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시안컵 실패후 벤투 인터뷰에서 기본틀을 유지한다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 아시안컵의 문제는 너무 단조로운 공격이고 기성용에게만 너무 의존하는가 싶었는데 두줄 수비앞에서 원투패스, 빠른 측면전환.. 권창훈의 복귀가 좋았음. 특히, 콜롬비아전 전반의 빠른 공격전개는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잘 보여줫다고 생각함. 손흥민을 필두로 2-3명을 통한 역습..
2. 어떤 선수가와도 벤투의 전술에 녹아드는것 같아서 좋음.. 솔직히 지금까지는 손흥민, 기성용 빠지면 이게뭔가 싶을정도로 답없는 경기가 많았는데 지금은 누가들어와도 어색하지 않을정도의 경기력이라 보여짐.. 물론, 손흥민의 스탯을 따라올 선수는 없다보지만, 미드필더 수비진들에서 누가들어와도 비슷비슷하게 가는듯함.
3. 강력한 몸싸움을 할수있는 수비형미드필더의 부재.. 이번에 포메이션을 바꾸면서 원볼란치를 세웟는데, 정우영으론 아쉬웟던게 사실.. 볼배급이 원활한것도 아니고, 피지컬로 압도하는것도, 저라다 죽겟다 싶을정도로 뛰는것도 아닌듯.. 콜롬비아전에서 보면 가장 위험한 위치에서 혼자 공을 지키려다 뺏기거나 상대 개인기에 바로 넘어가는 포지션과는 맞지않는 모습을 보여줌. 차라리 최철순이나 최영준을 놓고 수비수 앞쪽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라 하는게 더 좋겟음.
4. 전체적인 피지컬 부재.. 물론, 기술적으론 괜찮다고보는데 콜롬비아가 강하게 바디체킹을 걸어오니 점유 자체를 못함. 유형이 다르지만, 황의조는 버텨주질 못하고, 이재성 황인범 김문환 홍철 정우영.. 죄다 피지컬에서 너무 밀림.. 이부분에선 저번 슈팅0개 이란전과 다른게 없다보임..
5. 세대교체? 솔직히 본인도 이강인이나 백승호 이승우등 유럽에서 힘겹게 주전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볼수있엇으면 함. 그렇지만.. 나상호 권창훈 이재성 황인범 김민재 김문환... 얘들은 뭐임? 10년동안 주전이엇나.. 얘들도 주전으로 된지 얼마안된 선수들인건 맞음.. 나이도 20초중반의 좋은 선수들.. 이강인이 공격형미드필더 자리에 어울리면 거기다 써야하는데 권창훈 이재성 이청용 황인범.. 당장 경쟁자가 너무 많은데 밀어내고 이강인을 쓰는건 말이안됨. 당장 더블스쿼드인데, 이강인을 넣게되면 재들 중 한명은 탈락인데.. 과연 이강인과 비교했을때 누가 더 못하는지는... 이강인은 유망주일뿐 매경기 나오지도 못해서 비교가 어려움. 나중에 임대를 가던지 소속팀 감독이랑 담판을 짓든 일단 선발로 꾸준히 나오는게 좋다 생각함.
6. 평가전의미? 벤투가 여론신경안쓴다 어쩐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어딧나. 갸도 사람이지 공자가 아님.. 솔직히 콜롬비아는 우리와는 비교도 안될정도의 팀임.. 벤투오고나서 강팀과 비기고 이기고 하니까 뭐라도 됫다보는데 우리는 월드컵에 강제진출했으며, 아시안컵 8강으로 실패한 팀임.. 선발선수들 전원을 테스트해보는거 좋음.. 동의함. 근데.. 김정민 이진현 구성윤 이승우 이강인.. 현실적으로 후보인선수들 내보내서 5:0으로 질 수도 있는문제임. 벤투입장에서도 아시안컵 실패는 속으로도 열받는 일인데, 실험한답시고 남미팀들 상대로 후보들 내보낸다? 후폭풍 생각 안햇을리없고, 실험이란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하는거지 전력투구상황에서 테스트는 위험부담이 너무 큼.. 벤투의 계약기간은 4년.. 월드컵까지 3년.. 솔직히 시간은 많다 생각하는 것일수도 있음.. 아니면 자신의 생각과 우리나라의 역량을 아직 맞추는 단계여서 아직까지는 최정예선수들로 해보는것일수도...
