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해마다 1100만 어린이, 치료 가능 질병으로 사망 |
[매일선교소식]
가난과 의료 서비스의 미비로 매년 1,100만 명의 어린이들이 현대 의학으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질병으로 숨을 거두고 있다. 세계 보건
기구와 유엔 아동 기금은 지난 3월 12일에 열린 '아동 및 청소년 보건과 개발을 위한 1차 국제 회의'에서 해마다 1,100만 명의 어린이들이 결핵, 설사,
말라리아, 홍역, AIDS, 영양 실조로 사망하고 있으며, 이들 질병이 현대 의학으로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데도 이 같이 많은 어린이들이 죽어가는
이유는 "빈곤" 때문이라고 밝혔다.
브룬틀란트 WHO 사무총장은 "개도국과 국제 구호 단체가 비용을 분담하여 2007년까지 약 660억 달러를 투입한다면 매년 적어도 8백만 명의
어린이를 살릴 수 있다."며 재원 확충을 위한 세계의 노력을 촉구했다. 한편 유엔 식량 농업 기구도 자료를 발표하고 전세계에서 기아와
영양 실조에 시달리는 인구는 약 8억 1500만 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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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교회 폭탄 테러… 미국인 등 51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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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한 교회에서 17일 오전 폭탄 테러가 발생해 미국 외교관의 가족 2명을 포함한 5명이 숨지고 스리랑카 대사와 미국인 10명 등
46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 날 즉각 발표한 성명을 통해 “무고한 민간인을 상대로 한 테러 공격에 크게 분노한다”며 범인을 끝까지 색출해
처벌할 것을 다짐했다.
경찰과 목격자들은 “현지인으로 보이는 정체 불명의 남자 1명이 오전 10시50분쯤 70여명의 신도가 예배를 보고 있는 교회에 8개의 수류탄을 투척해
4∼5개가 폭발했다”며 “이번 사고로 5명이 숨졌고 사망자 가운데 2명은 파키스탄에 주재하는 미국 외교관의 부인과 딸”이라고 말했다.
이 날 사고가 발생한 기독교 국제 교회는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머무르는 대통령 궁에서도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과 중국 대사관 등 외교 시설이 밀집해 있어 외교관 가족
등이 주로 예배를 보는 곳이다.
경찰은 미국 외교관 가족 외에 아프간 남성 1명과 파키스탄 여성 1명이 더 숨졌으며 또다른 사망자인 남자 1명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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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단: 계속 되는 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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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Solidarity International, KRIM 주간파발마 311호]
18년 동안 계속되는 수단의 내전으로 2백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 중의 대다수가 기독교인들이라고 VOM은 보도한다. 1990년대
초 바실 장군과 그가 이끄는 수단 이슬람 전선군이 수단의 오랜 내전을 아랍/이슬람 지배에 저항하는 비무슬림에 대한 지하드로 전환한다고 선포했다.
수단정부의 지도자들은 스스로를 아프리카의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들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현 수단 정부의 생존을 가능하게 한 것은
리비아와 이란의 엄청난 지원이었다고 VOM이 전한다.
2월 9일 수단 정부군(GOS) 항공기가 아웨일 동부군에 있는 인도주의 원조 센터 아쿠엠을 폭발시켰다는 뉴스가 신문과 방송을 통해 보도되었다.
