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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견이 희신(喜神)이 되는 경우(境遇)
<1> 신약(身弱)한 경우(境遇)
<2> 신약(身弱)하고 재왕(財旺)한 경우(境遇)
<3> 신약(身弱)하고 관왕(官旺)한 경우(境遇)
<4> 재성(財星)이 태왕(太旺)한 운(運)을 만나는 경우(境遇)
<5> 관성(官星)이 태왕(太旺)한 운(運)을 만나는 경우(境遇)
<6> 신왕(身旺)해도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이 있고 재성(財星)을 생
(生)하는 경우(境遇)이거나 통관(通關)을 이루는 경우(境遇)
<7> 왕성(旺盛)한 인성(印星)이 식상(食傷)을 극(剋)하는 경우(境遇)에
비견(比肩)이 인성(印星)을 설기(泄氣)하고 관성(官星)을 극(剋)하여
인성(印星)을 약(弱)하게 하고 식상(食傷)을 보호(保護)할때;
<8> 비견(比肩)이 기신(忌神)을 합거(合去)하는 경우(境遇).
비견(比肩)이 기신(忌神)이 되는 경우(境遇)
<1> 신왕(身旺)한 경우(境遇)
<2> 신왕(身旺)하고 재약(財弱)한 경우(境遇)
<3> 신약(身弱)해도 재약(財弱)한 경우(境遇)
<4> 재성(財星)이 합거(合去)되거나 형,충,파,해(刑,沖,破,害)를 당하는 경우(境遇).
<5> 신왕(身旺)하고 관약(官弱)한 경우(境遇)
<6> 주중(柱中)에 식상(食傷)이 없거나 있어도 형,충,파,해(刑,충,破,害)를 당하거나
합거(合去)될때.
<7>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이 없고 재약(財弱)하거나 재성(財星)은 없고 식신
(食神)과 상관(傷官)만 있는 경우(境遇)
<8> 재성(財星)이 허약(虛弱)한 운(運)을 만나는 경우(境遇)<12운성 상>
<9> 관성(官星)이 허약(虛弱)한 운(運)을 만나는 경우(境遇)<12운성 상>
<10> 비견(比肩)이 희신(喜神)을 합거(合去)하는 경우(境遇).
비견(比肩)은 쌍둥이 인생(人生)이다.
사주(四柱)는 하나의 군주(君主)인 일간(日干)과 일곱개의 신하(臣下)로써 구성(構成)되는데 그 군주(君主)인 일간(日干)과 동일(同一)한 쌍둥이인 제2군주(第二君主)가 비견(比肩)이다; 한나라(一國)에 두 군왕(君王)이 있을 수 없듯이 사주중(四柱中)에도 두 일간(日干)이 존재(存在)할 수는 없다.
성씨(姓氏)가 같고 얼굴 모습(貌習)이 꼭 같으며 음성(音聲)이 같고 행동(行動)이 꼭 같으니 어찌 그 진가(眞가)를 누가 식별(識別)할 수 있겠는가?
일간(日干)이 거동(擧動)할 때마다 비견(比肩)은 그림자처럼 반드시 따라 다니고 잠을 자도 같이 자고 노래를 불러도 같이 부르고 음식(飮食)을 먹어도 같이 먹고 사업(事業)을 하거나 학문(學問)을 하거나 결혼(結婚)을 할 때도 언제나 꼭같이 하고 울고 웃는 것도 대답(對答)을 해도 같이 하니 신하(臣下)들은 언제나 혼돈(混沌)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니 일간(日干)으로서도 여간 난처(難處)한 것이 아니다.
일간(日干)이 신왕(身旺)한 경우(境遇)에는 쌍둥이 비견(比肩)이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면서 만사(萬事)에 간섭(干涉)하고 방해(妨害)를 하니 눈 안의 가시보다도 더 미웁고 거치장스럽고 방해(妨害)만 될 뿐이다.
