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나는 알고 있다.
오직 운이 좋았던 덕택에
나는 그 많은 친구들보다 오래 살아남아 있다
그러나 지난밤 꿈속에서
이 친구들이 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여왔다.
“강한 자는 살아남는다.”
그러자 나는 자신이 미워졌다.
첫댓글 10월 29일이태원 참사 1주기입니다.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이런 시대에는살아있음이 부끄럽습니다.
첫댓글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입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시대에는
살아있음이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