이 폭발로 9세 어린이가 죽고 0-3세 정도의 아이와 5명의 여인이 부상했다고 아웨이 동부군의 시민 위원이 발표했다. 아쿠엠의 활주로에
많은 시민들이 UN이 배부하는 식량을 받으려고 모였을 때, 7개의 폭탄이 떨어졌다는 시민들의 제보도 있었다. 아코크는 수도 카툼의 이슬람
군사 정권은 민간인 지역이나 구제 단체 센터에 고의로 폭발물을 터뜨려 무죄한 시민들을 희생시킨다고 말했다. 이와 유사한 작고 큰 폭발 사건이
수단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달 수단 대통령 오메르 바실이 수단 남부 비 무슬림 지역에 있는 학교, 병원, 교회, 구제 센터들을 폭격하지 말라는 미 특별 대사 존 단포스의
청을 거절했다. 수단 정부군은 민간인들에게 직접적이고, 의도적인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작년 12월 한 크리스마스 연회장에서 수단 남부의 파리데 타반 주교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교회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했다. "우리와
함께 있으면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우리에게 얘기해 주고 우리를 위로해 줄 수 있는 누군가가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과거 18년 동안 수단에서 폭발과 대량 학살, 기아로 2백 9십만 명이 희생되었고, 5백만 명이 강제 추방 되었다. 선교사들이 세운 교회들과
학교들이 수단 이슬람 전선 정부군에 의해 파괴되었다고 타반 주교가 말했다. 놀라운 사실은 이러한 끔찍한 공격과 순교를 하면서도 기독교
개종자들이 수단 남부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타반 주교는 "순교자의 피가 교회의 씨앗이 되고 있다"고 감격해 한다. Operation
World의 기록에 의하면 수단 3천만 인구의 19%가 기독교인이다.
기도
- 수단 이슬람 정권의 잔학한 행위에 대해 하나님의 공의와 직접적인 간섭이 있도록
-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어버린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있도록
- 계속적인 내란으로 인해 지체 부자유자가 되거나 부상당한 사람들을 위해
- 5백만 이상의 난민들의 삶을 위해
- 세계의 지도자들이 수단 정부가 그들의 정책을 변경할 수 있도록 강권하거나 혹은 현 정부 지도자들이 수단 국민의 참된 유익과 선을 추구하는
지도자들에 의해 대치되도록
- 수세기 동안 수단을 잔인한 억압 속에 묶고 있는 사탄의 영적 세력이 제거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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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단: 대통령, NGO 기관 폭격의 고의성 사실상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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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선교소식]
자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NGO 기관에 대해 폭격하는 만행이 올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월 9일 수단 정부군의 폭격기가 동부
아웨일주에 있는 구호 기관인 아쿠엠을 폭격하여 9세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어린이와 여성 5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사고 당시에 아쿠엠에는
구호 물자를 받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었기 때문에 인명 피해는 더욱 커졌다. 그동안 수단 정부는 이같은 NGO나 학교, 병원 등에 대한
폭격 사고에 대해 고의성은 전혀 없으며 공군의 작전 수행 과정에서 빚어진 있을 수 있는 실수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지난 달 수단의 내전과 인권 유린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수단을 방문한 미국의 존 단포스 특별 대사가 남부 지역의 비 회교 지역의 학교,
병원, 교회, 구호 센터 등에 대한 수단 공군의 폭격 행위를 중단하라는 요구를 오메르 바실 수단 대통령이 정면으로 거부함으로써 그 동안의 폭격이
단순히 우연과 실수만이 아니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수단의 내전은 현 집권 당이 수단의 완전한 무슬림 제국화를 주창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비회교 지역인 남부의 기독교인들과 민족 전통 종교 숭배자들에 대해 무력 탄압과 박해를 가하면서 시작돼 현재까지 18년 동안 계속되고 있다. 이
내전으로 인한 학살과 기아로 약 290만 명이 사망했고, 500만 명이 강제 추방되는 끔찍한 결과를 낳았으며, 사망자의 대부분은 기독교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스스로 이슬람 혁명가를 자처하고 있는 현정부 세력이 이처럼 내전을 오래 지속할 수 있었던 데는 리비아나 이란 등 회교 원리주의
국가들의 전폭적인 배후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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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가뭄으로 인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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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N, KRIM 주간파발마 311호]
계속되는 가뭄으로 케냐 사람들이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고 World Concern의 국제사역부장 알 요크가 전한다. 새 우물을 파고 농사에
적합하게 토질을 개선할 수 없을 정도로 상황이 어렵다. 그래서 WC는 마을 주민들로 하여금 일을 하게 하고 그들에게 식량을 배급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현재 이 프로그램에
12개 교회 단체와 선교 단체가 동역하고 있다. 요크는 지금이 복음을 나누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많은 동역자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WC의 웹사이트는 http://www.worldconcern.org/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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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광부들의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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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F, Time, Economist, KRIM 주간파발마 311호]
중국 복부 지역의 광부들의 삶은 너무도 고달프다. 이들은 영하의 차가운 날씨 속에서 석탄 채굴 작업을 한다. 너무나도 적은 임금으로
광부의 가족들은 생존의 위기를 느끼며 살고 있다. 게다가 탄광에서 유출되는 독가스와 오염된 환경으로 대다수 광부가 단명했거나 중병에 걸렸다.
