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결혼준비중인 one and only입니다.
집부터 구하는중인데요.
대충 후보들은 세개 나왔습니다.
1. 20년된 구축 아파트
장점 : 압도적인 오션뷰, 출퇴근 5분(차) 걸어서도 30분, 주변 환경(공원,해수욕장등) 우수
단점 : 근처마트없음. 편의점도 걸어서 5분. 구축이라 소음,수리했어도 사용감 있음, 초기비용(에어컨, 수납공간등)발생
뷰, 출퇴근이 가장 좋음
집이 제일 구림
2. 작년 신축
장점 : 신축. 괜찮은 오션뷰, 근처 마트있음, 가격싼편, 초기비용 덜들어감. 공간 괜찮게 뽑힘.
단점 : 시가지로 나가기 힘듬, 지하철까지 30분. (무조건 자차), 출퇴근 차로 20분+@, 도보생활권 인프라 부족.
집은 가장 좋음. 출퇴근 제일 구림
3. 3년된 신축?
장점 : 신축, 출퇴근 2번에 비해 용이, 시가지 접근성 우수. 인근 인프라 괜찮음.
단점 : 인근 환경, 교통소음(문 열면 소음공해), 옆아파트뷰
집도 두번째 출퇴근 두번째
뷰 주변환경은 꼴찌
전세집기간동안 아이계획은 없구요....
전세가는 1,3은 거의 비슷. 2는 좀 저렴합니다.
평수는 거의다 비슷하구요.
해주실만한 조언이 있을까요?
첫댓글 아직 아이 계획 없으시다면 1번 추천합니다. 제 신혼집도 20년된 구축 아파트였거든요. 나름 살만했어요. 주차문제와 층간소음만 빼면요.
저는 신축 추천합니다. 결국 출퇴근과 가정생활 편의 부분을 저울질하며 고민하시는 거 같은데 저같은 집돌이에 운전 즐겨하는 타입은 무조건 2죠. 금액도 저렴하구요. 그외 바퀴벌레나 결로, 택배, 주차 문제에 있어서는 신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출퇴근 스트레스가 극심하시면 무조건 교통으로 가셔야겠죠.
저는 2인데, 와이프는 1쪽이라 😅그래서 결정을 짓기가... 😭
@One And Only 이럴 때는 무조건 아내말을 듣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나이키까지만 근데 와이프도 신축보고는 흔들린 상황입니다 😅
저는 3번 추천이요 매수가 아니고 자녀계획도 아직 없으시면 소음은 큰 문제가 아닐거 같고요 적응의 동물이어서 ㅎㅎ 뷰는 사실 처음만 보지 조금 지나면 큰 감흥이 없더라고요
신축이 살기에 이모저모 좋은데 3년 정도면 충분히 신축에 들어가니까요 게다가 전세금도 저렴하면 저라면 3번 할거 같습니다.
저는 1번 추천합니다. 20년된 구축이면 사실 그렇게 구축도 아니에요 ㅋㅋ 출퇴근 시간 줄이는게 어마어마한 장점입니다. 2년 또는 4년 사시고 그 다음에 신축 아파트로 장만 고고~~
그렇죠 ㅎㅎ
저는 35년 구축에 사는데, 셀프 리모델링 해서 실내는 딱히 아쉬울게 없네요
@세트오펜스 전세라 ㅠ 할 수있는것 제약이 좀 많죠 😢
저라면 1번. 직주근접이 최고입니다.
신혼 때는 자주 저녁 산책 나가면 좋은데, 같이 걸으며 대화할 공간이 가까운건 정말 큰 장점이에요.
차가 있으시니 마트는 차 타고 주말에 가세요. 이렇게 하시면 사야할 목록을 주중에 적어놔야 해서 소비도 절제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구축이라 불편한 점은 있으시겠지만, 이웃과의 극심한 소음분쟁 아니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저도 그런 이유로 1번도 좋은데.... 집이 확실히 낡긴했어서 고민이 되네요
3번 같은데 살고 있는데 1번으로 이사 가고싶습니다
근데 사실 어딜 살아도 다 괜찮은데요. 세 곳 다 직주근접 우수하고...
