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스토리" (작,작사,연출:성종완 작곡,음악감독:김은영 안무감독:홍유선 무대디자인:이은경 조명디자인:나한수 음향디자인:권지휘 영상디자인:김성철 의상디자인:도연 분장디자인:김미경 소품디자인:노주연 출연:최지혜, 윤소호, 김종구, 오소연, 김대종, 전재현, 김현기 제작:뉴프로덕션 극장: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별점:★★★★★) 최근에 뮤지컬이 재미 없었는데, "프라다" 에 이어서 너무나 재밌는 뮤지컬을 보고 왔다. 이러니 뮤지컬을 끊을 수 없다! 연출은 전작 "PIP - 위대한 유산" 의 성종완 연출님 인데, 이전과는 전혀 스타일이 다른 작품을 만든 것에 많은 박수를 보내고 싶다. 요즘에야 볼거리가 넘쳐 나지만 영화 말고는 문화생황이 힘들었던 시기에 헐리우드 영화, 특히 서부 영화는 인기 장르 중의 하나였다. 이것을 뮤지컬로 만들었다. 코미디 뮤지컬 이라는 타이틀 답게 이 공연 너무 웃긴다. 뮤덕 이라면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7명 배우 모두 좋았지만 2명만 얘기해 본다. 제인 역의 "문스토리" 에서 보았던 최지혜 배우님!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로 극을 잘 이끌어 갔다. 이 공연을 선택하게 한 전작 "베르나르다 알바" 의 오소연 배우님! 배우님 매력에 푹 빠졌다. 연기와 노래 너무 잘 해 주었다. 다음 공연 꼭 보러 가야 하겠다. 또 관람 하려고 하는데, 이번주가 끝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