기도
- 중국 정부 지도자들이 힘도 돈도 없는 보통 시민들, 농부들, 광부들의 복지를 위해 새로운 정책을 고안하고 실시할 수 있도록
- 중국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이 빈곤한 가운데서도 그들보다 더 빈곤한 소외된 광부와 농부들의 삶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 이들에게 복음이 증거 되어 구원받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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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슬람 재소자들, 교도소 통해 이슬람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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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선교소식]
Faith Defender라는 선교 단체의 책임자인 밥 모레이 박사는 미국 내의 교도소 선교는 미국의 회교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교도소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모레이 박사는 교도소에는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흑인과 소수 인종들이 복역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회교 측은 교도소에 복역 중인 회교도들을 통해 다른 죄수들에게 회교 신앙을 전하는 것을 중요한 회교 포교의 전략으로 사용하고
있는 데 비해 기독교 측은 상대적으로 교도소 선교에 손을 놓고 있어, 기독교인이 교도소 생활을 통해 회교로 개종하는 사례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레이 박사는 또 많은 복음주의적인 기독교인이나 목회자들은 물론 교도소의 원목 조차도 회교의 포교 활동에 넘어갈 수도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먼저 증거해야 한다는 시급성을 깨닿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혹자들은 교도소 생활을 통해 이슬람 신앙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수가 한해에
3만에서 5만 정도는 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밥 모레이 박사는 교도소에서 기독교인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것을 막고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원목들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교도소 안에서 기독교에 관심 있는 자들과 기독교인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력과 교재, 재정 등이 충분히 지원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이 문제와 관련된 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등 교도소
선교의 중요성을 홍보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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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설교자의 무덤에서 부흥의 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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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선교소식]
한때 전도자의 무덤으로 불리던 하와이의 마우이섬이 부흥의 섬으로 변해가고 있다. 제임스 마로코 목사는 매주 토요일 밤마다 교회에서
저녁 예배를 인도한다. 이 교회는 하나님 성회 소속의 킹스 캐시드럴 교회에서 개척한 지교회 격인 교회이다. 이 교회가 개척된 것은
22년 전의 일이지만 이 교회는 지금 마우이섬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일의 상징처럼 간주되고 있다. 한때 이 교회는 소수의 성도들이 티 내지
않고 예배를 드리던 작은 교회였으나 지금은 성령의 강력한 역사와 함께 성도들이 새 삶을 체험하는 현장이 되고 있다.
마로코 목사는 원래 하와이의 호놀루루시에서 목회를 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신을 마우이섬으로 강력하게 부르시고 계심을 느끼고
마우이섬으로 사역지를 옮겼다. 1980년에 개척한 이 교회는 마우이섬에서는 카톨릭 교회를 제외하면 가장 큰 교회이기는 했지만 150명을 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매주 약 4천 명 정도가 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데 이는 놀랍게도 마우이섬 전체 인구의 1/3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내가 마우이섬으로 사역지를 옮길 때 모든 사람들이 말렸다. 당시 마우이섬은 목회자의 무덤이라고 불렸고, 악한 영들을 섬기는 토속
신앙이 섬 전체를 덮고 있었다. 또 섬 전체가 화산이어서 신변의 위험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께서 영적인 부분은 바꾸실 수 있다고
확신했다. 지금 이곳은 부흥의 땅이라고 불린다. 곳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있다." 라고 그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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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영국 내 회교-힌두교 갈등 기독교계 주선으로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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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선교소식]
영국 내의 힌두교도와 회교도들의 대표들은 기독교계의 주선으로 지난 6일 영국의 루톤시에서 회동을 갖고 최근 인도 구자라트주를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양 종교 간의 긴장과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교도들이 힌두교도들이 탑승한 열차에 대해 테러를 가한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이번 사태로 구자라트는 아직까지도 쉽게 수습되기 힘든 무질서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인도의 힌두교 과격 단체인 VHP가 지난
92년 힌두교 과격파에 의해 불타버린 이슬람 사원 자리에 힌두교 사원의 건축을 추진한데서 비롯된다. 그런데 양측은 92년 당시에도 큰 충돌을
벌여 2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참극을 빚었으며, 이번 사태에 의해서 발생한 사망자 수도 2주간 700명을 넘기고 있다.