바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우영자리가.. 수비력+패싱능력+경기 읽는 능력.. 제일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기성용이 적합한데 다르게 생각하면, 꼭 기성용과 같은 유형을 뽑아야되나 싶기도 합니다. 감독이 결정할 사항이긴하죠. 아무튼, 이번에 정우영의 단점을 보았으니 2차예선은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들을 만나고.. 6월평가전부터는 기다려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ㅎㅎ
음.. 질문까지 받을 만큼 제가 뭣도 아닌데.. 팬으로서 추측해보자면 그 시점에서 흐름을 바꿀수 없다고 판단 했는지도 모릅니다. 사실, 상대가 올라올떄 발빠른 선수를 넣어 뒷공간을 노리는건 축구팬들 조차 아는 사실이죠. 체력이 떨어진 미드필더 중 한명을 빼고 이승우를 넣으면 됫을 일입니다. 본문에도 썻지만, 이미 아시안컵에서 실패를 했고, 이후 첫 a매치가 이번 3월경기였죠. 모험을 하기보다는 승리를 거둬서 혹시 있을 후폭풍에 대비하잔 생각도 햇을지 모릅니다. 정말 개인적으론 스승을 넘어보고 싶다.. 생각했을수도 있죠.. 좋게보면 좋게보이고, 나쁘게보면 나쁘게 보일 상황이긴합니다.
@클리소벨저는 벤투가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좋다 나쁘다의 기준은 어렵겠지만 평가전때 패턴을 보면 베스트11 교체선수 항상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선수들로 들어갔었죠 몇명의 소수팬들은 굳이 평가전인데? 친선인데 왜 어린선수들을 테스트안할까? 5백? 친선전을 월드컵처럼 하네 라구요 여기서 드는 생각은 정작 월드컵예선, 월드컵때도 너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서 자칫 그릇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감독마다 자기주관,스타일,철학 이라는게 있겠고 결과는 벤투가 지겠지만요.
@ㅗㅓㅏㅗㅓㅏ사실 고정멤버로 간다는건 조직력 측면에선 좋죠. 어차피 최종예선부터는 고정멤버로 조직력을 다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때는 지금과 다른 멤버로 구성할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모두가 같은선수로 보이기보다는 이선수는 이점에 강점이 있고 저선수는 이점에 강점이 있다.. 는 걸 보여줄수있는 멤버였으면 합니다.
분명 아시안컵때처럼 한다면 실패라 봅니다. 우리가 우세에 있을수도 열세에 있을수도 있죠. 토너먼트에서는 말씀하신 그부분.. 2002월드컵에서 이탈리아 상대로 공격수5명을 넣는 과감함도 필요하다는건 공감합니다..
@클리소벨우선 벤투감독이 현재까지의 경기한 것을 지켜보면 말이죠. 여태까지 감독들과 비교해봐도 자기만의 철학, 뚝심을 볼수 있습디다. 고정맴버로 가면 분명 장점이 있겠죠 하지만 상대에게 쉽게 간파당하고 분석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죠. 이런 평가전때 선수폭을 늘리고 테스트를 해보고 예측 불가능한 선수 기용, 변칙 등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작 중요한 경기에서는 선수 부상, 열세에 있을때의 변화 여러 변수들이 많이 나오니까요.
