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6(목) 이젠 조석으로 쌀쌀해지는 만추의 시기에 점점 초겨울로 변화하는 이때 오늘은
초겨울 보슬비가 내려서 운치 있고 낭만을 느끼는 우산을 쓰고 호젓한 올림픽공원 산책로를 걸어며
우정도 나누고 아름다운 숲, 멋진 낙락장송과 나지막한 몽촌토성길에서 문화해설도 듣는
즐거운 산행을 잘 마쳤습니다.
올림픽 평화의 문 광장에서 기념촬영후~~~
오늘 참석자는 좌로부터 김진학,이원배,주재훈,정인수,남윤면,김종욱교우총무 와 권영목 이상 7명이 반가이 만났습니다.
짓궂은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써니 산님들 더욱 운치가 있고 보기 좋아요.
올림픽 성화가 오늘도 꺼지지 않고 불길이 타고 있고 영원히 계속 켜져 있답니다.
평화의 불길이 오늘도~~~
스포츠 맨인 진학이가 성화앞에서 독사진을 부탁해 파란우산을 쓴 멋진 남자 진학아저씨~~~ㅋ
영원한 올림픽 성화 동영상입니다.
988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 제24회 하계올림픽이자 아시아에서 개최된 두 번째 하계올림픽이다. 대회의 정식 명칭은 제24회 서울 올림픽 경기대회(Games of the XXIV Olympiad Seoul 1988)이다.
올림픽공원 호수가의 초겨울 위 풍경과 연못엔 대형 큰 금붕어가 많이 살고 있어 맑은 물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호숫가의 산책로를 걸어며 우정의 시간도 가지면서~~~
주변의 울창한 숲들이 조화를 이룬 호젓한 공원이네요.
호숫가엔 인공폭포도 있고~~~
여러 인공암으로 잘 조성되어 여름엔 시원한 폭포수를 연출한다네요.
멋진 보성의 노신사들 오늘은 건강미가 넘치시네요~~~~ㅎ
호수엔 살짝 안개가 낀 보슬비가 내리고 우중의 보성님들 멋진 연출을~~~
울창한 대나무숲에서 우정의 삼총사~~~ 보기 좋아요.
낙엽이 수복히 쌓인 올림픽공원의 조형물입니다.
초겨울의 낙엽이 다 뜰어진 앙상한 가지만 남아 겨울채비를 한 풍경을~~~
초겨울로 접어드는 몽촌토성길로 올라가면서~~~
곱게 물든 단풍나무의 몽촌토성길로 오르며~~~
남윤면 교우께서 몽촌토성에 대한 문화해설도 들으면서~~~
몽촌토성은 1982년 7월 22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둘레는 약 2.7km, 높이는 6~7m이다. 3세기 초에 축조. 1984·1985년의 2차례 발굴조사 결과, 목책(木柵) 구조와 토성방비용 해자(垓子)로 되어 있는, 지금까지 확인된 바 없는 특수한 토성구조임이 밝혀졌다.
유물은 2기의 합구식(合口式) 옹관을 비롯하여 복원가능한 원통형 토기·적갈색연질토기·회백색연질토기·갈색 회유전문도기 편(灰釉錢文陶器片)·토제어망추·철기유물 등 500여 점이다. 그중 문살무늬[格子文]·승문(繩文)을 새긴 두드림무늬[打捺文] 토기는 백제 건국 초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원통형 토기는 일본으로 전파된 기대토용(器臺土俑)의 원형으로 보여 고고학적 의의가 크다.
그 외에 중국 서진(西晉) 시대의 갈색 회유전문도기 파편도 이 토성의 축조연대가 3세기까지 소급될 수 있음을 입증한다. 이 밖에도 구릉과 구릉 사이의 저지대에서는 5 m 두께의 흙을 차례로 쌓아 만든 판축(板築)·움집·지하저장혈(地下貯藏穴) 흔적도 발견하였다. 지리적 위치 및 견고함으로 미루어 보아, 광주풍납리토성·서울삼성동토성 등으로 이루어진 하남위례성(河南慰禮城)의 주성(主城)으로 추정된다.
몽촌토성에 대한 문화해설을 듣고 토성길을 걸어보고 비를 피해 그늘집에서 맛난 간식도 먹고 난 후~~~
사랑한다 친구야
정말 정말 사랑한다
지난날을 생각하면
잊을 수가 없구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 불어도
함께했던 나날들
친구야 사랑한다
정말 정말 사랑한다
세월 가도 변치않을
고마운 내 친구
사랑한다 친구야
정말정말 사랑한다
아련했던 지난날이
내 가슴을 여민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괴로울 때도
함께했던 나날들
친구야 사랑한다
정말 정말 사랑한다
남은 세월 변함없이
함께 가자 친구야
남은 세월 변함없이
함께 가자 친구야
함께 가자 친구야
잘 조성된 잔디광장과 소나무길도 지나서~~~
토성길 고개를 넘어며~~~
아직도 곱게 물든 단풍과 운치있는 풍경을 즐감하고~~~ 트레킹을 마쳤습니다.
공원을 빠져 나와 근처 방이동 먹거리골목으로 발길을 돌려서~~~
계속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골목길을 걸어며 맛집들을 찾아보니~~~
이곳 모퉁이를 돌면은 생대구탕 맛집으로 자리하고~~~~
맛집에서 추천한 생대구탕에 고등어구이와 반주를 주문하고~~~
바쁜 와중에도 항상 보성산악회 발전을 위해서 보성교우회 김총무께서~~~
"보성 57 산악회 발전과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부라보!!!"
산행을 마치고 즐거운 회식 만찬을 들며 목도 축이고~~
깔금한 밑반찬에 시원한 대구탕 국물로 몸을 녹이며~~~
ㅎㅎㅎ 비도 오니 술맛도 더욱 솔솔~~~ 자~아 한 잔 합쎄유~~~~ㅋ
헤어지기가 아쉬워 근처 호프집에서 입가쉼으로 시원한 호프도 한 잔하고~~~~
회식을 마치고 몽촌토성역에서 담음 모임 시 가지 잘 지낼 것을 기약하며 전철역으로 내려가서 헤어졌습니다.
우중이라 어둠이 일찍 찾아오니 야간조명에 더욱 화려한 평화의 문을 즐감도 했습니다.
늦가을 보슬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우산을 쓰고 우정의 11월 산행을 즐거이 잘 마치고
담 모임 시까지 건강에 유의와 좋은 나날이 되길 기약하며 무사히 잘 귀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