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번째 팀싱코 정기출조
작년 10월 팀싱코 루미호 정기출조를 스탭으로 진행하다가 다친 후 도통 출조기회보다는 출조 차체를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스탭으로서 첫 정기출조를 진행하는 우럭킬러님을 응원차 그리고 "작은 도움이나 줄수 있을까"
하는 심정으로 올해 2번째 팀싱코 정기출조인 고흥 삼산리조트로 출조를 갑니다.
천안에서 오늘 출조 스탭인 우럭킬러님이 승선해서 인사를 합니다.
그 다음에는 뭐가 있을까요? ㅎㅎ
우럭킬러님이 직접 잡아서 냉동 해놓았던 심해 갑오징어 숙회
정하나님이 준비해오신 소라 5kg
그리고 국민간식 치킨으로 끝없는 담소를 즐겨봅니다.
새벽 1시 30분경 이젠 취침시간
잠을 통 이루지 못하다가 잠시 잠든거 같은데 어느새 고흥에 와있습니다
전라도 밥상의 기본상이 차려지고 잠이 덜깬 시점에 딱 2수저 먹는둥 마는둥 ㅎㅎ
유선: 고흥 삼산리조트
물때: 8물
만조 9:41 간조 15:56
출조점에 도착해서 승선명부 작성하고 필요물품 구입후 출항을 합니다
기상: 전체적으로 새벽녁에는 해무가 있었으나 해가 뜨고 8시30분경 해무가 거치고
해가 떳고 오후에는 약간 덥다고 느낄정도의 파고 없는 장판으로 선상을 즐기기에는 최고의 조건
유선을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선미쪽에 간식과 언제든지 커피와 사발면을 먹을수 있게 선사측에서 배려를 해놓았습니다
정조준 할려고 늘 최선을 다합니다 ㅎㅎ
달리는 선상에서 장비셋팅을 하고 오랜만에 출조라 그런지 선실에 들어가기보다는
회원님들과의 입낚시로 포인트까지 도착합니다.
7시경 포인트 도착
첫 입수...
준비과정이 늦어 봉돌을 약간 늦게 넣었는데...
바로 입질... 배 첫수 3짜 ㅜㅜ
여밭에서 낚시를 하는데 입질이 없습니다.
아니 이걸 입질이라고 느끼기도 힘들정도의 건드림 정도입니다
만조가 9:40분경이니 8시를 넘어 만조로 가고 있으니 물흐름이 거의 없다.
여기서 우럭킬러님의 오랜 삼산 경험이 나옵니다.
물때 8물 사리라 해도 물심이 거의 없습니다
만약 서해안이라 하면 이 8물이면 봉돌이 날라다닐텐데 말입니다.
이러한걸 알고 이때로 정기출조를 예약을 한겁니다.
무서운 놈 ㅋㅋ
간식으로 나온 오뎅탕을 먹고 나니~
그래도 몇 마리 나옵니다.
그러면서 서로 잡고 못 잡고 할때마다 "야 킬러 너만 잡냐 그동안 즐거웠다"
이제 이혼해... 그러다가 한 마리 잡으면 "다시 조정 기간을 가져보자"
이렇게 입낚시와 공존하며 큰 입질을 기대합니다
아찌님
우럭킬러님과 정하나님
10시 30분 물돌이 시간을 앞두고 이렇게 올라온 우럭으로 회무침을 우럭킬러님이 준비합니다.
정하나님이 열심히 회와 야채를 뭍쳐 주십니다
회원님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사이
포인트 이동중...
이때가 11시 30분경
물심이 살아날 시간
12M침선
피딩 그것도 6짜로....
아듀고문님을 스타트로 피딩이 걸립니다.
여기서 동영상까지 제가 찍었는데 그걸 올릴 재주가 없습니다 힝 ㅜㅜ
그제 팀 싱코에 가입하시고 다음날 팀 싱코 첫 정출에서 6짜 올리신 마술님
약 30분 동안 1등의 꿈을 가지셨지요. ㅎ~
오랜 투병 생활로 지친 심신을 6짜 쌍걸이로 날려 버리신 대왕우럭님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보리님의 6짜
보리님이 찬조하신 포도주 정말 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원롱맨님
조업중 스탭님
aaaa님
조업중스탭님의 인생낚시날~
남해님
쌍두마차선임스탭님
하루종일 독사랑 떠들고 진행에 큰 도움 주신 정하나님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초이왕님
우레탄님
블랙베어님
우럭킬러 스탭님
물메기 고문님
한 마디로 전쟁 그자체
64cm 가 4분
오늘의 상품
여기에 1등 추가 상품 길대장님이 찬조하신 오슬로 우럭대와 팀 싱코 뺏지
정말 우열을 가르기가 힘든시간들 한 마디로 1등 전쟁속으로...ㅎㅎㅎ
여기서 우레탄님의 66cm,조업중님의 67cm,
마지막으로 우럭킬러님의 68cm 나오고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닺습니다.
그 동안 팀 싱코를 위해 희생하신 아듀고문님을 위해 우럭킬러스탭님이 최대어 우럭 68cm를 선물로 드립니다.