@ㅗㅓㅏㅗㅓㅏ어떤선수를 뽑아야 상대에게 간파당하지 않을까요? 뽑고 또 뽑을 만큼.. 선수가 계속 나올까요? 중요한건 제한적인 우리나라 현실 속에서 어떻게 최선의 방법을 만들어내는가 아니겟습니까.. 선수층이 제한적이라면 상대 맞춤전술, 허점을 찌를수있는 전술.. 그게 중요하다 봅니다. 선수를 뽑아서 상대를 하겟다면, 뭐하러 우리나라선수도 잘 모르는 외국인감독을 데려왓겟습니까.. 그리고 높은연봉도 지급할 필요가 없죠. 선수들이 알아서 하는거라면 동네 빵집아저씨를 앉혀놔도 잘할텐데요.. 현재로선 뽑을 선수는 다 뽑았다 생각합니다. 케이리그가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니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 몇몇은 뽑아볼수도 있겟죠..
@클리소벨개인적인 생각으론 감독마다 선수들의 장점을 살려서 전술을 만들어내는 감독이 있고, 본인의 전술에 선수들을 맞춰내는 감독이 있습니다. 벤투는 아무래도 후자에 속하는거 같죠.. 아직 1년도 지나지 않았고, 이번에 포메이션을 바꾼걸 본다면 아직까지는 완성된 전술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전에 정정용감독의 기사가 나왓는데 훈련장에 매일 나와서 선수들을 지켜봣다고 하더군요.. 새로운 선수 발굴을 아예 포기한것도 않은듯 보이니.. 6월매치를 기대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클리소벨현재 한국대표팀 2선 포화상태에요. 물론 조직력측면에선 좋겠지만 평가전이나 예선때 인재풀을 늘려나갸아죠 그래야 실전때 누가나올지 어느선수를 기용하는지 헷갈리게 되는 측면도 있는겁니다. 아시안컵같은 경우는 뭐 국대 맡은지도 얼마 안되서 이해 하지만 그때도 여론 안좋았던거 알고 계셨나 모르겠지만 똑같은 선수기용,교체 수동적인 포메이션 잡음이 있었습니다. 과거 벤투감독이 맡은 포르투갈국대,중국클럽 등 베스트11로 주구장창 돌려서 문제있던거 아시는지.
@ㅗㅓㅏㅗㅓㅏ이부분은 서로 생각하는게 다른듯합니다. 축구를 보는 눈은 사람마다 다르고, 취향도 다르죠. 더 이상 이야기를 해봐야 계속 평행선일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국가대표는 연령별대표처럼 나이어리다고 뽑아주는 그런곳은 아닙니다. 저도 이강인이나 김정민 같은 선수들 플레이 보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때마다 당시 최고의 폼을 보여주는 선수들로 구성해야 하고 조직력도 생각해야 하는 대표팀에서 기존 선수들보다 딱히 나을게 없는 선수를 뽑을순 없죠. 차출에 어려움이 있지만 연령별 대표라는 제도도 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렷듯.. 케이리그가 개막했고, 어린선수들은 성장합니다. 나중을 기다려보시죠.^^
첫댓글 좋은글이네요
저는 개인적인생각으로 일단 cdm1자리 정우영은 아니라고 생각되거든요.
그자리에 최영준나 최철순 한국영등 한번 투입해봤음 하는 생각이네요
바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우영자리가.. 수비력+패싱능력+경기 읽는 능력.. 제일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기성용이 적합한데 다르게 생각하면, 꼭 기성용과 같은 유형을 뽑아야되나 싶기도 합니다.
감독이 결정할 사항이긴하죠.
