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백지영이 매니져하고 섹스 하는 동영상이 천지사방으로 날아다녔고 나도 대충은 보았다.
그 때 느낌은 그저 덤덤했다. 백지영이라는 가수 관심도 없었고.
그런데 이녀석 그것을 딛고 튀어오르는 것을 보면 와 감탄이 나온다.
사람이 감정에 덪에 빠지면 나오기가 정말 힘들다. 지금 야구 선수 이승협이 빌빌 대는 것을 보면 알 것이다.
실력은 거기에서 문제가 되지않고 자신에 오기 깡다구 그런 것이 진짜 절실하게 필요하는 것이다.
어디나 정상에 가면 실력은 벽지 한장 차이니까 실력은 문제 안된다. 필요한 것은 깡다구 뿐이다.
놀랍게도 백지영이가 이런 깡다구가 있는 것이다.
모르긴 해도 백지영이 가시내 어렸을 때 고생 많이 한 가시내일 것이다
고생 해보지 않는 가시내들은 그냥 팍 꼬꾸라진데......
거꾸러지면 바로 일어날 태세를 갖추고 바로 튕겨나는 것이 백지영에 멋 같다.
이제 나이도 들고 무게도 있고 보기 좋다.
가수로서 아주 오래동안 우리들에게 좋은 노래 들려줄 친구같다.
현숙이 같이.
첫댓글 그래서 백지영 싫었는데...
백지영이 약속 부르는데 숨이 멎을것 같더라 어쩌면 그리도 노래를 잘부르고 가창역이 좋은지 팬이되었네 어제 이후로
음~ 갈바람님은 그리 생각하는구나.....흠
나두 처음에는 참 뻔뻔하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아니할 수 없어요,
글처럼 이겨내는 것 한가지로 참 멋진 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