이러니 일간(日干)은 하나에서 열까지 만사(萬事)에 신경(神經)을 곤두세우고 쌍둥이 비견(比肩)을 경계(警戒)하여야 하며 비견(比肩)인 쌍둥이 보다 항상(恒常)앞장서야 한다.
대답(對答)을 해도 먼저 해야 하고 길을 걸어도 앞장서야 하며 잠시(暫時)라도 한눈을 팔거나 게을러서도 안된다.
이러니 항상(恒常) 바쁘게 뛰어 다녀야 하고 남들과 경쟁(競爭)을 해야 하며 무슨 짓을 하든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집념(執念)이 대단히 강(强)하다.
한 평생(平生)을 이러고 살아야 하니 만사(萬事)에 짜증이 나고 시비(是非)가 발생(發生)하고 신경질(神經質)이 날것은 당연(當然)하다.
그 번거롭고 고달픈 혼돈(混沌)의 쌍둥이 신세(身世)를 면(免)하는 길은 오직 독립(獨立)하고 독점(獨占)하는 길밖에는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독단적(獨斷的)이고 독선적(獨善的)이며 독자적(獨自的)인 행동(行動)과 독립행위(獨立行位)를 할 수밖에 없으니 단독사업(單獨事業)을 해야 하니 고독(孤獨)할수 밖에 없다. 그런다고 순순(順順)히 물러날 쌍둥이는 더더욱 아니다. 아무리 몸부림을 치고 뿌리쳐 보아도 타고난 쌍둥이 신세(身世)를 절대(絶對)로 면(免)할 수는 없다.
대운(大運)이나 세운(世運)에서 만난 비견(比肩)은 시기(時期)가 되면 자연(自然)히 물러 갈 것이지만 주중(柱中)에 존재(存在)해 있는 비견(比肩)은 항상(恒常) 붙어 다니니 일간(日干)은 쌍둥이 비견(比肩)인 형제(兄弟)-동업자(同業者)-친구(親舊)들을 시기(猜忌)하고 질투(嫉妬)하며 미워하고 다투고 싸우며 독자적(獨自的)인 행동(行動)을 자행(自行)하게 된다.
사람만 보아도 신경질(神經質)이 생기니 대인관계(對人關係)가 원만(圓滿)하고 사회생활(社會生活)에 능숙(能熟)할 수가 없게 되고 만사행동(萬事行動)이 자기(自己) 본위주의(本位主義)요 유아독존(唯我獨尊)이며 편협(偏狹)하고 거칠고 성급(性急)하고 의심(疑心)과 의처증(疑妻症), 의부증(疑夫症)이 많으며 초조(焦燥)하고 항상(恒常) 만사(萬事)를 서두르게 된다.
무슨 짓을 하든 항상(恒常) 쌍둥이가 따라 다니며 만사(萬事)에 방해(妨害)를 일삼으니 호사다마(好事多魔)로 막히는 것이 많고 만사(萬事)가 경쟁자(競爭者)와 방해자(妨害者)로 인(因)하여 성사(成事)됨이 어렵다.
일간(日干)이 쌍둥이니 신하(臣下)들인 다른 십신(十神) 또한 두 주인(主人)을 똑같이 섬겨야 하고 일간(日干)또한 모든 것을 비견(比肩)과 반분(半分)하여야 한다.
부모(父母)의 유산(遺産)을 반분(半分)하여야 하니 유산(遺産)이 적거나 없으며 부모(父母)의 애정(愛情)도 반분(半分)하니 부모(父母)와 정분(情分)이 없으며 출세(出世)도 반분(半分)하니 남보다는 뒤늦고 벼슬도 반분(半分)하니 직책(職責)도 높지 못하고 학문(學問)도 반분(半分)하니 성적(成績)도 좋지 못하고 의식주(衣食住)도 반분(半分)하니 항상(恒常) 빈곤(貧困)하고 가난(家難)하며 자녀(子女)도 반분(半分)하니 자녀(子女)가 부모(父母)에게 불효(不孝)하거나 가출(家出)하며 자녀(子女)가 희귀(稀貴)하고 심지어는 아내인 부인(婦人)까지도 반분(半分)을 해야 하니 부부이별(夫婦離別)하거나 부인(婦人)이 정부(情夫)를 두고 남편(男便)이 첩(妾)을 두게 되는가 하면 내가 지닌 모든 재물(財物)과 소유물(所有物)까지 모두 반분(半分)해야 하고 모든 기회(機會)와 수입금(收入金)까지도 반분(半分)을 해야 하고 가옥(家屋)도 반분(半分)하여야 한다.