아무튼, 이번에 정우영의 단점을 보았으니 2차예선은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들을 만나고.. 6월평가전부터는 기다려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ㅎㅎ
@클리소벨 기성용도 그렇게 수비력이 좋은 유형은 아니었죠 원볼란치보단 투볼란치에서 소화하는 유형이라 제가 생각하는 원볼란치에는 마케렐레,비에이라 같은 유형을 좋아하는데 한국에는 그런선수가 좀 아쉽죠
@ㅗㅓㅏㅗㅓㅏ 근데 다른능력에선 월등하니까요.ㅎㅎ
합당한 선수가 찾아지면 좋겟지만.. 안되면 다른전술로 메꿔야죠.. 벤투를 믿어보시죠ㅋㅋㅋ
잘읽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우리가 피지컬에서 밀리는게 많이 보이더라구요 ㅎ 황의조도 아시아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많이 느낀것이 있다고 봅니다. 날카롭진 못하지만 지동원이 피지컬 부분에서는 더 의조 보다는 좋아보이네요 ㅎ 그 둘 빼고는 센터포드들이 보이지 않는게 문제네요 ㅎ
사실 황의조는 버티기보단 침투형이 맞는듯 합니다
지동원은 솔직히 장점이 뭔질 모르겟네요ㅠ
찾아보면 석현준 이동국 김신욱.. 없진 않아보이는데
뭔가 다들 아쉽네요ㅠㅠ
김신욱이 스탠딩점프가 아닌 런닝점프가된다면 피지컬로는 걱정없다 보는데 말이죠ㅠ
@클리소벨 김신욱은 침투가 어려워서 ..피지컬로는 원탑인데 ㅎ 아쉽네요 ㅎ
@려휴 그러게요.. 대표팀에는 여러유형의 선수가있어야 다양한상황에 대응할수있는데.. 부족하더라도 피지컬이 좋은 선수도 뽑으면 좋겟습니다
혹시 번외질문이지만
벤투가 콜롬비아평가전때 5백전환한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음.. 질문까지 받을 만큼 제가 뭣도 아닌데.. 팬으로서 추측해보자면
그 시점에서 흐름을 바꿀수 없다고 판단 했는지도 모릅니다.
사실, 상대가 올라올떄 발빠른 선수를 넣어 뒷공간을 노리는건 축구팬들 조차 아는 사실이죠.
체력이 떨어진 미드필더 중 한명을 빼고 이승우를 넣으면 됫을 일입니다.
본문에도 썻지만, 이미 아시안컵에서 실패를 했고, 이후 첫 a매치가 이번 3월경기였죠.
모험을 하기보다는 승리를 거둬서 혹시 있을 후폭풍에 대비하잔 생각도 햇을지 모릅니다.
정말 개인적으론 스승을 넘어보고 싶다.. 생각했을수도 있죠.. 좋게보면 좋게보이고, 나쁘게보면 나쁘게 보일 상황이긴합니다.
@클리소벨 사실.. 벤투가 5백전환한 이유는 월드컵에서 만날팀들은 우리보다 강팀이기에 점수를 지키는 연습도 필요하다 판단해서 그랫다..
이래버리면 팬입장에선 뭐라 할말이 없어요..ㅎㅎㅎ
개인적으론 5백전환해서 결국 승리를 거둔게 잘했다 생각합니다..
@클리소벨 저는 벤투가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좋다 나쁘다의 기준은 어렵겠지만 평가전때 패턴을 보면 베스트11 교체선수 항상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선수들로 들어갔었죠
몇명의 소수팬들은 굳이 평가전인데? 친선인데 왜 어린선수들을 테스트안할까? 5백? 친선전을 월드컵처럼 하네 라구요
여기서 드는 생각은 정작 월드컵예선, 월드컵때도 너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서 자칫 그릇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감독마다 자기주관,스타일,철학 이라는게 있겠고 결과는 벤투가 지겠지만요.
@ㅗㅓㅏㅗㅓㅏ 사실 고정멤버로 간다는건 조직력 측면에선 좋죠.
어차피 최종예선부터는 고정멤버로 조직력을 다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때는 지금과 다른 멤버로 구성할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모두가 같은선수로 보이기보다는 이선수는 이점에 강점이 있고 저선수는 이점에 강점이 있다.. 는 걸 보여줄수있는 멤버였으면 합니다.
분명 아시안컵때처럼 한다면 실패라 봅니다. 우리가 우세에 있을수도 열세에 있을수도 있죠.
토너먼트에서는 말씀하신 그부분.. 2002월드컵에서 이탈리아 상대로 공격수5명을 넣는 과감함도 필요하다는건 공감합니다..
