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구천동
신라시대고찰 백련사(白蓮寺) 가는 길 전설어린 월하탄(月下灘). 비피담(琵琶潭) 등등 명소를 안고 굽이굽이 오르면
울창한 녹음이 드리워진 물빛 그림자 암반위의 비말(飛沫)로 부서지고
청류계곡 십 오리(十 五里) 골골마다 옥수물소리 싱그러운 바람소리 청아한 산새소리 향연에 온갖 시름을 씻어 내린다.
고달픈 득도의 길 이속대(離俗臺)에서 속세의 연을 끊고 올라서면 호젓한 백련사가 반긴다.
삼십 삼 비경(祕境)의 무주구천동 심신을 자연의 숨결로 물들이는 선경(仙境)의 별유천지(別有天地)였다. |
첫댓글 감사 합ㅂ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