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바릴로체의 멋진 호수와 안데스산맥
ㅇ 칠레 휴양마을 푸콘에서 오전11시 노선버스편으로 아르헨티나 바릴로체로 이동하는 날이다.
푸콘의 버스정류소는 다소 한적하다. 그렇더라도 국경을 통과해야되는 노선버스라 운수업체 종사자와
버스기사가 탑승전에 여권과 승차권을 꼼꼼히 체크한다.
2층버스는 1층에 짐칸이 있고 좌석은 열댓칸이며 화장실이 있다. 2층은 44개좌석에 칸사이 간격이 넓고
푹신하고 안락하다. 무기명 좌석권이라 그런지 옆좌석에 칠레국 20대 여드럼이 뽀송뽀송한 아가씨가
수줍은 듯 눈인사를 하며 앉는다. 출발1시간30분쯤 경과하여 두나라 국경검문소에 도착하자 국경검문소는
차들로 통과하는데 2시간이상걸렸다. 두나라 국경우측에는 원추형의 화산이 금방이라도 화염을 내품을 듯
자리잡고있어 옆자리 아가씨에게 산이름이 뭔냐고 묻자 라닌화산이고 3천미터정도 된다고 친절히 답해준다.
아르헨티나 국경검문소에서 여권검사후 국경을 통과하여 아르헨티나땅에 들어서서 2시간을 달리자 읍소재지
크기의 도시 산마르틴에서 많은 승객들이 내렸다. 우리일행들도 하차하여 대기하고있던 전용버스로 옮겨타고
바릴로체로 향했다.
푸콘 버스정류소와 칠레아가씨
칠레땅이며 아르헨티나국경근처 어느 호수
국경검문소
라닌화산
아르헨티나 바릴로체로 가는 길은 편도2차선 구불구불한 고갯길을 넘어넘어 가는데
자연상태의 아름다운 호수와 안데스산맥의 숲이 우거진 멋진 풍경들로 지겨울 틈이 없었다.
밤 늦은시간에 바릴로체시내 숙소에 도착하여 미리대기하고있던 환전상에게 페소로 환전했다.
100달러짜리로 환전하고 여러단위의 페소를 한뭉치씩 받았다.
아르헨티나 인플레이 실상을 일행모두 실감하며 내일은 또 페소의 가치가 얼마나 떨어질지 알수없다고 한다.
햄버그한개 우리돈으로 약3천원정도 소고기가4겹이다.
반정도 먹으니 배가 불러 남겼다.
바릴로체 캄파라리오 언덕에 오르다
캄파라리오 전망대
사방풍경들은 놀랄만치 아름답다
전방에 2500m 안데스산맥들이 전망대를 핑둘러쳐 아름다운호수를 이루고있다.
아름다운호수주변 띠엄띠엄 별장과 주택들이 있다
아르헨티나가 인플레이 등 등 경제적으로 살기 어려운 나라로 알고있었는데 실제 와보니 그건 허상이다.
이선생 강선생
안내도
전망대음식점
파김치가족 큰딸 - 생긴것처럼 착해빠졌다
미국대통령과 아르헨티나대통령이 회담했던 호텔앞
바릴로체의 수제 초코렛가게
바릴로체 소고기1인분 400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