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축 ....... 하해 .........
"야 !! 이 기집애야 !! 어제 왜 학교 않왔어 !!! 전화해도 않 받고 !!" - 권현아
"...... -_- ....... 오늘은 왔잖아 " - 허시원
"오늘 온게 문제가 아니라 !! 왜 어제 않왔냐고 !" - 권현아
"내가 좀 착하냐 ?" - 허시원
"-_-?" - 권현아
"학교에 갈려는데 길 잃은 할머니가 계시더라고 -0- 그래서 찾아 드리다 보니깐 어느새 시간이 훌쩍 가버렸지 " - 허시원
"그걸 나한테 믿으라고 -_- ?" - 권현아
"믿어 -_-" - 허시원
"..... -_- ............. 그나저나 , 너 그건 아냐 ?" - 권현아
"멀 ?" - 허시원
"설석이랑 지원이랑 다시 붙은거 -0- " - 권현아
전같았으면 -_-
꽤나 큰 충격이였겠지만 ..
별로 그렇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 .
몇일 사이에 참 많이 변했구나 .. 허시원 ..
"설석이가 어제 만난다더니 잘 됐나 보더라고 -0- " - 권현아
"흐음 -_- 그래 " - 허시원
"머야머야 !! 너 왜 않 놀래 ? 응 ? 너 오설석 좋아한거 아니였어 ? 뭔데 뭔데 !!" - 권현아
".... 시끄러워 -_- ... " - 허시원
"기집애야 -0-!!! 재미없게 왜 그래 !!" - 권현아
"너 혼자 재미보렴 -_- " - 허시원
권현아와 쓸데없는 잔말을 하고 있을때 ,
설석이가 어느새 뒤로 왔더랜다 -_-
제발 부탁인데 ..
인기척점 내고 다녀라 -_- ..
"헬로우우우우 -0- " - 오설석
"새끼 -_- 기분 좋아 보인다 ?" - 권현아
"당연하지 -0-!!! 우리 이쁜 지원이랑 다시 합쳤는데 " - 오설석
"어떡게 합쳤냐 ?" - 권현아
".......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 .. 지원이 아냐 -0- " - 오설석
"어련하겠냐 -_- " - 권현아
"........... 축 ....... 하해 ........ 천년 , 백년 , 오천년 오래오래 행복해라 " - 허시원
"그래 -0-ㅎ 오늘 지원이랑 합친기념으로 한턱 쏜다 !!" - 오설석
"오옷 +ㅇ+ 내가 너 사랑하는거 알지 ?" - 권현아
"즐이다 -_-ㅛ" - 오설석
"........ 술 .. 쏠거냐 ?" - 허시원
"까짓것 그러지 뭐 -0- " - 오설석
학교가 끝나고 , 저녁때 -_- ..
도라도라 호프집이란 곳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서로 할일을 하기 시작했다 -_- ..
할일이라기 보단 퍼질러 잔다고 해야 할까 .. ?
♬ 난 이별을 몰라서 사랑만 알아서 많이 힘이 든가봐 ~ ♪♩
"..... =_= ....... 야 , 허시원 ! 전화 , 전화 !!" - 권현아
"..............................." - 허시원
"전화 !!" - 권현아
"...... 으음 .... =_= ........ 머야 " - 허시원
"거기 !! 권현아 !! 허시원 !! 니들 뭐야 !!! 수업시간에 누가 떠들래 !! 복도로 나가 !!"
한참 잘자고 있었는데 -_-^
그지같은 핸드폰과 , 권현아의 고함소리에 복도로 쫒겨나 버렸더랜다 -_- ..
