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명상 [불교TV] 서울 방배동 - 초기불교수행 공동체 제따와나 선원

[명행족]

[불교TV] 서울 방배동 - 초기불교수행 공동체 제따와나 선원

<수행의 향기>초기불교수행 공동체 제따와나

개인과 사회를 맑고 밝게 가꾸기 위한 <수행의 향기>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근 방배동에 문을 연 제따와나 선원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불교수행 아카데미’와 ‘아나빠나 사띠’ 등 초기불교를 공부하고 수행하는 제따와나 선원을 홍 진 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초기 불교수행공동체 ‘제따와나’는 방배동 선원 개원 전부터 교계 안팎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중앙승가대 교수 미산스님을 필두로 한의사와 정신과 전문의 등 소위 한국사회의 엘리트 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방배동 선원을 개원한 선원장 일묵스님 또한 서울대 수학과 박사 과정 중 해인사 백련암에서 원택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교계’의 ‘주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초기불교’였을 까요?

인터뷰- 일묵스님/ 제따와나 선원장

스님의 원력처럼, 제따와나는 다른 선원들보다 더욱 철저하게 공부하고 또 수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주일에 2번 하루 2시간씩 진행되는 불교수행 아카데미 수업은 일반대학 수준이며, 참여자 또한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선원을 가득 메웠습니다.

왜 이제 막 개원한 선원에 이렇게 많은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질까요?

인터뷰- 김 미 금 불자/ 제따와나
전 숙 이 불자/ 제따와나

제따와나 선원의 ‘일상’은 ‘공부’와 ‘수행’의 반복입니다.

오전엔 아비담마 법회가 그리고 오후엔 아나빠나 사티가 법륜처럼 행해집니다

들숨, 날숨에 마음챙김이라고 옮길 수 있는 ‘아나빠나 사티’는
‘붓다의 가르침’과 ‘호흡’을 따르는 이곳에서 행해지는 주요 수행법입니다.

그럼 초기 불교수행 공동체 제따와나 선원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인터뷰- 일묵스님/ 제따와나 선원장

선불교 일색인 한국불교계에 있어 제따와나 선원의 개원은 신선한 시돕니다.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내에 다양한 세계불교가 공존하며 발전해 나가는 것 또한 한국불교의 또 다른 세계화 일 것입니다.

BTN 뉴스 홍진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