩을 보지 않았던 사람이 번역을 한거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조금은 있었습니다.
마지막 송태섭이 어머니한테 '다녀왔습니다' 할때도 '고맙습니다. 이렇게 나오기도 하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스탭롤 다 끝나고 쿠키 영상 있는거 다들 아시죠??
처음에 볼땐 아예 몰랐는데, 두번째 보니까 쿠키 영상에 대한 빌드업이 한번 있었더라고요.
송태섭의 17번째 생일날 형과 태섭의 이름표를 반으로 나눠서 케이크에 하나씩 놓는데...
그때 태섭의 여동생이 엄마 여기에다가 큰오빠 사진 놓으면 좋겠다고 멘트를 한마디 날리더군요.
얼굴 잊어먹겠다고....
순간 소름이 쫘악 돋았습니다.ㄷㄷㄷㄷㄷ
다시 보니 안선생님이나 도감독이나 역시나 감독으로써의 자질은 진짜 꽝입니다..ㅜ.ㅜ
안선생님은 부상의 우려를 알고 있음에도...
산왕의 도 감독은 절대 질 수 없었던 경기였는데, 선수 운영의 실패...
아무튼 결론은!!
세컨드도 꼭 나와주라!!
첫댓글
진짜 두번 봐도 재밌네요.ㅎㅎㅎ
오까에리 타다이마는... 더빙판에서도 그렇게 더빙을 해서 그걸 그대로 쓴거같더군요. 일본애니에서 저 대사의 쓰임새를 아는 사람들이 보는 애니였으면 저렇게 쓰는게 답인것같긴한데... 이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보니 한국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으로 번역을 한게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아, 더빙도 그랬었나요...
의역이 좀 들어갔나보군요...
쿠키 더 있군요? 꽤 기다려도 안나와서 그냥 나왔는데...근데 마지막장면 좀 뜬금없지 않나요? 미국에서 정우성과 붙는 송태섭이라
3초 정도 간단한 컷신 하나 있습니다^^
진짜 마지막은 너무 갔어요ㅋㅋㅋ
제가 들은 썰로는 자막판이랑 더빙의 번역가가 다르다고,
그래서 뭔가...더 그런 기분이 들었나보네요;;;;
전 오히려 쿠키는 좀 허무했다는 ㅋㅋㅋㅋㅋ 마블류의 그런 쿠키를 기대했나봅니다
이게 쿠키 빌드업을 알고나서 보니까 진짜 딱 완벽하더라고요ㄷㄷㄷ
도 감독이야 더 큰 그림을 그리느라 그랬다 치지만 안 감독은 진짜 최악이죠 ㅋㅋ
안선생님...왜 그러셨어요..ㅜ.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