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의 아시아의 진정한 강자를 가리는 결승이었는데.. 호주도 옛날모습처럼 그렇게 강하지 못하며 한국, 사우디, 카타르 거의 아직 세계팀들과 상대하기엔 다소 미흡한점이 있지만 이 두팀은 조 편성운에 따라서 16강은 갈수있는 유일한 아시아의 경쟁력 있는 팀이기에 진검승부를 기대했었지만 경기 중간의 일본관중석에서 들려온 휘슬인진 모르겠으나 심판의 호각소리로 착각하고 이란선수들이 방심하고 지연한 사이에 어이없는골을 먹었고 이후 석연찮은 심판의 핸드볼판정은 진정한 승부를 원했던 기대를 김새게 만들었고 급기야 이란은 우왕자왕 한골을 더 먹고 전혀 예상밖의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다소 우세한 개개인의 기량과 체격, 기술의 이란과 그렇게 튀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탄탄한 패스와 트래핑, 골키핑력등 기본기를 갖춘 일본의 조직력과 패스웍으로서의 원팀플레이의 대결은 전반 매우 팽팽한 흐름으로 갔고 연장을 예상하기도 했다. 특히 일본의 공수의 짜임새와 수비는 인상적이었다. 세계 어느팀들과 붙더라도 경쟁력있는 개개인의 스피드, 기계같은 순간 패스플레이, 역공이 매서웠다. 아시아 최고의 골결정력은 이란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빛을 발했고 피파의 살림을 도맡아 지원해왔던 일본의 엔화파워는 항상 월드컵등 큰 대회에서 일본에 다소 유리하게 적어도 손해는 안보는쪽으로 작용했고 두번째 페널티킥 판정에서도 엿볼수 있었다.
왠만하면 그 샇황에서는 다른 국가들이면 평형의 추가 확 기울게 의도된 팔의 터치가 아닌이상은 잘 불지않는것이 관행인데 정말 아쉬움으로 남았었다. 이란은 원래 수비위주의 더티한 플레이에 역습에 정형화된 팀인데 개인기에 비해 일본처럼 세밀하고 정확한 패스웍이 좀 아쉽고 미스도 간간이 나왔는데 어이없는 한골을 먹고나서 그동안 다른 나라들에게 행하고 이익을 보던 방식에서 입장이 뒤바뀌어 그런 단점이 더 나왔고 특유의 더러움과 흥분을 참지못하고 침착하고 냉정한 일본의 페이스에 완벽히 말려서 운없게 자멸했다고 봐야하고 그동안의 악행에 대한 정의구현을 제대로 당한셈이 됐는데 그게 대한민국이나 다른나라가 아닌 막강자본의 일본이라는 점에서 내심 이란을 응원한 필자로선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었다.
제대로 변수가 없이 경기가 끝났다면 진정한 아시아의 왕좌를 가릴수있는 멋진 시합이 되었을것이라는 아쉬움에 다음을 또 기다리며 대한민국 또한 추스리고 앞으로 응집력을 최대한 극대화해서 일본같은팀을 실력으로 진정하게 발라버리는 위치에 서길 바랄뿐이다.
첫댓글 j리그 출범하면서 .. 일본의 축구저변이 놀라울만큼 확대되면서 .. 90년대중반 정도면 우리나라가 잠실에서 일본에서 3:0 참패를 당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겠다고..느껴왔습니다
축구에대한 투자측면이나 시스템.. 관중열기등등을 보면 우리나라가 지금이정도 까지 지금껏 일본을 상대하면서 성적을 내는것이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 였지요..
그 간 일본과의 축구시합은 우리선수들이 실력이상으로 잘싸웠습니다 (일본의 한선수나 두선수쯤 걷어차서 엄청 겁을 준다음 경기를 하는 약간은 격투기에 가까운 투혼을 발휘하여.. 경기흐름을 가져오는 불편한 느낌을 많이 받음 )
축구역시 운동경기중 하나이기 때문에 대회성격에 맞는 성적에 임하는 선수들의 강력한 동기부여와 ... 체력준비상태, 기술수준, 전략 전술상태.. 상태방에 대한 맞춤전술등 고려해야야할 요소들이 너무 많지요.. 일본은 상대에대한 분석, 선수들의 체력상태, 전략전술 운영등이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일본의 축구스타일을 좋아하지만 ... 성적이 좋게 나오면 .. 개인적으로 상당히 분함을 느낍니다 .. 우리가 저렇게 해야하는데 ... 우리는 못하고.. 재들은 이루어내니.. 현재일본의 축구레벨은 80년대 최순호,김주성등이 있어 아시아 맹주였던 한국팀을 보는것같아 씁쓸합니다..( 운동경기는 운동 경기일뿐인데....에휴)
일본 지금 완전 깨지고 있네요 아직 일본은 기복이 있는것 같아요 ㅎ
와 !! 아프리카의 알제리, 가나팀을 보는것 같습니다.. 음바페를 연상케하는 선수도 있고 이건 머 북한이 6:0으로 진게 이유가 있었네요
일본은 상대를 얕봤나요 ... 점유율은 좋지만 찬스만 보면 5: 1도 이상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