나름 추린 세개니까. 어디살아도 괜찮을꺼같긴한데 장단점이 뚜렷해서
출퇴근 20~30분 사이면 신축도 좋죠 2번
근데 신축이더라도 하자상태에 따라 사는동안
골치아플수도 있습니다.
보통 신축. 1~2년사이 하자보수 하거든요
저같음 1번이요
주차문제 심하면 2,3번이구요
출퇴근 용이한게 생각보다 중요한거 같아요
층간소음은 복불복이라..
와이프 화사 가까운데로요!!
222222222 ㅋㅋㅋㅋㅋㅋ
출퇴근 20분이면 저는 그냥 2번이요
인근 환경이 단점인게 낙후되서인지... 환경적으로 그런건지... 미관적으로 그런건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3번으로 선택할듯
1번 마트야 주말에 장보고 하면 된다고 하지만, 집 컨디션이 얼마나 좋은지가 중요할것같네요. 구축이여도 내부인테리어를 한 곳도 있기도 해서요. 직장이야 가까운곳이 최고지만 제일 멀다고 하신곳도 20+@ 이시면 다니실 만한 거리일 것 같고.. 저 같으면 주변 교통(버스, 지하철 등 접근성)도 중점적으로 볼 것 같습니다. 3군데 장단점이 있어서 애매하시면 와이프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주시는것도 좋을듯싶네요. 1번을 선택하시게 된다면 꼭 저녁에 주차 상황 어떤지 체크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 3중에 선택을..
부부가 소음에 좀 강하고 번잡스러운걸 좋아하시면 3번.. 시끄러운거 싫어하시면 1번.
대중교통이 원활치 않은 2번은 패스!!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우리는 bmw에 길들여져 있어요.)
저도 신혼때 3번 같은 곳(강남역 부근)에 살았는데 아주 즐거운 신혼 라이프를 즐겼답니다.
아이 생기고 조용한 곳으로 이사를 했지요~
내집도 아닌데 그냥 출퇴근 가까운 1번요
저는 1번입니다^^
전세나 매매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전세면 빌라보단 아파트를 추천합니다. 2,3번은 느낌상 빌라같아서... 나중에 이사갈때 이후 세입자 못구하면 난감한데 빌라는 그게 좀 심해서요.
교통이 불편하거나 출퇴근 오래 걸리면 뷰고 나발이고 집에 정떨어집니다..
저라면 1번입니다. 무엇보다 출퇴근이 제일 중요한데 거기에 뷰까지 좋은면 금상첨화죠. 무엇보다 시작을 신축으로 하면 다시 구축으로 돌아가기 쉽지 않을 거라 추후 금전적인 차원에서도 차이가 날 것 같아요. 그리고 20년이면 그렇게 구축 아닙니다 ㅎㅎ(저도 20년된 아파트...)
전세면 가까운게 좋죠~
1번에 한표요
저도 1번요~~~처음은 구축으로 하셔도~^^
직장 가까운게 장땡입니다
나가실 때도 생각을 하셔야.. 다음 세입자 금방 구해서 잘 빠질것 같은 집으로 가세요 ㅋㅋ
저 혼자라면 압도적 1번입니다. 다른 분들 말씀대로 버리는 시간이 결국 생활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20년이면 큰 불편함은 못느낄 정도의 구축일 가능성이 커보여요. 처음에는 집 컨디션이 크게 다가올텐데 막상 살아보면 처음의 깔끔함은 점점 사라지고 결국 시간이 만족도에 더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합니다
직주근접이 압도적인 혜택이라고 봅니다.
첫집을 신축에 살면 그다음집 선택 시 눈이 높아져서 구축으로는 못가실거에요ㅎㅎ 근데 또 신혼이라서 깨끗한 신축 포기하기도 힘들고.. 어느집이든 살면 다 좋아집니다
저도 1번이요. 20년 정도 됐으면 불편할 정도의 구축은 아닐꺼라 생각해요. 그리고 한번 신축사면 구축으로 가는 선택이 쉽지 않은데 나중에 제테크를 위해 그런 선택이 필요할 때가 있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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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요 아파트가 짱입니다
1번이요. 저희도 그런 데에서 살고 있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