이러한 것은 쌍둥이인 비견(比肩)의 입장(場)에서도 마찬가지다.
같은 쌍둥이 군왕(君王)으로 탄생(誕生)하고 서도 군왕(君王)의 자리는 한 번도 차지하지 못하고 신하(臣下)된 위치(位置)에서 가짜 군왕(君王) 또는 대리군왕(代理君王) 노릇을 해야 하니 분통(憤痛)이 터지고 원통(寃痛)하고 억울(抑鬱)할 수 밖에 없다.
비견(比肩)인 그가 올바른 군왕(君王)이 되려면 일간(日干)을 내쫓거나 아예 없애는 길밖에는 도리가 없다; <실제(實際)로는 제거(除去)할 수 없음>
그러기 위해서는 밤낮으로 군왕(君王)를 제거(除去)하는 음모(陰謀)를 꾸밀 수 밖에 없으니 남을 음해(陰害)하고 방해(妨害)하고 제거(除去)하는 직업(職業)을 갖거나 일을 전담(專擔)하는 경우(境遇)가 많으니 경찰(警察)-수금(收金)-경비(警備)의 직업(職業)을 갖거나 강탈(强奪)-착취(搾取)-불량배(不良輩)로 전락(轉落)하는 경우(境遇)가 많이 발생(發生)한다.
일간(日干)은 독점(獨占)하고 독립(獨立)하는 것이 소원(疏遠)이지만 쌍둥이인 비견(比肩)은 일간(日干)을 타도(打倒)하고 제거(除去)하는 것이 소원(所願)이니 반항적(反抗的)인 기질(氣質)을 타고 난다.
명색(名色)이 형제(兄弟)요 쌍둥이요 동기간(同氣間)이요 친구(親舊)요 동창생(同窓生)이며 동업자(同業者)라 해서 일간(日干)은 쌍둥이 비견(比肩)에게 재산(財産)과 명예(名譽)와 권리(權利)와 벼슬과 모든 수입금(收入金)까지도 반분(半分)하여 왕족대우(王族待遇)를 해주지만 쌍둥이 비견(比肩)은 일간(日干)을 배신(背信)하고 증오(憎惡)하며 배척(排斥)하고 중상모략(重傷謀略)으로 거세(去勢)하기에 여념(餘念)이 없으니 곁으로는 형제(兄弟)요 동업자(同業者)요 보좌관(補佐官)인양 억지로 다정다감(多情多感)한 척 가장(假裝)하지만 속마음은 전연(全然)다르다.
어떻게든 일간(日干)은 비견(比肩)을 제거(除去)하려고 호시탐탐(虎視眈眈) 기회(機會)를 노리고 비견(比肩)도 만사(萬事)를 독점(獨占)하고 빼앗기에 혈안(血眼)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주중(柱中)에 비견(比肩)이 있을 경우(境遇)에는 덩어리가 딱 달라붙은 한 몸둥이의 쌍둥이 인지라 누구도 떨어지거나 내어 쫓기거나 단독(單獨)으로 독점(獨占)할 수는 절대(絶對)로 없다.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는 길 밖에는 도리가 없는 것이다.
