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무회의에서 “근로시간의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이 제도 개편의 본질”이라 했고, 노동부도 “근로자의 선택권과 건강권에 기반해, 실 근로시간을 단축하면서 현행 제도의 경직성을 개선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눈 가리고 아웅’일 뿐이다. 이번 개편의 본질은 노동자의 선택권·건강권 보장이 아니라, 사용자가 원할 때 몰아서 노동자에게 일을 시킬 수 있도록 한 데 있다.
과로사를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는 기준이 ‘발병 전 4주 연속 주 64시간 노동’인데, 정부 안대로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분기로 확대할 경우 과로사 수준까지 장시간 노동을 강제할 수 있게 된다. 주 52시간 노동이 법제화된 지금도 많은 노동자들이 초과노동과 공짜 야근에 시달리고 연차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실정이다. 연장근로 후 긴 휴가를 보장한다는 말은 노동자 교섭력이 약한 사업장에선 현실성이 없다.
한국의 연간 노동시간은 2021년 기준 1928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617시간)보다 311시간 길다. 노동시간 단축에 역행할 뿐 아니라 노동자의 건강권을 해치는 개편안은 백지화돼야 한다. 노동자는 돌리면 돌아가는 기계가 아니다.
첫댓글 니부터해 짜식아
지각도 존나 많이 하는게 뭔...대통령 자격 없는 것이 올라앉아서 대한민국 다 망치네
개빡
허구한날 원점에서 다시보래ㅋㅋㅋ논란있음 발빼는거 제일 잘함
병신임 ? 존나 생각을 하고 저러는건지;
니나해 니나
제발 이상한거 만들지좀 말아줘 부탁이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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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노답이다 진짜...저걸 어째야하나
비효율 끝판왕~! 정책 결정단계가 이게 뭐임 ㅋㅋㅋㅋ
븅신아 좀 죽
꼰석열 오래 남아있으면 일 잘하는 줄 아는 사장이랑 뭐가 달라
진짜 너무 싫다 2찍들 다 죽어
시간낭비 자원낭비 인건비낭비 ㅗ 그냥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마
아 시바 나대지좀마
아무것도 손 안 대는 게 나을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