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의 회복의 이상(1)
그렇다면 우리의 이상은 무엇인가?
어떤 젊은 형제는 ”워치만 니가 십자가의 공과를 말했지만 지금 우리는 그것을 더 이상 말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것은 근시안적인 말이다.
십자가의 처리를 말하지 않는다고 누가 말했는가?
새 예루살렘에 관한 메시지들을 보라.
우리는, 우리가 진주 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주님의 죽음을 거쳐야 함을 지적한 바 있다.
그분의 죽음을 통한 주님의 부활 생명의 분비를 누릴 때 비로소 우리는 진주가 될 수 있다.
이것 외에 ‘생명의 체험’ 19가지 항목들은 모두 십자가의 처리를 포함하고 있다.
우리는 십자가의 처리를 말해야 한다.
그러나 이 진리를 일종의 속박이나 문제로 삼지 말아야 한다.
서양에는 방언 말하는 것을 강조하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방언 말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만일 누군가 방언 말함을 강조하고 힘을 다해 그것을 밀어댄다면 큰 손실이 있게 될 것이다.
어떤 이는 이것이 해롭지 않은 열심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만일 듣는 사람들이 이것을 받아들이고 크게 확대한다면 교회는 문제가 생길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본 이상이 그렇게 작은 것 자체에 관련된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이것들은 우리의 이상의 초점이 아니다.
우리의 이상은 무엇인가?
우리의 이상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죄인들인 우리를 구속하기 위해 그분의 아들을 죽게 하셨다.
그 목적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생명을 얻고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삼일 하나님의 풍성을 누림으로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 것이다.
실제적으로 몸은 여러 지방에 있는 지방 교회들로 표현되며 이 지방 교회들은 실질적이고도 합당한 방식으로 몸의 생활을 수행한다.
이 몸, 곧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경륜의 초점이다.
초기 교부들의 신학에서는 ‘경륜’과 같은 용어가 사용되었지만, 우리가 중국 대륙에 있을 당시 주의 회복 안에서는 이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내가 대만에서 이 용어를 사용한 것은 약 20년 전이었지만, 2년 전에야 우리는 신약 경륜 전체를 보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의 연합과 신성한 분배를 보았다.
그것은 삼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분의 모든 풍성을 그 영으로 우리 안에 분배하셔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조성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경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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