엄연(儼然)히 내 것인데도 임자(任者)가 둘이니 시비(是非)가 발생(發生)하고 주먹이 날뛰게 되니 폭행(暴行)으로 법정문제(法廷問題)인 관재수(官災數)가 발생(發生)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러니 평생(平生)을 통(通)해서 하루도 바람(風)잘 날이 없고 분쟁(紛爭)이 그칠 날이 없으며 눈만 뜨면 싸움이요 경쟁(競爭)이요 또 누가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모르는체 일간(日干)을 섬기는 신하(臣下)들도 일편단심(一片丹心)으로 충성(忠誠)을 다할 수가 있겠는가?
하물며 비견(比肩)은 신하(臣下)들을 감언이설(甘言利說)로 선동(煽動)하고 작당(作黨)하여 일간(日干)을 추방(追放)하는 음모(陰謀)만 꾸미고 있으니 신하(臣下)들의 마음도 변심(變心)하게 되니 일간(日干)을 배신(背信)하고 거역(拒逆)할 것은 당연(當然)하지 않겠는가?
이 때문에 기신(忌神)인 비견(比肩)을 만나면 직장(職場)을 쫓겨나거나 직장(職場)의 변동(變動)이 있게 되고 동업자(同業者)가 배신(背信)하고 어제의 귀인(貴人)이 나를 배반(背反)하고 직원(職員)이 거역(拒逆)하고 배신(背信)하며 근로자(勤勞者)가 이탈(離脫)하며 만사(萬事)에 막힘이 많고 방해자(妨害者)가 나타난다.
문제(問題)는 누가 이기고 승리(勝利)를 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통치능력(統治能力)과 승리자(勝利者)로서의 조건(條件)은 일간(日干)과 비견(比肩)과의 지지(地支)의 십이운성(十二運星)으로 결정(決定)된다;
일간(日干)의 일지(日支)가 건록(建祿)이거나 제왕(帝王)이고 비견(比肩)의 지지(地支)가 쇠,병,사,묘(衰,病,死,墓)에 해당(該當)하면 일간(日干)이 당연(當然)코 승리자(勝利者)로서 주도권(主導權)을 잡을 것이요; 그렇지를 못하고 일간(日干)의 일지(日支)가 쇠,병,사,묘(衰,病,死,墓)에 자리하고 비견(比肩)의 지지(地支)가 건록(建祿)이거나 제왕(帝王)이면 비견(比肩)이 당연(當然)하게 승리(勝利)를 할 것이다.
예(例)를 들면 甲子日生이 甲寅의 비견(比肩)을 만나거나 보면 일간(日干)의 왕관(王冠)을 비견(比肩)에게 빼앗기고 뒷전으로 쫓겨나니 비견(比肩)의 부하(部下)가 되니 비서(秘書)-직공(職工)-일용직(日用職)-심부름꾼-식모(食母)-천업(賤業)에 종사(從事)하게 되고 甲寅日生이 甲子의 비견(比肩)을 보거나 만나면 일간(日干)이 왕관(王冠)을 차지하니 일간(日干)은 많은 부하(部下)를 거느리는 대통령(大領), 당선(當選), 합격(合格), 대기업사장(大企業社長)-고관(高官)-과장(課長)-중소기업사장(中小企業社長)-지휘자(指揮者)-관리자(管理者)-감독관(監督官)-조직체(組織體)의 우두머리로 군림(君臨)하니 비견(比肩)은 일간(日干)을 위해서 협조(協助)하고 도운다.
