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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준호 /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황수연 기자]가수 겸 배우 준호(27)가 '먹보 소시오패스' 비하인드를 전했다.
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KBS 수목드라마 '김과장'에 출연한 준호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 중 준호는 중앙지검 범죄 수사부 검사에서 TQ그룹 재무이사로 스카웃된 서율 역을 맡았다. 초반 TQ그룹의 부정부패를 도맡다가 김과장으로 인해 의인으로 거듭나는 인물이다.
지난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준호는 영화 '감시자들'(2013)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감시 전문가 다람쥐 역으로 가능성을 인정 받았고, 이후 영화 '스물'(2014) , '협녀, 칼의 기억'(2015), tvN '기억'(2016) 등에 출연했다. 스크린의 조연부터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준호는 2017년 '김과장'에서 첫 지상파 주연과 악역 도전이라는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준호가 연기한 서율은 '먹소(먹보 소시오패스, 준호)'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성격은 소시오패스처럼 괴팍하지만 먹는 것을 좋아하는다는 뜻. 김과장 남궁민에게 수시로 놀림을 당했고, 위기의 서율을 구하는 '먹소 구하기 대작전'으로 이어지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준호는 "'먹소'라는 별명이 너무 좋았다"며 원래 설정은 당뇨였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준호는 "원래 첫 대본에는 서율이 인슐린 주사도 맞는 장면이 있었다. 감독님께서 악인인데 마냥 밉지 않은 악역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다. 서율의 권력욕, 탐욕을 음식으로 표현하고 싶었는데 그게 당뇨라는 설정으로 이어진 거다. 제가 이건 아닌 것 같아서 그냥 먹는 걸 좋아하는 캐릭터로 남고 싶다고 말씀드렸던 비하인드가 있다. 여러분이 사랑해주시는 '먹소'가 당뇨로 인해 생겼다고 설명하면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웃음)"고 털어놨다.
맛깔나는 먹방 연기도 화제였다. 그는 "처음에 감독님이 드라마 미팅을 할 때 먹는 신이 많다고 말해주셨다. 보통 드라마를 보면 음식을 앞에 두고 안 먹는 경우가 있지 않나. '김과장'에서는 프리하게 이런 공식을 깨보자고 했다. 첫 촬영이 박영규 선배님이랑 식사하는 장면이었는데 생각없이 음식을 집어먹다가 5시간이 흘렀다. 그 때 1일 1식을 하던 때였고, 비싼 음식인데도 너무 힘들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popnews@heraldcorp.com
당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당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먹소는 먹어야 제맛이져
율이 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뇨라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먹쏘가 짱이였어요~ 서율! 티큐는 잘 지키고 있는거니ㅠㅠ
당뇨ㅋㅋㅋㄲㅋㅋㅋ근데 당뇨 설정 뺀거 좋은결정인것같아요ㅋㅋ
먹방컨셉 좋았어요 정말ㅋㅋㅋㅋ 보고싶은 먹쏘ㅠㅠㅠㅋㅋ
당뇨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는게 더 나아요ㅋㅋㅋㅋㅋㅋ
당뇨안한게다행이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