"...... -_-^ .......... 너 죽을래 ? 왜 소리쳐가지고 밖으로 나오게 만들어 !" - 허시원
"자는데 니 핸드폰이 자꾸 울리잖아 !!" - 권현아
"신경 않쓰면 될거 아냐 !!" - 허시원
"나도 그러고 싶걸랑 -_- ..... 근데 또 니 핸드폰이 자꾸 울리네 " - 권현아
♬ 난 이별을 몰라서 사랑만 알아서 많이 힘이 든가봐 ~ ♪♩
"....... -_- .......... 여보세요 " - 허시원
- 그거 누구 핸드폰이에요 ?
"머 -_-^?" - 허시원
- 그거 핸드폰 주인이 누구냐고요 -_-
"주인이 누구긴 누구야 -_- 나지 " - 허시원
- 존나 짜증나네 -_-^ 그러니깐 니 이름이 뭐냐고 !!
".... -_- ........ 너 내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왜 전화했니 ?" - 허시원
- 신경쓰지 말고 , 니 이름이 머냐고 !!!
"신경 쓰인다 !!! 니가 나한테 전화한건데 신경이 않쓰이냐 !! 너 누구야 !!!" - 허시원
- .. -_- ......
"왜 전화질이야 !! 너 나 알어 ? 모르지 ? 근데 왜 전화질이냐고 !!" - 허시원
- 내가 널 어떡게 알어 !! 모르니깐 이름 물어보는거 아냐 !!! 너 머하는 년이냐 ? 야 이새끼들아 !! 번호를 찍을려면 제대로 된 번호를 찍어야지 !! 성격 개 그지같은 년이잖아 !!
- 여자야 ?
- 이름 물어봐야지 +ㅇ+ 이름 !!
".... -_- ......... 성격 개그지라서 존나 미안하다" - 허시원
"왜 그래 ?" - 권현아
수업시간에 -_-
떠든다고 복도에 나와서 ..
장난전화나 받고 있다니 ..
아 -_- ......
정말 살고 싶지 않다 ㅠ0ㅠ
- 여보세요 ? 야 !!
"소리치지마 새꺄 !!! 귀 않 먹었어 .. -_- ....." - 허시원
- 니 이름 머냐고 !!
"할말 없으면 끊는다 -_- " - 허시원
- 끊기만 해 !! 계속 할거니깐 !!
"........ -_- ....... 이름만 말해주면 전화 끊을거냐 ?" - 허시원
- 어
"...... 내 이름 말하면 -_- 니 이름도 말해 " - 허시원
- 말 존나 많네 -_-^
"내 이름 .... 허 .... 시원이다 -_- " - 허시원
- 허시원 ? 이름 참 -_- .....
"니 이름은 뭔데 -_-^?" - 허시원
- 김 ..... 규대다 -_-
뚜뚜뚜 ────
신호음만 들리는 전화 ..
어떤 새낀지 몰라도 전화하는 예절이 않 되먹었어 !!
썅늠 -_-^
규대 ? 김규대 ?
이름 참 구리구만 -0-
그런놈이 머 ? 이름 참 ?
개자식 !!
"왜 그래 -_-?" - 권현아
"...... -_- ......... 너 .. 혹시 김규대란 이름 들어봤냐 ?" - 허시원
혹시나 하는 마음에 -_- ..
이 동네에 사는 놈인가 하는 마음에 물어봤건만 ..
"김 .. 규대 .. ?" - 권현아
"어 -_- 모르지 ? 그래 .. 그냥 흘러 버리자 " - 허시원
"잠깐 !!! 공립공고 김규대 ?!?!" - 권현아
"내가 어떡게 알어 -_- " - 허시원
"죽여주는 놈이잖아 !!! 얼굴도 왠만큼 생기고 , 쌈꾼이지 !!! 날라차기는 아주 죽여줘 !! 죽어죽어 !" - 권현아
"....... -_- ............. 그놈이 그놈은 아니겠지 .. 성질은 드러운것 같지만 " - 허시원
아무것도 아닌듯이 .. 대수롭게 넘겨 버렸다 -_- ...
그놈이 그놈이 아닐거라고 생각하면서 ..