그러나 대운(大運)-세운(歲運)-월운(月運)에서 일간(日干)의 지지(地支)에 인성(印星)이 합(合)을 해오면 일간(日干)이 득세(得勢)하고 행운(幸運)을 얻게 되고 재성(財星)이 합(合)을 해오면 재물(財物)의 이득(利得)이 발생(發生)하거나 애인(愛人)이 생기거나 결혼(結婚)을 하거나 첩(妾)을 얻게 되고 관성(官星)이 합(合)을 이루면 취직(就職)-합격(合格)-자녀귀가(子女歸家)-승진(昇進)하는 행운(幸運)이 있고 희신(喜神)이 아닌 기신(忌神)이 합(合)을 하는 경우(境遇)에는 자칫 관재수(官災數)가 발생(發生)하고 금전적(金錢的)인 손실(損失)이 발생(發生)하며 식상(食傷)이 합(合)해오면 식구(食口)가 늘거나 종업원(從業員)이 많아지고 사업(事業)이 성황(盛況)을 이루거나 식상(食傷)이 인성(印星)을 극(剋)하는 경우(境遇)에는 구설(口舌)과 시비(是非)가 발생(發生)하고 만일(萬一) 주중(柱中) 비견(比肩)의 지지(地支)에 위와 같이 합(合)해오면 비견(比肩)에게 각종(各種) 일들이 발생(發生)하게 되는 것이니 무조건(無條件) 신왕(身旺)하니까 신왕(身旺)한 십신(十神)의 것이라고 판정(判定)하기에는 문제(問題)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치열(熾烈)한 일전(一戰)만은 불가피(不可避)한 경우(境遇)가 있다.
예(例)를 들면 甲子日生이 甲辰을 만나면 비견(比肩)인 甲木이 편재(偏財)인 辰土를 안겨주는 형국(形局)으로서 갑자기 거부(巨富)가 되는 경우(境遇)가 있는가 하면 辰土가 인성(印星) 子水를 합거(合去)하니 비견(比肩)이란 甲辰의 甲木이 사기성(詐欺性)으로 일간(日干)의 정인(正印)인 문서(文書)를 합거(合去)하여 빼았아 가버리거나 이용(利用)하는 경우(境遇)도 발생(發生)하는 것이며 타주중(他柱中)의 비견(比肩)에게 합(合)을 이루는 경우(境遇)에는 부모님(父母任)이 나를 버리고 다른 형제(兄弟)집에 거주(居住)하게되는 불행(不幸)이 발생(發生)하기도 하고 甲辰이라는 능수능란(能手能爛)한 수완가(手完家)인 사기(詐欺)꾼을 만나 가옥문서(家屋文書), 전답문서(田畓文書), 특허문서(特許文書), 자격증(資格證),등(等) 모든 문서(文書)를 몽땅 빼앗기고 알몸둥이 신세(身世)로 전락(轉落)하게 되는 경우(境遇)도 발생(發生)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주인(主人)이 둘이라 자기(自己)것이 될 수 없으니 돈 벌 의욕(意慾)도 생길 수가 없다.
그렇다고 쌍둥이 비견(比肩)이 무조건(無條件) 근본적(根本的)으로 나쁜 것은 절대(絶對)로 아니다.
일간(日干)이 신약(身弱)하고 왕성(旺盛)한 재성(財星)을 감당(戡當)할 능력(能力)이 없거나 주중(柱中)에 관성(官星)이 득세(得勢)하여 관살(官殺)을 억제(抑制)할 수 없거나 왕성(旺盛)한 인성(印星)이 식상(食傷)을 충극(충剋)할 때 비견(比肩)이 통관(通關)을 이루는 경우(境遇)에는 대리군왕(代理君王)인 비견(比肩)이 일간(日干)에게는 구세주(救世主)보다도 아쉽고 반가운 존재(存在)일 수밖에 없다.
