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Re:내 사랑 빗물되어~*^^.멋있게...시상에맞게음악/태그하여/다음 대문시로..합시다.

[행복한사랑]

아주좋습니다.去者에 대한 話者의 애틋한 마음이 
시상속에 잘 용해되어있는 
전형적인
서정의 시입니다
우리들 글이지요
훌륭한 시인은
언제 태어난다구요..마음의 격정과 감정이 어찌 할 수 없을 정도로
퉁겨져 올때 전부 시인이 된답니다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시인은
감정의 작곡자이지요
단지절제의 미학이필요하나.




 


 
 그날도 
 비가 왔습니다.
 억수 같이 쏫아지는 빗소리와 함께  
 한마디 간다는 유언도 없이 
 내사랑은 빗물처럼 떠나갔습니다.

 남겨진 사람들의 
 애끓는 안타까움을 모른척하며 
 평소  
 그가 입버릇처럼 말하든 
 사랑한다던 말도 
 일방적으로 저버린체 
 그렇게 그는 
 멀고먼 타계로 갔습니다. 

 이제는 
 그만 가버린 그를 
 잊고 싶은데 
 잊으려하면 
 더욱 생각나는 
 얄미운 사람
 
 아직도 
 나는 이렇게 
 사랑하고 있는데 
 그의 사랑은 
 이미 시간의 강물위에 
 흩어진 옛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비가 내립니다. 
 그가 떠난날 
 그비는 아닐지라도 
 빗물과 함께 사라진 
 내사랑을 생각합니다. 

 그리움을 부추기는 
 빗물소리는 
 내마음을 
 소리내여 두드립니다. 
 당신을 잊지않고 
 사랑한다고 
 당신이 보고싶어 
 오늘도 
 그리움에 울고있다고

 떠거운 찻잔을 바라보며 
 그의 얼굴을 그려봅니다. 
 눈물에 흐려져서인지 
 잘 그려지지 않는 
 당신의 얼굴을 그리며 
 쏫아지는 
 빗줄기를 바라봅니다. 

 내사랑은 
 빗물이 되었다고
 






 


 

  > 


사랑했으므로 - 조관우 


 
♬섬- 조관우♬ 

난 너에게로 또 다시 흘러간다 
늘 그 자리에 서 있는 네게 
   
이 서러운 가슴 넌 외면하겠지만 
맴돌다보면 이미 여긴걸 
   
* 혹 기억해줄까 고운 물결로 니 앞에 서봐도 
 커다란 아픔으로 이 몸 부서지니 
 기다릴밖에 품에 너 감길 날까지 * 
   
비라도 오면 나 때론 빗물되어 
그 마른 가슴 적셔 보지만 
   
왜 눈물이 될까 너의 이름은 니 앞에 서봐도 
커다란 아픔으로 이 몸 부서지니 
기다릴밖에 품에 너 잠길 날까지 
   
영원토록 끝나지 않을 사랑인줄 이미 알기에 
다가서면 안될 너에게로  


♬사랑했으므로- 조관우♬ 

사랑했으므로 이별이 옵니다 
영원한 사랑은 없기 때문이죠 
이별했으므로 눈물이 납니다 
오직 시간만이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다죠 
 
  
함께 할 땐 그대없인 아무 것도  
못할거라고 생각했었지만은 
나 울 수 있는걸 숨쉴 수 있는걸 
지나간 날을 기억할 수 있는걸 
 
  
사랑할 땐 그대 없이 아무데도  
안갈거라고 다짐했었지만은 
혼자 가야겟죠 영원을 꿈꾸며 
약속해버린 다음 세상으로 
 
  
이 하늘 아래 어디쯤 그대  
나 없이 행복하고 있다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래도 밉지 않아요 
그토록 사랑했으니까 
 
  
사랑할땐 그대없인 아무것도  
못할거라고 생각했었지만은  
사랑하는건 이별한 뒤에도 
우는걸 시간이 흘러도  
슬픔은 어제처럼 남아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