복도에서 벌을 받은 후 어느새 시간은 흐르고 흘러 ... 학교는 끝났고 ..
오늘도 어김없이 지각해 버린 나는 ..
벌을 받기 위해 치마아래 체육복 바지를 입고 교문으로 나와있다 .
"먼저 가라고 -0-!!" - 허시원
"왜 -_ -? 기달렸다 같이 갈래 " - 권현아
"나는 먼저 가신다 -0- 우리 지원이 기달려 " - 오설석
"가라가 !! 친구고 머고 없지 " - 허시원
"..... -_- ....... 어 . 열심히 해라 " - 오설석
"나도 갈래 !!" - 권현아
"-_-^" - 허시원
사라지는 권현아와 오설석을 보며 살짝 세번째 손가락을 들어주곤
열심히 오리걸음을 하고 있을때 .. -_- ...
앞이 어두컴컴해지더니 .. 먼가가 나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
"........ -_- ............ 나 이거 하고 빨리 가야 하거든 ... 비키지 -_- " - 허시원
"...... 너 .. 또 지각이냐 -_- ?" - 주초민
"................ 뭔 상관이냐 -_- ? ...... 오늘은 .. 사람이 한명더 늘었네 " - 허시원
"어머 ^-^+ 안녕 시원아 " - 김지혜
"................ 안녕하세요 " - 허시원
"체육복 입고 하네 ^-^ .... 현아는 ?" - 황창한
"... 오설석이랑 사라졌어 -_- .... 니들 볼일 없으면 갈래 ? 나 이거 해야 하거든 " - 허시원
첫댓글 김....규대라..-ㅁ- 그놈이 그놈이구나 시원아..근데....-ㅁ- 니네 러브스토리에 김지혜년;;(지혜님ㅠㅠ 절대 지혜님한테 나쁜감정 없는거 아시죠?? 그냥 그 캐릭터에!!ㅠㅁㅠ!!)말고도 김규대란 놈은 왜 껴들려고 하는거니-ㅁ-??
하하핫 -0-;; 저도 몰라요 -_-ㅎㅎ 그냥 껴들게 하고 싶었음이 -_-;; 원래 쟤가 못되서요 -0-;; 하넬님 ㅠㅠㅠ 리플 너무너무 감사해요 , 쟤가 존경하고 싶은 분이 이렇게 쟤 소설을 읽어주다니 ㅠㅠㅠ
김규대 이름이 독특하다^^ 왜 그렇게 지었을까?푸푸님은 잔디죠 왜 그렇게 지었대요? 저는 성경에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있는데 거기서 리사만 해서 리사예요^^성은 윤^^ 윤리사 ㅎㅎ 근데 친구들과 선생님은 발음이 안되서 율리사라고 해요ㅠ,ㅠ
ㅎㅎ 아빠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으셨대요 -_-ㅋㅋ 남자였으면 노다지라고 했을지도 모른다네요 -0- 쟤 남동생 이름은 다빈이구요 .ㅎㅎ 리사 , 이름 이뻐요
ㅎㅎ 감사해요^^ 푸푸님 성이 김이였던가????
ㅎ ㅏ ㅎ ㅏ -_ㅠ...; 알죠알죠 ; 근데 너무 지혜란 인간이 나쁘게 나오는듯 해서 -_ㅠ //;;;;
네 -0-ㅎㅎ 김잔디 .ㅎㅎ 금잔디라고도 하죠 -_-ㅋㅋ 죄송해요 ㅠ 정말로 ㅠㅠㅠ 지혜양 ㅠㅠㅠ 양해 바래요 ㅠㅠ
별말씀을 , 좀 안타깝긴 하지만 =ㅁ=;;;
앗 작은엄마 이름하구 똑같다 성까지 같을줄은 몰랐어
yksmanulkjh님 죄송해요 ㅠㅠㅠ 와인님 , ㅎㅎ 전에도 한번 그런말 했었던것 같은데 -0-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