<木日生~土多(財旺)하거나-金多(殺旺)하거나-水多(印旺)하여 火의 식상(食傷)을 충극(충剋)할 때는 비견(比肩)의 도움으로 소생(蘇生)한다>
<火日生~金多(財旺)하거나-水多(殺旺)하거나-木多(印旺)하여 土의 식상(食傷)을 충극(충剋)할 때는 비견(比肩)의 도움으로 소생(蘇生)한다>
<土日生~水多(財旺)하거나-木多(殺旺)하거나-火多(印旺)하여 金의 식상(食傷)을 충극(충剋)할 때는 비견(比肩)의 도움으로 소생(蘇生)된다>
<金日生~木多(財旺)하거나-火多(殺旺)하거나-土多(印旺)하여 水의 식상(食傷)을 충극(충剋)할 때는 비견(比肩)의 도움으로 소생(蘇生)된다>
<水日生~火多(財旺)하거나-土多(殺旺)하거나-金多(印旺)하여 木의 식상(食傷)을 충극(충剋)할 때는 비견(比肩)의 도움으로 소생(蘇生)된다>
신약(身弱)하고 재왕(財旺)한 일간(日干)을 만난 비견(比肩)은 평생(平生)에 단 한번이라도 군왕(君王) 노릇하기가 소원(所願)이던 비견(比肩)에게 일간(日干)이 섭정(攝政)의 기회(機會)를 베풀고 도움을 요청(要請)하게 되니 비견(比肩)은 기쁨과 감격(感激)에 넘쳐서 일간(日干)을 도우기에 온갖 정성(精誠)과 심혈(心血)을 기우리니 하나의 왕관(王冠)을 놓고 옥신각신 하든 시비(是非)와 쟁탈(爭奪)과 불화(不和)는 자연해소(自然解消)되고 서로 상부상조(相扶相助)하는 따사로운 안정(安定)과 번영(繁榮)과 발전(發展)이 무르익게 되고 식상(食傷)이 통관(通關)하여 재성(財星)을 생조(生助)하면 동업(同業)으로 성공(成功)하게 되는 것이다.
신약(身弱)하고 재왕(財旺)하며 식상(食傷)을 지니면 그만큼 일간(日干)이 호인(好人)이요 너그럽고 인정(人情)이 많은지라 비견(比肩)도 호의(好意)와 우애(友愛)로 정성(精誠)을 다해 온정(溫情)으로서 일간(日干)을 대(對)하고 도울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이 신약(身弱)하고 재왕(財旺)한 일간(日干)은 대인관계(對人關係)를 하면 할수록 사업(事業)을 하면 할수록 많은 덕(德)을 보고 얻는 것이 많고 만인(萬人)의 도움을 받게 되니 대기업(大企業)을 경영(經營)하거나 만인(萬人)의 투표(投票)로서 결정(決定)되어 출세(出世)하는 대통령(大統領), 국회의원(國會議員), 회장 선출등(會長選出等)에 출마(出馬)하면 반드시 당선(當選)되는 행운(幸運)을 얻는다.
신약(身弱)하고 식상(食傷)과 재성(財星)을 모두 갖춘 일간(日干)은 누구든 사람만 보면 꽃(花)본듯이 기쁘게 반겨 맞이하고 지성(至誠)으로 후대(厚待)하고 많은 것을 아낌없이 베풀게 된다.
가는 정(情)이 있어야 오는 정(情)이 있다고 비견(比肩)이 희신(喜神)인 경우(境遇)에는 일간(日干)이 원래(原來)가 호인(好人)이고 다정다감(多情多感)하고 인덕(人德)이 많고 아낌없이 베풀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상대방(相對方)인 비견(比肩)도 감동(感動)하여 같은 호인(好人)이 되고 다정(多情)한 벗이 되며 진실(眞實)한 협력자(協力者)가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고 신약자(身弱者)가 모두다 호인(好人)인 것은 아니다.
만인(萬人)인 비견(比肩)에게 호의(好意)를 베풀자면 금전적(金錢的)인 재성(財星)을 많이 지닌 재력가(財力家)이거나 의식주(衣食住)인 식상(食傷)이 많아 베풀기를 좋아 하거나 관성(官星)이 태왕(太旺)하여 혼자서는 감당할 수없는 일이 많거나 만인(萬人)의 도움을 필요(必要)로 하는 기업가(企業家)이거나 권력가(權力家)이어야 한다.