이번의 양 종교 간의 갈등은 영국의 인도인 사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도인이 많이 살고 있는 루톤시에서도 양 종교 신자들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으며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양측 간의 가벼운 충돌이 있었다고 영국 연합 개혁 교회 소속 선교사인 죠나탄씨는 전하고
있다. 이에 문제의 시급성을 느낀 루톤시의 개신 교회의 연합 기관인 루톤 신앙 위원회는 양측 간의 회동을 주선하여 지난 3월 4일 첫 만남을
가졌으나 양측간의 심각한 긴장감만 확인한 채 이렇다 할 성과 없이 끝났다. 그러나 이틀 후인 6일, 루톤 신앙 위원회는 양측이 다시 만나 긴장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호소하는 호소문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 호소문의 결과로 양측은 6일 다시 모일 수 있었으며 이 만남을 통해 양측은
진지한 토론을 거쳐 양측 간의 충돌을 피하기로 노력하는 데 합의하였으며, 이 날 이후 루톤시에서는 양 종교 간의 긴장감이 눈에 띠게 완화되고 있다고
한다.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간구
헛된 것들을 섬기는 사람들이 서로 대 충돌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어떤 것이 더 헛된 것인지 의미 없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12억의 인도인들이 그들이 수천 년 동안 좇아왔던 헛된 것을 버리고 참 진리 앞으로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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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골라: 내전 종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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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선교소식]
27년째 계속되어 온 앙골라 내전의 종식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조심스럽게 커지고 있다. 앙골라 정부는 지난 3월 13일 국영 방송을 통해
"앙골라군 총사령관에게 오늘 자정을 기해 반군에 대한 모든 공격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고 말해 사실상 내전 종식을 선언했다. 그러나
이번 내전 종식이 양측 간의 평화적 합의에 의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전의 종식을 확신하기에는 이르다. 정부가 이같이 일방적으로 공격 중단
선언을 한 것은 반군의 세력이 크게 약화된 데다 27년간 반군인 완전 독립 민족 동맹(UNITA)을 이끌어 왔던 조나스 사빔비가 정부군에 의해 사살되어
반군의 구심점이 없어진 데 대한 사실상의 승리 선언인 셈이다.
한편 정부는 반군과의 협상을 통해 반군에 가담했던 사람들을 사면하고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정당 활동도 합법화하겠다며 협상 테이블로
나와줄 것을 촉구했고 반군도 협상을 통해 정부의 진의를 검증하겠다고 답해 앞으로의 협상의 전망은 그리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앙골라
내전은 75년에 좌익 인민 해방 운동(MPLA)가 이끄는 공산 정권이 수립되자, 남부 오빔분두족이 반발하면서 UNITA를 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또
80년대의 냉전 시대에는 러시아와 쿠바가 정부군을, 미국과 남아공이 반군을 지원하면서 미소간의 대리전 양상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그러나
반군의 지도자인 사빔비가 사망하면서 반군은 아직도 10만의 병력을 거느리고 있지만, 구심점을 잃고 전의도 크게 꺽인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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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메시아닉 유대인 증가에 당혹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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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선교소식]
예루살렘 포스트지는 이스라엘 내에 기독교인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주류 이스라엘인들이 유대교도들의 경계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신앙이 창세기 12장 3절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 즉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라는 말씀에 토대를 두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유대교 측은 "진정한 이스라엘인이고, 이스라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유대주의라고
하는 이스라엘인의 정체성을 부인하는 것은 역설"이라고 주장한다.