물메기고문님을 위해 조업중스탭님이 4짜 우럭을 선물 하시고...
큰일을 해내신 두 신입스탭님이 이제 팀 싱코는 우리손에 있다는 포즈로... ㅎㅎㅎ
이렇게 훈훈하게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삼산의 선상이 갑자기 식어버렸습니다.
조기철수ㅜㅜ
여기까지 이 멀리 왔는데... 이때가 2시 30분
쿨러 사진도 못 찍고 이렇게 선상은 마무리가 됩니다.
버스에서 오늘의 시상식이 열리고
쏨팽이 1등 수상에는 선임스탭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왼쪽부터 우럭킬러님 쌍두마차님 그리고 독사 접니다 ㅎ~
우럭 2등
수상에는 물메기고문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물메기님, 조업중님
오늘의 빅원
우럭킬러님과 아듀님
본인이 진행 하고 1등 이라 음 ~~~ 너 썅~ㅎㅎㅎ
팀 싱코의 상징 금장도금뺏지
이 날 대상을 수상한 우럭킬러스탭님이 흔쾌히 우럭낚시대를 이벤트로 내놓았습니다
뺑뺑이 추첨으로 마술님 당첨
가입과 동시에 첫 팀싱코 정출에 참가하셨는데 6짜 우럭과 오슬로 낚시대로 행운을 차지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고흥항에서 50분 이동해서 저녁을 먹습니다
과역기사식당에서 오늘 출조의 아쉬움과 다음 기약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식사후 우럭킬러님께서 1등 기념으로 커피를 돌리고...
이제 마무리를 할 시간...
상경길~
10시 30분
천안 탑승지에 도착
우럭킬러님께서 가족분께 부탁해서 천안 버스 탑승지로 호도과자 20상자를 준비하시어
회원님들 전원에게 선물로 준비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부천 마지막 탑승지에 오니 새벽 1시가 넘습니다.
힘들고 피곤하지만 역시 바다를 댕겨오니 정신만은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도 지금 조행기를 쓰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간조 시간 혹은 그 다음 물돌이까지 보고
낚시를 하였으면 요즘 같이 조황이 없는 시기에
팀 싱코 역대 조황도 나오고 좀더 회원님들이 골고루 잡고 멋진 전체 쿨러 사진으로
작년에 부활을 선언한 팀 싱코에 큰 도움과 옆에서 지켜본 제게도 이번 출조길을 준비한 우럭킬러님에게도 보람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될수도 있었겠지만 이렇게 마무리되서 너무도 아쉽습니다.
기획하고 준비하신 우럭킬러스탭님
팀 싱코 스탭선배로써 아니 그냥 형으로써 우킬이가 이제 팀 싱코의 우물이 되어
"큰 비가 내려도 넘치지 않고 가물어도 메마르지 않는 우물"되어 항상 겸손하고 넘치지 않는 행동으로
많은 회원님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운영님들과 회원님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합니다.
여기까지가 독사가 2007년 5월 29일 부터 시작했으니 16년 동안 흔적을 남기고
8년만 돌아온 독사의 쇼시리즈 41번째 이야기 "사랑과 전쟁"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흐미 명품 조행기가 또 한개 추가됐네요 잘 보았습니다. 생생한 조행기 너무 재미있습니다. ㅎㅎ
구스탭님 6월 18일 프로호 기대해보겠습니다^^~
함께하고펐는데 ... 독사님의 41번째 쇼시리즈 여전하넹!!!
살아있네.싸라있어. ㅋㅋㅋ 진행하신 우킬님이하 모든 운영진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쉬운감은 있었으나 미흡한건 다음에 채우시면 되는거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
ㅋㅋ 멋진이형님 원정은 잘 댕겨오셨어요^^
과연 형님이 가셨으면 사랑이었을까? 아님 전쟁속이었을까요?
다음에 같이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지요^^~
독사님 그날 메인스텝처럼 이리저리 열심히 활동 하시는모습 감동이였습니다 ^^
우럭킬러스탭의 용기있는 8물(2물같은)정출은 짬밥을 고스란히 보여 주었다고 생각드네요 멋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좋았지만 큰물고기를 못잡으신 분들에게는 아쉬울수도 있는 정출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기회야 언제든지 있으니 이번의 실패를 교훈삼아 다음에는 더 좋은 결과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스탭들끼리 경쟁은 불필요합니다.
우리가 뭉쳐있어야 회원님들도 뭉칩니다 ㅎㅎ
초대하면 조스탭님 정출에도 뛰어다니겠습니다^^~
인생낚시날~
축하하고 그런날 늘 생각날꺼에요^^
에궁,, 독사님,, 몸은 좀 괜찮으신거죠? 아직 한창인데,,,ㅎㅎ
삼산낚시 우럭 사이즈가,, 후덜덜,, 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또 봐유 ~~
청룡백호님 오랜만이네요^^
그날 루미호이후 처음 댕겨왔는데...몸이 둔해요 ㅋㅋ
시간 좀 필요한거 같습니다.
댕겨가심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대머리독사님 생생한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