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의 계고장을 받아 보고는(章魚戒告狀奈也)-어쩔런고

[록담]

 

낙지의 계고장을 받아 보고는(章魚戒告狀奈也)-어쩔런고

"장어"

낙지의 계고장을 받아 보고는(章魚戒告狀奈也)

이보오!

당신네들이

그 바로 영혼(靈魂)과

육체(肉體)를 지니고 있다는

사유(思惟)의 존재(存在)라고요.

일두이수이족(一頭二手二足)

직립보행(直立步行) 한다는

그 영장(靈長)이라지요.

당신네들이

우리를

연체동물문(軟體動物門),

두족강(頭足鋼), 팔완목(八腕目),

낙지과(科), 낙지속(屬)에 묶어 놓고는,

장어(章魚)니, 락제(絡蹄)니, 석거(石距)니, 소팔초어

(小八稍魚)니, 장거어(章擧魚)라고 불러가며, 더군다나

"포유류(哺乳類)의 뇌, 심장, 간, 신장등의 장기(腸器)와

골격 근육, 혈구세포(血球細胞)에 고농도(高濃度)로 존재하고,

세포외액(細胞外液)에 비교해서, 세포내액(細胞內液)에 매우

높은 농도(濃度)로 존재(存在)하고 있다"고 하는 바로 그

 " Taurine(타우린) "이란 그 귀중(貴重)성분(成分)이 다량함유

(多量含有)되어 있다고들 하면서, 빈혈예방(貧血豫防)을

한다는둥, '콜레스테롤'을 조절(調節) 한다는둥, 혈압조절

(血壓調節)을 한다느니, 간장기능(肝腸機能)을

강화(强化) 시킨다는둥 해가면서, 죽기살기로

포획(捕獲) 해다가, 자르고 회(膾)를 치고 ,

 지지고 삶고, 볶아가며 먹고들 있다니,

바로 당신네들이 그야말로

그 많은 천적(天敵)

중에서도

무서운

그 천적

(天敵)

이구려

!

南無

阿彌

陀佛

觀

世

音

菩

薩

!

나

무

관

세

음

보

살

!

 

30일 재생기간 만료

가사 뮤비

 

[활안거사]

자금까지 즐겨 먹은 낙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그러고 보니 어디 먹고 즐길 먹을거리가 또한 없습니다.
그헣다고 입산하여
南無 阿彌陀佛 觀世音菩薩 할 수 없고 어이하리오

[활안거사]

8월 15일 메일 발송

[록담]

宜陽先生님 添辭로 올려주신 貴한 말씀 깊이 새겨 봅니다. 感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