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일단 제가 인천에 발을 들인 적이 한번도 없어서 지리를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최대한 현실적인 지리 위치가 동등하게 맞춰보려고 작가님이 만들어놓은 학교의 모티브가 된 학교라던지 아니면 캐릭터들의 멘트속에서 최대한 연결을 시켜서 제가 정해놨지요.
일단 이건 제 컴퓨터 메모장에 작성해놓은 나름대로 소설을 쓰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정보가 되는 자료인데, 여긴 또 저의 소중한 카페이니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중구 - 신포중학교 , 중앙중학교(고) , 송월중학교
남구 - 문학중학교(고) , 남부중학교(고) , 학익중학교(고) , 대정중학교(고) , 제물포중학교(고) , 광진중학교(고) , 인천중학교(우상고)
동구 - 동인천중학교(고) , 만현중학교 , 화림중학교
연수구 - 연수중학교(상고) , 송도중학교(공고) , 옥련중학교
계양구 - 선주중학교(고) , 효성중학교 , 동양중학교(동양고등학교)
서구 - 천마중학교(고) , 서인천중학교(고) , 가좌중학교(고) , 연희중학교 , 마천중학교 , 신현중학교(고) , 청라중학교 , 경인중학교(공고)
부평구 - 부평중학교(공고) , 상곡중학교(고) , 부계중학교 , 삼산중학교 , 구평중학교 , 갈마중학교(고)
남동구 - 대건중학교(고) , 만촌중학교 , 서연중학교 , 간월중학교(고) , 논현고등학교 , 월림예고
이런 식으로 네이버에서 지도를 검색하여 일일이 다 조사를 하면서도 최대한 실존하는 학교일 것 같은 느낌으로 이름을 지었어요.
음, 물론 저 중에서는 실존하는 학교가 있기는 합니디만,
뭐 제가 프로작가도 아니고 제 글로 인하여 그 학교에 어떤 이미지 타격을 입을 일은 절대 없을 것으로 생각하여 넣었습니다.
어, 일단 제가 싹 한번 만들고 나니 남구가 상당히 강한 학교가 많이 심어져있네요.
제 소설에서는 일단
대정고가 인천의 최강으로 설정이 되어있고,(그건 원작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리고 어떤 주인공이 되는 학교, 그런 시점들을 대정고로 제가 바꿔서 이야기를 진행시킬 생각이에요.
물론 김대섭,박건하등은 모두 등장을 합니다.
하지만, 제가 현상태가 3학년이 되고 나서의 짱을 보면서 느낀 건,
아, 2학년에 압도적으로 강한 느낌을 가진 아이가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과거의 향수도 불러일으킬 겸,
어차피 팬픽 차원이니 너무 깊게 파고 드는 것은 또 아닌 것 같으니 ...
아무튼 이 소설에 대한 말을 한지 벌써 오백년은 된 것 같은데 진전이 없습니다.
제 글쓰기 수준도 허접하기도 하고, 이야기를 쭉 진행하다보면 뭔가 나사가 하나 풀린 것 같고,
그래서 결심한 것이
제 글쓰기 수준, 뭐 사실 아마추어이니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야기가 나사하나 풀린 느낌이랄지언정 일단 진행하고 보는 분들의 지적을 받아 거듭하다보면 늘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서
지금 제 수준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렇게 기초설정을 튼튼히 다져야지 이야기가 잘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
^-^;
아무튼 잘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오오 기대하겠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힘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