인심(人心)이란 사람 됨됨이보다도 쌀(米) 뒤지(곡간-穀稈)에서 베푼다고 주중(柱中)에 재성(財星)이 미약(微弱)하여 가난(家難)하면 내가 먹을 것이 없는데 어찌 비견(比肩)인 남들에게 인심(人心)을 배풀 수 있으며 친구(親舊)와 동기간(同期間)이 찾아오는 것을 반겨할 수 있겠는가?
그러기에 신약(身弱)하고 재약(財弱)하거나 신왕(身旺)하고 재약(財弱)하며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이 없으면 인색(吝嗇)하기가 소금(鹽分)보다도 짜고 소견(所見)이 바늘구멍보다도 좁다고 하였다.
이러한 경우(境遇)에는 비견(比肩)을 보거나 만나면 반드시 실패(失敗)하고 가난(家難)하며 관송시비(官訟是非)가 발생(發生)하고 부부이별(夫婦離別)하는 경우(境遇)가 반드시 발생(發生)하며 결혼기(結婚期)의 사람이라면 결혼(結婚)에도 어려움이 발생(發生)하고 사업(事業)에도 어려움이 발생(發生)하며 봉급자(俸給者)라 할지라도 직장이동(職場離動)이 발생(發生)하고 부친(父親)의 건강상(健康上)에도 어려움이 발생(發生)한다.
이와 같이 신약(身弱)하고 재왕(財旺)하여 비견(比肩)이 희신(喜神)인 경우(境遇)에는 비견(比肩)의 도움으로 반드시 거부(巨富)가 되고 관직(官職)으로 출세(出世)하며 기업경영(企業經營)으로 부귀(富貴)를 누린다.
주중(柱中)에 식신(食神) 상관(傷官)이 없으면 배풀 줄을 모르거나 인성(印星)이 없어 인덕(人德)이 없거나 성격(性格)이 모가 나고 욕심(慾心)이 지나치게 많은 위인(爲人)은 먹을 것이 창고(倉庫)에 가득 쌓여 썩어도 배풀 줄을 모르는 그러한 수전노(守錢奴)와 인색(吝嗇)하기 짝이 없는 일간(日干)에게 비견(比肩)의 사람이 모여들 리도 없다.
식상(食傷)과 재성(財星)이 통관(通關)되고 조화(調和)를 이루어 인심(人心)이 후(厚)하기로 이름이 나고 소문(所聞)이 나고 호인(好人)으로 인정(認定)받게 될때 여기저기서 비견(比肩)의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들고 일간(日干)을 찾아오는 비견(比肩)의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후(厚)한 의식주(衣食住)를 제공(提供)하고 후(厚)한 대접(待接)을 베풀고 같이 동고동락(同苦同樂)을 하며 자신(自身)이 누린바 은공이상(恩功以上)으로 보답(報答)을 하기에 심혈(心血)과 정성(精誠)을 기우리는 것이다.
이와 같이 비견(比肩)은 일간(日干)이 신약(身弱)한 것만으로는 소용(所用)이 없고 타고난 재성(財星)이 풍부(豊富)하거나 관성(官星)이 왕성(旺盛)하고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이 서로 조화(調]和)를 이루는 경우(境遇)에만 비견(比肩)이 보물(寶物)처럼 쓸모가 있고 대우(待遇)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비단 비견(比肩) 뿐만이 아니고 모든 십신(十神)이 공통적(共通的)으로 동일(同一)하게 적용(適用)된다.
다시 말해서 일간(日干)에게 비견(比肩)이 절실(切實)하게 필요(必要)하면 값 비싸게 등용(登用)되기도 하고 반대(反對)로 비견(比肩)이 필요(必要)없으면 배척(排斥)을 당하는 것과 같이 모든 십신(十神)의 작용(作用)도 이와 같다.
장사를 하는 사람이 비견(比肩)의 대운(大運)을 만나거나 세운(世運)을 만나면 이웃에 꼭 같은 장사를 하는 경쟁자(競爭者)가 나타나는 경우(境遇)가 많다.
◎윤창역술원 쌍문역 01098503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