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효능과 요리

[myolimcho(묘림조)]

 

참외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

[ 참외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는? ]

인체에 좋은 쿠쿠르비타신 다량 함유
최근 국내에서 생산되는 과채류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가 각종 성분을 분석한 결과, 참외에는 사람 몸에 이로운 성분인 쿠쿠르비타신과 베타카로틴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분석결과를 얻어냈습니다.
참외에 들어 있는 기능성 성분인 쿠쿠르비타신(Cucurbitacins)은 인체에 광범위한 생리·약리적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쿠쿠르비타신 계열의 성분들은 간 기능 보호, 염증억제, 심혈관 질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러 종류의 작물 중에서도 약간 덜 익은 참외에서 쿠쿠르비타신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외에 들어있는 쿠쿠르비타신은 항산화 기능을 해 젊음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참외에 들어 있는 쿠쿠르비타신은 비록 합성 항산화제만큼의 효과를 내지는 못하지만, 참외와 같이 과실에 천연물질 형태로 들어 있는 성분에 의해 이러한 항산화 효과를 얻는다면 무독성 천연 항산화제로의 가치는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채류 중 베타카로틴 함량 최고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가 과채류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함량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사람이 먹는 과육 100g 중에 참외는 90㎍, 오이는 56㎍, 딸기는 30㎍, 포도는 20㎍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과채류 중에서는 참외가 베타카로틴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천연물질의 일종으로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물질로 사람의 몸속에서 쉽게 비타민A로 전환되기 때문에 영양 면에서 특히 중요한 성분 입니다.
또한, 항산화 기능은 물론 암과 고혈압, 관절염 등 각종 질병의 원인물질을 제거해 줌은 물론 식품 중의 카로틴 혼합물은 폐암과 유방암, 식도암, 위암 등의 각종 암과 심장병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참외에는 쿠쿠르비타신과 베타카로틴 등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간보호와 심혈관질환 등에 좋습니다. 과채류 중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것이 단연 참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했을 때나 변비예방에 참외가 좋아

덜 익은 참외 열매꼭지를 과체, 고정향, 감과체, 향과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꽃 받침이 붙은 참외 열매꼭지를 따서 햇볕에 말려 가루나 약으로 달여 체하거나 변비에 걸렸을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몸에 좋다고 참외를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참외를 많이 먹으면 밤에 오줌을 싼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참외에는 수분이 많을 뿐만 아니라 칼륨 함량도 많아 수박과 같이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 입니다.
경북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 신용습 연구실장은『참외는 잘 먹어야 본전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과육이 갈색으로 변했거나 알콜 냄새가 나는 참외인 발효과(물찬참외)를 아깝다고 먹기 때문』이라며『과실 골이 깊으면서 색깔이 샛노란 참외는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건강에 좋다』밝혔습니다

[ 한의학적으로 본 참외의 효과 ]

알칼리성 건강과일
잔병치레가 많은 경우는 대부분 산성체질로 변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산성체질은 산도가 높아 감기 등 병에 잘 걸리고 손발이 차며, 피부트러블과 종기가 생기는 등의 증상을 만듭니다.
특히 여름일수록 땀과 함께 알칼리성분이 빠져나가 산성체질로 변하기 쉬운데, 이때 칼륨 등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인체가 약알칼리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알칼리성 식품인 참외가 도움이 된다는 것 입니다.
* 산성식품: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 참치, 밀가루와 술, 탄산음료 등
* 알칼리성식품: 미역, 다시마, 시금치, 상추, 당근, 딸기, 감자, 고구마, 수박, 양파 등

차가운 성질인 참외의 한방적 효과
* 이뇨작용, 변비치료
* 진해(기침을 멎게 함), 거담(가래를 없앰) 작용
* 풍담(풍증을 이르키는 담, 어지럽고 구토가 나며 근육이 당기고 경련이 있으면서 저림증을 동반한다.), 수종(세포, 체장 등 사이에 림프액, 장액이 고여 몸이 부음), 황달(담즙의 색소가 혈관으로 새나와 노란 피부와 소변을 만듦), 번열(몸에 열이 심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 개선
* 구토제: 익지 않은 참외 꼭지를 말려서 먹으면 음식물을 토하게 함
이는 에라테린(Elatrin)이라는 쓴 맛을 내는 성분 때문인데, 소화를 좋게하고, 항암효과도 있음

[ 참외를 이용한 피부 미용법 ]

영양과 보습에 좋은 참외팩
수박과 함께 대표적인 여름과일로 꼽히는 참외는 단백질과 지질, 당질이 풍부하여 칼슘, 인 등 무기질이 많고 이뇨작용을 돕는 칼륨 함량이 높습니다. 또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몸이 산성으로 변하기 쉬운데 알칼리성 식품인 참외를 많이 먹으면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외팩은 지친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주는데 효과 만점입니다.
준비물 : 깨끗한 그릇, 브러시, 마스크시트, 믹서
재료 : 참외 1/4개, 플레인요구르트 1큰술, 곡물가루 2큰술
① 참외를 준비하여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뺀 뒤 믹서로 곱게 간다.
② 간 참외에 플레인요구르트 1큰술, 곡물가루 2큰술을 넣고 섞는다.(참외는 수분이 많으니 곡물가루로 농도를 조절한다.밀가루를 사용해도 좋다.)
③ 세안한 피부에 마스크시트를 덮고 팩제를 잘 발라준다.
④ 5~20분 후 미온수로 세안한다.

