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0^
정말 카페에 좋은분들이 많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메일로도 보내주신분도 있고 정성스런 리플들 너무나도 감사할따름입니다.
이제 스테관리조절이라는 길을 걸을려고 합니다.
죄송하지만 한번더 회원님들을 귀찮게 해드리고 싶네요.
정말 이번에는 아주 안전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길을 걷고자 합니다.
하나씩 적어가겠습니다.
1. 보습제 필수인듯 합니다.
제치료의 특성상 전 보습제를 안썼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스테를 썼을때 그 9년간
보습제를 쓰진 않았습니다. 특별히 건조함을 느끼진 않았습니다.
아니 어쩌면 보습제 바를걸 스테를 발랐기때문일수도..
탈스하면서 각질,두꺼움,땡김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보습제를 추천받고싶습니다.
최대한 화학성분이 덜 들어간걸 쓰고싶습니다.
탈스를 했던 경험인지라 몸에 화학성분이 들어오는거에 거부감이 좀 있네요.
그리고 일단은 낫기위해서보다는 그저 건조함을 막는정도의 안전한 보습제를 쓰고싶습니다.
2.기타 치료의 보조제들.
아토피바이님이 말씀하신 대용량 비타민씨.
전 요구르트에희석한 청국장가루와 매실원액희석한것
그리고 인스턴트만큼은 안먹는 정도의 식습관(라면 먹은지 몇달되었습니다..)
카페의 민간요법을 쭈욱 읽어보았지만 워낙 많아서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안전한 것을 추천받고싶습니다.
몸에 절대 무리를 주지않는..
클로렐라도 생각해봤는데 이게 명현이 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낫기위해서라고 해도 피부를 자극시키는 행위는 이제 하고싶지가 않아서 꺼려집니다.
3.주치료입니다.
가장 두려운게 스테를 줄이고 늘리면서 생기는 요요현상입니다.
그 요요현상의 격차를 줄일수 있는 치료법.
가장 첫번째로 꼽는게 운동입니다만...
서서히 강도를 올려서 이번여름때까지 체력을 회복시켜놓을려고 합니다.
여름때부턴 본격적인 치료를 위한 운동을 할 생각입니다.
운동을 통해서 스테를 줄였을때 그 요요현상을 막을수 있었는지..
경험있으신분 부탁드립니다.
운동외에도 냉온습포, 반신욕,요가도 후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개 찔끔찔끔 할것보다는 한개 딱 잡아서 습관이 되도록 할생각입니다.
추천부탁드립니다.
4.생활요품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녹차비누,천연샴푸,샤워기필터기 등등 많더라구요.
제가 비누를 일년간 안썼습니다. 사실 피부가 워낙 안좋아서 씻기조차 두려운 1년이라서
결국엔 기름성분 노폐물들이 피부에 쌓여서 오히려 피부의 호전을 방해하더라구요.
그래서 최소한의 노폐물제거에서 할려고 합니다.
첫댓글개인적으론 탈스가 좋다 생각하지만 조절하는 스테 사용도 좋다고 생각합니다.1. 쉽게 구할 수 있는걸로 올리브오일. 전 슈퍼에서 파는것도 괜찮더군요. 좀 더 투자해서 강한 효과를 보고 싶으면 달맞이꽃종자씨오일.바르고 10~20분 마사지하면 잘 가라앉아요. 또는 적당히 섰어서 쓰던지... 2. 운동 4년째인데 솔직히 요요
현상을 얼마나 막았는진 모르겠고... 어쨌든 체력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는건 확실한거같으니 아토피 관리에 도움이 된다 생각해요. 전 운동은 필수라 생각하죠. 4. 보습기능있는 천연비누는 그냥 물로 세수한거와 비슷 또는 좋은 비누는 영양도 공급해주고. 직접 만들어 쓰는게 확실하지만 좋은 비누를 구입해서 쓰세
요. 어설프게 안좋은 재료로 만들면 소용 없어요 ^^; 특히 널리 알려진 투명 비누베이스 절대 쓰지 마시고 비싼 베이스로 만드세요. 전 직접 만들어 쓰니 구체적인내용이 궁금하면 개인적으로 멜하세요. 탈스 후 다시 스테를 쓰게되면 자괴감이 클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꼭 나쁜 방법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니 힘네세요 ^^
안녕하세요 뱀살님... 저 기억하시는지... 저는 무조건 탈스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피부과에 다니면서 연고를 조금씩 줄이고 횟수를 줄이면서 치료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그 연고가 스테로이드인지 모르겠네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평생을 연고를 발라야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병원에 안
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피부과의 처방이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심한 아토피에서 벗어난건 운동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정말 심하게 운동을 했었어요(여름)지금은 이차감염때 손으로 뜯어낸 흔적이 남아있는정도(모공이 넓어짐)입니다. 또 한가지 비누사용은 자주하시면 안좋은걸 느끼실거고
첫댓글 개인적으론 탈스가 좋다 생각하지만 조절하는 스테 사용도 좋다고 생각합니다.1. 쉽게 구할 수 있는걸로 올리브오일. 전 슈퍼에서 파는것도 괜찮더군요. 좀 더 투자해서 강한 효과를 보고 싶으면 달맞이꽃종자씨오일.바르고 10~20분 마사지하면 잘 가라앉아요. 또는 적당히 섰어서 쓰던지... 2. 운동 4년째인데 솔직히 요요
현상을 얼마나 막았는진 모르겠고... 어쨌든 체력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는건 확실한거같으니 아토피 관리에 도움이 된다 생각해요. 전 운동은 필수라 생각하죠. 4. 보습기능있는 천연비누는 그냥 물로 세수한거와 비슷 또는 좋은 비누는 영양도 공급해주고. 직접 만들어 쓰는게 확실하지만 좋은 비누를 구입해서 쓰세
요. 어설프게 안좋은 재료로 만들면 소용 없어요 ^^; 특히 널리 알려진 투명 비누베이스 절대 쓰지 마시고 비싼 베이스로 만드세요. 전 직접 만들어 쓰니 구체적인내용이 궁금하면 개인적으로 멜하세요. 탈스 후 다시 스테를 쓰게되면 자괴감이 클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꼭 나쁜 방법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니 힘네세요 ^^
보습제는 많이들 사용하는 제품이 있으니 그런 것도 괜찮지 싶은데... 전 손톱을 기르는지라^^; 살짝 긁어도 때처럼 긁히는게 싫어서 로션이나 크림은 안씁니다.
안녕하세요 뱀살님... 저 기억하시는지... 저는 무조건 탈스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피부과에 다니면서 연고를 조금씩 줄이고 횟수를 줄이면서 치료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그 연고가 스테로이드인지 모르겠네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평생을 연고를 발라야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병원에 안
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피부과의 처방이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심한 아토피에서 벗어난건 운동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정말 심하게 운동을 했었어요(여름)지금은 이차감염때 손으로 뜯어낸 흔적이 남아있는정도(모공이 넓어짐)입니다. 또 한가지 비누사용은 자주하시면 안좋은걸 느끼실거고
님 말씀처럼 너무 안하면 노폐물이 쌓여서 다른쪽으로 안 좋아질겁니다. 적당히 사용하고 보습을 확실하게 해주시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님도 너무 잘 아시겠지만 외상이 안생기게 주의하세요 다 낫더라도 흔적이 남으니까요...
저는 요새 여러님들이 좋다고 하시는 세타필.. 고고 사용하는데, 뉴트로지나보다 보습력은 뛰어나더군여, 냄새도 강하지 않고 가격도 싸공,, 벌써 보름째사용하고있는데, 전신 (얼굴포함)에 다 쓸수 있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