미국 내 유대인들의 조직인 미국 유대인 위원회의 랍비인 데이비드 로센도 이같이 주장하면서 많은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유대인들의 이스라엘 귀환을
위해 수십억 달러의 헌금을 하고 있지만, 이 역시 기독교인들이 생각하는 종말론에 입각한 "마지막 때의 기독교인의 의무감"에 따라 행한
일일뿐 진정으로 유대인들을 위하는 마음에서 한 일은 아니라고 말하며 여기에 뇌동하는 유대인 기독교인들을 비난하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간구
유대인이면서도 그리스도를 영접한 메시아닉 유대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대인 주류의 경계심도 커가고 있습니다. 이런
경계심이 핍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특별한 권능과 보호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유대인들이 그들과 온 세상의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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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탈북자 단속 대폭 강화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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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조선일보]
중국 정부는 탈북자들이 많은 동북 3성과 베이징(北京)의 대사관 지역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라고 국경 경비대, 공안, 무장 경찰에 지시했다고
중국 소식통들이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과 접한 지린성(吉林省), 랴오닝성(遼寧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 등 동북 3성 국경 지대와 공사장, 음식점, 시장, 교회, 숙박
업소, 각종 수용 시설 등에서 탈북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벌어지고 있으며, 중국 내 탈북자들 대부분이 지하로 숨어들었다고 중국 소식통들은
밝혔다.
동북 3성에서는 또 탈북자 지원 단체, 선교사, 조선족 교회 등에 대한 단속도 크게 강화됐다고 중국 소식통들은 밝혔다.
이는 탈북자 25명이 스페인 대사관에 진입하여 중국 당국을 곤경에 빠뜨린 데 따라 취해진 조치라고 중국 소식통들은 밝혔다.
중국 공안과 무장 경찰은 베이징의 대사관 지역에 대한 단속도 18일부터 강화, 한국 대사관, 북한 대사관, 스페인 대사관, 말레이시아 대사관 등
대부분의 대사관 정문 경비병이 종전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들에 처음으로 길이 50cm 안팎의 곤봉이 지급됐고, 도보 순찰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들은 곤봉을 오른쪽 허리 뒤에 차고 있으며, 도보 순찰대는 순찰하면서 사방을 두리번거리고 있다.
중국 당국은 또 베이징에 있는 10개 안팎의 한국 교회들에 대한 단속도 크게 강화해 이번 일요일인 24일부터는 교회 입장시 정문에서 여권이나
거류증을 조사하며 탈북자는 현장에서 체포하고 조선족은 조사한다고 중국 소식통들은 밝혔다.
교회와 선교사 등에 대한 단속은 이들이 탈북자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다 법륜공(法輪功) 수련자들이 전국 인민 대표 대회(全人大)
개막일인 지난 5일 지린성 성도 장춘(長春) 유선 TV 방송국의 송신 시설을 점거하고 법륜공 선전 자료들을 방영한 데 따라 종교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때문이라고 중국 소식통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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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3월 춘궁기' 북의 식량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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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모퉁이돌선교회]
강도보다 무섭고 도둑보다 야속하다는 춘궁기가 닥치면서 북한 주민들의 먹을거리 걱정이 늘고 있다. 북한의 3월은 우리에게는 잊혀진 춘궁기가
시작하는 때이다.
올해 초 중국으로 넘어온 탈북자에 따르면 장사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집 근처나 산에 일군 뙈기밭 농사에 인생을 건다고 한다. 과거에는
뙈기밭 농사를 부업으로 했지만 이제는 본업이 됐다. 집집마다 뙈기밭이 없는 집이 없을 정도다. 그도 장사를 하다 크게 밑져 가족과
함께 뙈기밭에 매달렸다고 한다. 뙈기밭을 크게 하는 집에서는 여기서 일년 먹을 양식을 얻기도 한다. 이외에도 돼지나 염소, 개 등 가축을
길러 식량과 바꿔 먹기도 한다. 식량이 안 되면 뙈기밭에서 생산한 콩으로 두부를 만들어 시장에 내다 팔고 그 돈으로 다시 식량을 구하기도
한다.
장마당에 나가면 식량은 언제든지 있다. 장사꾼들이 중국에서 가져오기도 하고 외부 지원 식량이 장마당에 끊임없이 흘러 들기도 한다. 돈만
있으면 시장에서 식량을 구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춘궁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농민들은 물론
모든 주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시기가 3월부터 새싹이 돋는 5월초까지다.