참외 알로에 팩
차가운 성질의 참외와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알로에가 햇빛에 노출돼 달아오른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켜 줍니다.
* 준비물_ 참외 1/3개, 알로에즙 1큰술
* 만들어 사용하기
1. 참외와 알로에즙을 미리 냉장고에 넣어두어 차게 준비한다.
2. 참외 껍질을 벗기고 씨앗을 뺀 뒤 믹서로 곱게 갈아 알로에즙과 잘 섞는다.
3. 깨끗이 세안하고 나서 눈과 입 주변을 제외한 얼굴에 고루 펴 바른 뒤 거즈를 씌우고 한 번 더 바른다.
4. 15~20분 후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고 토너와 로션으로 마무리한다.


참외 율무가루 꿀 팩

참외의 풍부한 수분이 피부 보습 및 진정 작용을 하고, 꿀과 율무가루가 영양을 공급해줍니다.
* 준비물_참외 1/2개, 꿀 1큰술, 율무가루 적당량
* 만들어 사용하기
1. 참외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뺀 뒤 믹서로 곱게 간다.
2. 참외 간 것과 꿀을 섞은 뒤 율무가루로 농도를 조절하면서 걸쭉하게 만든다.
3. 세안하고 나서 눈과 입 주위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골고루 펴 바른다.
4. 15~20분 후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토너와 로션으로 마무리한다

참외 살구씨가루 팩
참외는 자외선에 노출돼 생긴 주근깨와 잡티를 효과적으로 없애주며, 살구씨 가루는 미백 효과가 뛰어나 희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 줍니다.
* 준비물_참외 1/3개, 우유 1큰술, 살구씨 가루 1큰술
* 만들어 사용하기
1. 참외 껍질을 벗기고 씨앗을 뺀 뒤 믹서로 곱게 간다.
2. 참외 간 것에 우유와 살구씨 가루를 넣어 잘 섞는다.
3. 깨끗이 세안한 뒤 눈과 입 주위를 제외한 얼굴에 고루 펴 바르고 15~20분간 둔다.
4.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고 토너와 로션으로 마무리한다


[참외 볶음밥]

참외 볶음밥 재료
참외파낸 속, 썰은 참외, 당근, 애호박, 홍&청피망, 밥, 소금,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방법

1. 참외 윗 부분을 1/2 지점정도에서 잘라준다.
2. 참외 속을 판다
3. 참외 속을 파서 따로 분류해 준다
4. 참외 속과 채썰은 참외, 피망, 애호박, 당근을 볶는다.
5. 4번의 볶은 재료에 밥을 넣고 볶아 준다.
5. 볶는 도중 소금과 후추가루로 살짝 간을 해준다
6. 완성된 볶음밥을 참외에 넣어준다.
※ 참외 껍질은 벗기셔도 좋습니다. 완성된 참외 볶음밥을 드시고 디져트로 드셔도 좋습니다.
참외 볶음밥 출처 : 토박이성주참외 자료실

[ 참외 고르는 5가지 방법 ]

* 모양이 좋고 껍질에 상처가 없으며 윤기가 나는 것
* 색깔이 노랗고 짙으면서 선명하고, 골이 투명한 것
* 너무 큰 것보다는 크기가 작은 듯한 적당한 것
* 냄새를 맡아보아 달콤한 향기가 진하게 풍기는 것
* 참외를 물에 담갔을 때 골이 3개 이상 잘 뜨는 것

참외를 이용한 요리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1. 참외짱아지
풋참외를 소금에 절였다 적당히 수분을 뺀 후 물기를 닦아낸다.
된장이나 고추장에 겹겹으로 눌러 담고 맨위에 소금을 뿌려 뚜껑을 덮어둔다.
1개월 정도 지나 적당히 맛이 들면 씻어 깨소금, 참기름등 양념으로 무쳐 먹는다.

2. 참외화채
[재 료] : 참외 2개, 물 1컵, 설탕 2큰술, 체리, 세러리
- 참외는 껍질을 벗겨 씨를 빼고 8등분한 후 삼각모양으로 얄팍얄팍하게 썬다.
- 오미자는 하룻밤 정도 물에 우려 차게 식힌후 물과 설탕을 넣고 맛과 농도를 조절하여
참외를 띄우고 잣으로 장식한다.

3. 참외피클
[재 료] : 풋참외5kg, 양파1개, 마늘1통,생강30g, 정향10개,당근100g, 통후추20개,
통계피 약간, 붉은 고추3개, 물12컵, 설탕12Ts, 식초1컵, 소금4Ts
- 참외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두며 당근과 양파는 큼직하게 썬다.
- 마늘, 생강은 다듬어 씻어 놓고 생강은 저며 썬다.
- 붉은 고추와 통계피는 깨끗이 씻는다.
- 냄비에 물을 붓고 마늘, 생강, 정향, 통후추, 통계피, 붉은 고추, 설탕 소금을 넣어
한소큼 끓이다가 식초를 넣어 다시 한 번 끓인다.
- 병에 참외를 담고 당근과 양파를 사이사이에 넣고 위에서 끊인 국물을 식히지 않고
뜨거울 때 병에 붓고 밀봉하여 섞어 주물러서 냄비에 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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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박사]

감사히 보고 갑니다...

[다시말]

참외 많이 먹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