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news.nate.com/view/20230314n36151?mid=s01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둔 축구대표팀이 인천 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입국장에서 일렬로 도열해 해단식을 했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성적을 거뒀지만, 선수단은 대표팀을 응원해 준 축구팬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비록 그 순간 일부 몰지각한 축구팬들이 던진 호박엿 사탕 때문에 씁쓸한 해단식이 됐지만, 축구대표팀의 귀국 인사는 성적에 따라 '하고 안 하고'가 없다. 태극마크를 단 선수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국민에 대한 예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구 대표팀은 언제부턴가 성적에 따라 '하고 안 하고'가 있다.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야구 대표팀이 입국장을 나오자마자 뿔뿔이 흩어졌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노메달로 귀국한 야구대표팀도 그랬다. 어떤 공식적인 귀국 인사도 없이 쓸쓸히 사라지는 선수들의 뒷모습이 안타까웠다.
야구 대표팀이 항상 이랬던 건 아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과 2009 WBC 준우승 때는 공항에서 성대한 환영식이 열렸다.
잘하면 성대한 환영식을 열어주고, 못했다고 변변한 귀국 인사도 없이 선수들을 뿔뿔이 흩어지게 만드는 야구대표팀의 모습은 나날이 발전하는 축구대표팀과 달라도 너무 달랐다.
3회 연속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탈락. 한국 야구의 초라한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준 한국 야구대표팀은 마무리마저 제대로 하지 못했다.
첫댓글 야구도못하는데 예의도없노 썩을놈들
염병을 되게 가지가지한다 니들^^
실력도 없고 예의도 없는데 연봉은 많이 받으니까 뭐 된 것 같아?
확실히 다른 어떤 스포츠보다 싸가지가 없어...협회의 문젠가... 이유가 뭘까
저 해단식 하는 자리조차 없던데 저런것도 선수들 결정인가? 크보 결정이려나
해단식 준비도 없었는데 뭐 ㅋㅋ
아니 안할거면 뭐하러 인천으로 다같이 귀국함ㅋㅋㅋㅋ지방팀 선수들은 바로 김해나 대구로 보내지 ㅅㅂ
진짜 여태 어느 대회에서 입국하면서 해단식을 떠나서 감독만 인터뷰하고 나머지는 다 그냥 바로 간거 버르장머리 없다...ㅋㅋㅋ
진짜 유독 스포츠 중에 야구만 문제 되는 거 지긋지긋하다 윗물부터 아랫물까지 싹 다 개싹바가지 스포츠
진짜 개싸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