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가 546장(구 399장) / 요한계시록 21 : 22 - 22 ; 5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 찬송가 546장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 하나님 말씀은 요한계시록 21장 22절 – 22장 5절입니다.
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25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아멘!
여러분 무엇을 기다립니까? 누구를 기다리십니까? 기다림의 대상이 없는 사람은 소망이 없는 사람입니다. 삶의 의미가 없습니다. 기다림이 없는 사람들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초대교회 무수한 박해 속에서도 더욱 견고한 신앙으로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우리 예수님께서 곧 오신다.’ 는 재림의 소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정말 소망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의 재림의 날에 대한 소망’ 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속히 오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초림주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낮고 천한 말구유에 나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 대속하러 오셨지만, 재림주는 천사장의 나팔소리와 하늘 영광 권세로 심판하러 오십니다.
그리고 우리 믿는 성도들에게 약속하신 새 예루살렘 - 천국에서의 풍성한 삶이 있습니다. 천국은 해와 달의 비침이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양이 등불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천국의 성문들은 닫을 필요가 없습니다. 밤도 없습니다. 이 좋은 천국에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예수 믿고 구원받은 우리 성도들만 들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제 우리가 이 새 예루살렘 성 - 천국에서 어떠한 삶을 살게 될 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새 예루살렘 성에서 영원토록 살게 될 텐데 어떠한 삶을 살게 될 것인지 오늘 본문 22장 1절 - 5절에서 설명되어 있습니다. 먼저 22장 1절과 2절 앞부분의 말씀입니다. “또 그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아멘! - 새 예루살렘 성 - 천국의 한복판에는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 시내가 흐른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맑은지 수정 같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천국의 생명의 강은 오염되지 않습니다. 언제나 맑고 깨끗합니다. 마르는 법이 없습니다. 줄어드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생명수 샘물을 풍성하게 공급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비가 와서 물이 흐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적인 사역을 통해 생명수를 공급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풍요롭겠습니까?
그 풍요로움이 2절 말씀에 나옵니다. 먼저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 생명수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즐비하게 서 있습니다. 언제나 넘치도록 흐르는 맑은 시냇물을 먹고 사는 생명나무니까 얼마나 풍요롭겠습니까?
그래서 “열두 가지 열매를 맺히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 이 땅에서는 나무가 한 가지 종류의 열매밖에 맺지 못합니다. 그런데 생명나무는 열두 가지 열매를 달마다 돌아가면서 다른 종류의 실과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1월에는 포도가 열리고, 2월에는 파인애플이 열리고, 3월에는 또 다른 과일이 열립니다. 돌아가면서 열두 가지로 열립니다. 우리는 천국에서 매달 신선한 열매를 얼마든지 맛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그렇게 다양한 과실을 만들어 놓으신 것입니다.
생명나무 열매만 풍성합니까? 2절 하반부의 말씀을 보십시오.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 생명나무 잎사귀는 만국을 치료시킬 만큼 푸르고 싱싱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생명나무는 결코 시드는 법이 없습니다. 항상 푸르릅니다. 항상 싱싱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치료제가 되어 영육간에 강건하고 완전하게 살아 가도록 역사하십니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 성 - 천국에는 “다시 저주가 없으며” - 천국에 생명의 강이 흐르고, 생명의 열매가 맺고, 항상 푸른 것은 저주가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담이 범죄하므로 처음 땅은 저주를 받았습니다. 가시덤불이 생겼습니다. 엉겅퀴가 생겼습니다. 땀을 흘리지 않고는 땅의 소산을 먹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창조해 주신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다시는 저주가 없습니다. 언제나 생명나무는 푸르고 신선한 과실을 맺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그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 다시 저주가 없고 그 대신에 하나님과 그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과 위로와 사랑과 복으로 충만한 곳이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떠한 복입니까? 요한은 세 가지로 설명했습니다. 첫째가 3절 하반부에 있습니다.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 우리는 하나님 보좌 곁에서 하나님을 섬기면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금 거문고를 켜면서,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하나님을 섬기고 경배하면서 세세 무궁토록 살게 될 것입니다. 대통령을 가까이 모시고 섬기는 것은 엄청난 특권입니다. 하물며 만왕의 왕 되신 우리 하나님을 새 예루살렘 성에서 가까이 모시고 사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특권입니까?
둘째 복은 4절 말씀입니다.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 이 땅에서는 죄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하신 얼굴을 감히 볼 수 없습니다. 죄인이 하나님의 거룩하신 얼굴을 보면 죽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나라에서는 하나님의 얼굴을 뵙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화평하고, 인자하신 모습을 대하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셋째 복은 4절 끝부분의 말씀입니다.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 마지막 때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의 이마에는 짐승의 표가 찍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우리의 이마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호가 찍힌다는 것입니다. 무슨 뜻이겠습니까? “너는 내 것이다. 내가 너를 보호해 주겠다. 내가 너를 책임져 주겠다.” 이런 뜻입니다.
계속해서 5절 말씀을 보십시다. “다시 밤이 없겠고.” - 그곳은 밤이 없습니다. 영원한 하루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갈 때는 밤이 있어야 합니다. 피곤하기 때문입니다. 쉬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곳에서의 삶은 그 자체가 쉼이오, 안식이요, 영원환 평안입니다. 잠잘 필요가 없습니다. 밤이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 실내를 비출 등불도 필요 없고, 실외를 밝힐 햇빛도 다 쓸 데 없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 의의 태양되신 하나님께서 언제나 환하게 비추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곳에서 어떠한 삶을 산다고 했습니까?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하리로다.”- 이 땅에서는 우리를 지배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는 우리가 아무의 지배도 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하늘의 수많은 천군천사들을 호령하면서 그들을 거느리면서 주님이 우리 머리에 씌워주신 면류관 쓰고 왕같이 귀한 신분이 되어서 주님과 더불어 세세 무궁토록 영원히 영생복락을 누리면서 살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좋은 새 예루살렘 성 - 천국에서 세세무궁토록 왕 노릇하면서 살아가는 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간구하고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