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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 잇기 아름방 가장 귀한 두눈을 월남전에서 잃고 살다가 오늘 하늘나라로 간 내 전우..........(우)
들샘 추천 1 조회 156 23.02.11 19:35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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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11 19:55

    첫댓글 존경합니다.

    하늘 나라에서는

    부디 전쟁 없는 곳에서

    밝은 두눈으로

    대명천지를 보실 수 있으시길 빕니다.

    힘드신 인생여정
    함께해 주신 여사님께도 감사를...

  • 작성자 23.02.11 20:00

    마음을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마도 그 전우는 저 세상에선 환하게 살 것입니다.
    그리고 부인의 극진한 간호와 돌봄... 정말 천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2.11 20:00

    참 안타까운 일생이었네요.
    간호사의 순애보도 눈물겹고요.
    들샘님의 전우애도 고맙네요.

  • 작성자 23.02.11 20:55

    아유~ 석촌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한동안 뵙지 못해 궁금했었습니다.
    그 친구는 인생의 한창때인 20대에 실명을 하여 실의의 날을 보냈으나
    천사같은 부인의 도움으로 그래도 인간다운 생활을 하다가 오늘 운명을 하였습니다.
    참 가슴이 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그런 형편으로 살아온 그 친구와 그의 부인의 삶에 경의를 표하며 지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2.11 20:17

    하늘나라에가신 戰友님의 명복을 빔니다.

  • 작성자 23.02.11 20:55

    명복을 빌어주시는 허주님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게 지내십시요. 감사합니다.

  • 23.02.11 21:09

    용감하고씩씩한
    대한민국의 멋진남 아
    전우님이시여 고인의
    명복을 비나이다
    부디 평화의 하늘 나라에서 이승에서
    못다이룬 꿈 이루시길~ 충~ 성

  • 작성자 23.02.11 20:57

    명복을 빌어주시는 박산애님 고맙습니다.
    그는 하늘나라에서 평화를 누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2.11 20:29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천사 아내분의 허망함을 어찌 위로 할까요!!!

  • 작성자 23.02.11 20:58

    고맙습니다. 평소에도 우리는 그 부인을 천사라고 불렀습니다.
    아마도 그들의 삶에 하늘에서도 갚음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 23.02.11 21:37

    가슴 먹먹해지면서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ㆍ
    고이 편안히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ㆍ

  • 작성자 23.02.11 22:06

    내 친구는 한 많은 인생을...
    그 부인은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살아오신 분들이였는데
    하늘의 뜻대로 오늘 세상을 떠났습니다.
    분명 하늘에서는 세상에서 못다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동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2.11 22:0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사같은 사모님,
    귀감이 되네요.

  • 작성자 23.02.11 22:12

    그렇습니다. 그 부인을 우리도 천사라고 불렀습니다.
    일생을 희생하여 타인의 눈이 되고 손발이 되어주신분....
    흔치 않은 일이지요. 감사합니다.

  • 23.02.11 22:2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부인 정말 천사였네요.
    우리오빠도 월남전 다녀오셨어요
    지금 83세 부상으로 고생 많이하셨어요.

  • 작성자 23.02.11 23:01

    성유님 오빠께서도 월남전 참전자시군요. 반갑습니다.
    그 부인은 천사였지요. 내 친구는 그 부인이 없었다면 언제까지 살았을까요?
    그 부인덕분에 한 인생 잘 살았지요. 본인도 살아서 수 없이 부인에게 고맙다고 하였습니다.
    동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2.11 23:40


    두분의 러브 스토리
    신문기사를 보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바로 그 분이셨네요.

    들샘님,
    마음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상이용사 고인의
    하늘나라 영면을 기원합니다.

    부인의 건강과 안녕을 빕니다.

  • 작성자 23.02.12 06:58

    그 두분의 이야기는 티브이와 신문에 여러번 나왔었지요.
    그 친구는 앞을 보진 못했지만 항상 부인의 따뜻한 정과 보호로 지냈고
    부인은 헌신적인 사랑으로 일생을 사셨습니다. 이제 그 부인도 사진에서처럼 노인이 되어
    경주와 포항 일대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늘에서도 갚음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 23.02.11 23:49

    슬퍼라...울고싶어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23.02.12 07:00

    슬프기도 하지만 그들의 숭고한 사랑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부인도 이젠 여기저기 몸이 불편해 온다고 합니다. 일생을 고생하였으니...
    두분들은 사후에도 하느님의 은총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 23.02.12 02:17

    천명을 다하도록 인연 맺어 주신 부인의 심성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복 받으신 분은 친구분이신것같아요....
    세상을 떠나셔서 슬프지만
    아름다운이야기를 남기셨네요....

  • 작성자 23.02.12 07:01

    그렇습니다. 아름다운 이야기지요.
    서로 상대방 헐뜯고 책임 회피하며 전가하는 세상과는 판이한 삶을 사신 분들이죠.
    동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2.12 04:4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가 떠나는 길이지만...
    인생이 얼마나 아름답게 살다가 떠나는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헌신적인 부인의 내조가 돋보이는 분이시네요..

  • 작성자 23.02.12 07:03

    이번에 세상을 떠난 친구는 우리 동기생으로 동문회에서도 자랑스런 인물로 상을 준 분들입니다.
    모두 한 생을 뜻 있게 사신 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 23.02.12 07:2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들샘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정말 부인께서 훌륭하시네요 참 사랑 이십니다

  • 작성자 23.02.12 07:25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 친구는 만나는 사람마다... 통화하는 사람마다 항상 고맙다... 감사한다... 라는 말을 해 왔습니다.
    본인이 그런 감정을 강하게 갖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도 나라를 위한 일에 그렇게 된 것이니 큰 사랑을 베푼것이고...
    그런 친구를 옆에서 눈이 되어준 부인도 큰 사랑을 베풀며 산 사람들입니다. 동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2.12 08:5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두운 세상에서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천사같은 부인의 모습도 못보고 ㅠ
    상상하니 눈물이 납니다.
    부인의 남은 생은 편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들샘님,
    마음 추스리시고
    오늘도 좋은 날요~^^

  • 작성자 23.02.12 09:07

    그 친구는 어둠속에서 살았지만 빛을 잃지는 않고 살았습니다.
    부인이 유일한 희망과 빛이였지요.
    오늘 우리 전우들의 조문단이 출발합니다.
    저 세상에 가서는 밝은 빛 보며 한 없는 즐거움 누리기를 기원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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