@클리소벨 우선 벤투감독이 현재까지의 경기한 것을 지켜보면 말이죠. 여태까지 감독들과 비교해봐도 자기만의 철학, 뚝심을 볼수 있습디다. 고정맴버로 가면 분명 장점이 있겠죠 하지만 상대에게 쉽게 간파당하고 분석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있죠. 이런 평가전때 선수폭을 늘리고 테스트를 해보고 예측 불가능한 선수 기용, 변칙 등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작 중요한 경기에서는 선수 부상, 열세에 있을때의 변화 여러 변수들이 많이 나오니까요.
@ㅗㅓㅏㅗㅓㅏ 어떤선수를 뽑아야 상대에게 간파당하지 않을까요?
뽑고 또 뽑을 만큼.. 선수가 계속 나올까요?
중요한건 제한적인 우리나라 현실 속에서 어떻게 최선의 방법을 만들어내는가 아니겟습니까..
선수층이 제한적이라면 상대 맞춤전술, 허점을 찌를수있는 전술.. 그게 중요하다 봅니다.
선수를 뽑아서 상대를 하겟다면, 뭐하러 우리나라선수도 잘 모르는 외국인감독을 데려왓겟습니까..
그리고 높은연봉도 지급할 필요가 없죠. 선수들이 알아서 하는거라면 동네 빵집아저씨를 앉혀놔도 잘할텐데요..
현재로선 뽑을 선수는 다 뽑았다 생각합니다. 케이리그가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니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 몇몇은 뽑아볼수도 있겟죠..
@클리소벨 개인적인 생각으론
감독마다 선수들의 장점을 살려서 전술을 만들어내는 감독이 있고,
본인의 전술에 선수들을 맞춰내는 감독이 있습니다.
벤투는 아무래도 후자에 속하는거 같죠..
아직 1년도 지나지 않았고, 이번에 포메이션을 바꾼걸 본다면 아직까지는 완성된 전술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전에 정정용감독의 기사가 나왓는데 훈련장에 매일 나와서 선수들을 지켜봣다고 하더군요..
새로운 선수 발굴을 아예 포기한것도 않은듯 보이니.. 6월매치를 기대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클리소벨 현재 한국대표팀 2선 포화상태에요.
물론 조직력측면에선 좋겠지만
평가전이나 예선때 인재풀을 늘려나갸아죠
그래야 실전때 누가나올지 어느선수를 기용하는지 헷갈리게 되는 측면도 있는겁니다.
아시안컵같은 경우는 뭐 국대 맡은지도 얼마 안되서 이해 하지만 그때도 여론 안좋았던거 알고 계셨나 모르겠지만 똑같은 선수기용,교체 수동적인 포메이션 잡음이 있었습니다. 과거 벤투감독이 맡은 포르투갈국대,중국클럽 등 베스트11로 주구장창 돌려서 문제있던거 아시는지.
@ㅗㅓㅏㅗㅓㅏ 그럼 누굴 뽑아야될까요?
@클리소벨 누굴뽑는다는 말이 아니라
말했듯이 선수풀을 늘려나가야죠
예전 히딩크감독 처럼 과감하게 이천수박지성등 어린선수들도 투입하고 그랬던것 처럼 폭넓은 기용으로 경쟁구도를 만들어가야죠
@ㅗㅓㅏㅗㅓㅏ 이부분은 서로 생각하는게 다른듯합니다.
축구를 보는 눈은 사람마다 다르고, 취향도 다르죠.
더 이상 이야기를 해봐야 계속 평행선일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국가대표는 연령별대표처럼 나이어리다고 뽑아주는 그런곳은 아닙니다.
저도 이강인이나 김정민 같은 선수들 플레이 보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때마다 당시 최고의 폼을 보여주는 선수들로 구성해야 하고 조직력도 생각해야 하는 대표팀에서
기존 선수들보다 딱히 나을게 없는 선수를 뽑을순 없죠.
차출에 어려움이 있지만 연령별 대표라는 제도도 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렷듯.. 케이리그가 개막했고, 어린선수들은 성장합니다.
나중을 기다려보시죠.^^
@클리소벨 누구의 정답이 옳다 아니다 정의를 내릴순 없을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니까요 님 생각도 존중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