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 작은 행복 음식점_요레
요레는 장육국수 맛집으로 유명하다
요레를 모르면 모를까 아는 사람들에게는 또 유명한 곳이다
위치도 의외인 곳에 있지만 말이다
시내에 있으면 더 장사가 잘되었을텐데 싶지만은 복잡한 도시 생활에 지쳐 쉬려고내려왔다는
사장부부에게는 이 위치도 나쁘진 않은거 같다
점심시간엔 또 특히 분빈다고한다.. 난 항상 1시 이후에 가서 좀 여유롭게 즐겼지만 말이다 ^^;
요레는 제주오일장 근처
제주서중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요레에서 파는 메뉴를 사진으로 딱 보면..
먹고싶다....
실제 작업한 사진이라 그런지 음식도 똑같이 나온다^^
(물론 나는 언제나 점심시간에만 찾아서 식사류를 찾지만 말이다 저녁에도 장사를 한다)
매우 친절한 메뉴판 되겠다(사장부부도 너무 친절하시다)
장육국수 설명도 빠짐이 없다
사장부부의 센스를 엿볼수있는 요레의 특징이 되겠다^^
우린 장육국수 돼지숙주덮밥 오징어덮밥 고로케를 주문하였다
너무 많이 주문한거 아니냐며 놀라시지만은 우린 어딜가나 양많이 혹은 3인분을 시키니깐
그쯤이야 싶었다 (그리고 역시나 싹쓰리...)
언니.. 맥주도 한잔 주세용 +_+
점심부터 한잔....ㅋㅋㅋㅋㅋㅋ
크리미한 거품이 넘 부드럽고 생맥주 맛도 최고
사장언니가 맥주 마니아라 신중하게 고른거라고 하니 아니나 다를까 나의 입에도 딱! 이였다
이게 바로 우리부부 입맛을 사로잡은 돼지숙주덮밥이 되겠다
살짝 매콤하면서 불맛나는 덮밥은 입맛을 돋구었다
매콤하나 맵지않아(?) 우리 윤이도 한입... 잘 받아드시네...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는 요레의 철칙땜일까..
아이에게 한입 두입... 너만 좋다면 한그릇 시켜줄께~ㅎㅎㅎ
꼭꼭 씹어 먹으렴 ♥
요게 장육국수가 되겠다
국수 육수를 자리에서 따라주신다
특유의 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맛에서 건강함이 느껴진다고 할까나??
맛을 위해 한약제가 들어갔다는데 그정도는 감수 할수가 있다
그리고 우리 신랑은 한약류를 무척 좋아한다 ㅡㅡ
바삭하고 부드러운 감자고로케는 또 어찌설명할지....
정말정말 최고로 강츄하는 맛이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요거 먹는건 일도 아닐 정도로 후딱 사라진다
이건 오징어덮밥
매운맛은 직접 소스를 만들어서 만든거라 캡사이신 들어가는 매운맛과는 또 다른 매운맛이다
맛있게 땡기는 그런 매운맛...ㅋㅋ
우리 신랑은 매운거 먹으면 기분 나빠진다고 할 정도인데
오징어 덮밥은 끌어 안고 먹으면서 좋아한다
입맛 당기는 맛이라며 말이다.....
점심즈음이면 자꾸 요레의 돼지숙주덮밥이 생각난다 ^^
요레
064-747-1201
제주 제주시 연동 24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