세계 식량 계획(WFP)은 지난 해 북한 곡물 생산량을 354만t으로 추정했다. 올해 총수요량 501만t에 비하면 147만t이 부족하다. 통일부를
비롯한 우리 관계 당국이 추산하는 식량 부족분은 이보다 훨씬 많은 231만t(수요량 626만t, 생산량 395만t)에 이른다. WFP는 자체 추정치에
근거해 올해 북한이 필요로 하는 외부의 식량 지원 목표를 61만1000t(미화 2억1500만달러어치)으로 설정하고 국제 사회에 온정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3월 초 현재 대북 식량 지원을 약속한 나라는 한국(10만t)과 미국(10만5000t) 두 나라뿐이고, 양도 목표량의 3분의 1에 그치고 있다. 지난
해 9월 장쩌민(江澤民) 중국 주석이 방북해 북·중 정상 회담을 가진 후 북한에 지원키로 약속했다는 20만t을 합산해도 여전히 목표량에는 미치지
못한다.
기도
식량의 사정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북한의 춘궁기에 접어든 북한 주민들을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 오늘도 저들이 양식이 없어 주리지 않게 하시며
무엇보다 영혼의 양식인 복음을 듣게 되는 복을 누리게 되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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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조선대 CCC도 오물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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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선교소식]
며칠 전 대전의 몇몇 대학의 기독 동아리인 DFC의 동아리방이 이단 세력으로 추정되는 세력으로부터 인분과 오물 세례를 받은 데 이어 광주의 조선
대학교의 CCC동아리 방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조선대 CCC의 경우는 지난 3월 4일 새벽 1시 경 누군가가
잠긴 철문을 따고 잠입하여 동아리방에 간장을 뿌리고 락카로 CCC를 비방하는 낙서를 한 후 달아났다는 것이다.
조선대 C.C.C. 담당 간사인 홍석인 간사는 "작년에도 송원전문대의 C.C.C. 동아리방에서 비슷한 경험을 당했는 데 이번에도 이렇게 당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어이 없어 했다. 작년 송원전문대에서 간사로 섬겼던 적이 있는 그는 "1학기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이 동아리방의
집기들을 부수고 신입생들의 연락처를 훔쳐갔으며, 2학기에는 마찬가지로 동아리방에 인분을 뿌리는 등 말로 할 수 없는 일들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2년 전에도 C.C.C.의 선교 활동을 음해하려는 단체의 소행인 것으로 보이는 C.C.C.을 비방하는 낙서들이 캠퍼스의 화장실과 담벼락에
난무하여 C.C.C.측은 동일 단체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였지만 물증이 없어 미온적인 태도를 취한 바 있다.
홍석인 간사는 "캠퍼스 단체를 상대로 벌어지는 이런 일련의 사태들이 새학기를 맞아 신입생을 전도하는 선교 단체를 방해할 목적으로 고의로
일삼은 행위"라고 전하고 "DFC는 대전 지방에서 C.C.C.는 광주 지방에서 가장 큰 선교 단체 중 하나로 두 단체가 선교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어 이를 저지하기 위한 술수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선대의 C.C.C.측은 이번 사건을 정식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학생처와 동아리 연합회에 정식으로 신고하였으며 대자보를 통해 이 사건을 철저하게 폭로하여 진상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다른 시기와 달리 신학기는 신입생들에게 복음을 쉽게 전할 수 있는 시기임을 감안할 때, 이번 사태는 캠퍼스 전도 사역에 적잖은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밝혀 졌지만 갖 들어온 동아리 소속 신입 학생들을 포함하여 학생들이 힘을 모아 방 청소를 자처하고 나서는 등 오히려 이번 사태로 인해
동아리 내의 결속력이 다져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한편, 캠퍼스 내 이단 종교 단체의 방해 작전이 극에 달하자 선교 단체들의 조속한 공동
대처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들의 정체를 확인할 수 없어 대자보를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고하는 단계이며 아직까지는
학교 차원이나 동아리 연합회 차원에서는 이렇다 할 대처 방안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도 이번 사태를 겪은 선교 단체 이외의 다른 선교 단체들도 내부적으로 잠금 잠치 확인 및 신입생과 재학생 등의 주소록 등 자료들의 보관에
좀더 신중을 기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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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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