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토요일은 토사모의 정기 산행일 점심을 준비하여 배낭에 챙겨 넣고 시민운동장 주차장에 나갔다. 오늘 산행지는 인근 괴산의 보배산과 칠보산을 가기로 하였다. 출발시간이 되니 모두가 8명. 오늘은 수앤영이 홍일점으로 참석하였다. 뙤바기의 승합차에 모두 타고 중부고속도로를 달려 연풍ic에서내려 쌍곡계곡을 향했다
칠보산은 괴산군 장연면과 칠성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온통 바위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 솔향기 그윽한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산으로 보개산과 어깨를 같이하는 산이다. 청석골 골짜기에는 신라시대때 창건된 고찰 각연사와 보물 제433호인 석조비로사나불좌상,통일대사탑비등이 있다. ↑ 오늘의 등산코스는 새마을교를 건너 도마재~ 보배산(보개산)~정석고개~ 칠보산~ 구봉능선~ 떡바위로 하산 하려 하였는데 666봉에서 길을 잘못 선택하여 문수암골로 바로 하산 떡바위로 나왔다.
↑ 새마을교에서 하차하여 등산 준비를 하고
↑ 1970년대 새마을 사업으로 건설하였다하여 새마을교(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하던 시절리 그립구랴 )
↑ 마을 간이 상수도 집수정이 있는곳에서 산행이 시작되고
↑ 오르다 보니 마을 주민이 설치한 고로쇠 물밭기
↑ 과거에 주민들이 생활을 한 흔적이~~~
↑ 나무가 무척이나 힘들게 자라는군요~~~
↑ 도마재 능선이 얼마남지 않았군요
↑ 도마재 부근에서 본 군자산
↑ 이러한 소나무가 집안에 있다면
↑ 보배산을 오르다 678봉을 보니
↑ 앞 능선에 왠 선바위가
↑ 보배산에 도착
↑ 보배산 정상에 도착하여
↑ 생명을 다한 소나무가 안타까워~~~/ 이것도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인 냥 ~~~~~~
↑ 오늘의 목적지인 칠보산이 저 멀리 보이구요
↑ 오늘의 홍일점 수앤영 오랫만에 나오니 쪼깨 힘이 드나봐~~
↑ 금년에 출석율이 좋은 우도령
↑ 사람과 바위와 죽은나무의 조화~~~
↑ 조망이 좋은 689봉에서 잠시 휴식을 하며~~~
↑ 칠보산은 점점 가까워 지고~~~/ 칠보산 넘어 제수리재에서 막장봉을 지나 장성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고
↑ 힘든 바위길도 지나고
↑ 암능도 지나고
↑ 제일 후미에서 뙤바기와 수앤영이
↑ 조금 위험한 구간 이네요
↑ 우리 갑오 회장이 열심히 조심스럽게 하강을~~~
↑ 바위길이 이어지고
↑ 여기도 로프구간
↑ 로프를 조심스럽게 꽉 잡고 팔에 힘을 주고~~
↑ 지나온 689봉을 보니 엄청난 절벽이
↑ 이고이 옛날 움막이 있던 움막터? 이곳에서 예당마을로 내려가는 길이 있군요. 그러나 우리는 계속 칠보산 방향으로
↑ 653봉에 올라 가장 편한 자세로 휴식을
↑ 조망을 즐기며 단감으로 간식도 하고
↑ 힘들게 자라 이렇게 죽어 갔군요
↑ 죽어서도 멋진 자태로 우리를 즐겁게 하는군요~~~
↑ 청석고개에 오니 보배산쪽으로는 출입통제라~~~? 그러면 이곳에서 들어가면 안되고 저곳에서 나오는것은~~???
↑ 얼릉 넘어 오라구요~~. 걸리면 큰일 난당께~~~
↑ 떡바위에서 오르면 이곳으로~~
↑ 이름없는 바위가~~~
↑ 뒤돌아보니 652봉과 그뒤로 좌측의 군자산과 우측에는 우리가 지나온 보배산이
↑ 다시본 보배산에서 우리가 지나온 능선
↑ 역시 바위와 소나무는 찰떡 궁합이야~~
↑ 원래 등산은 제일 후미가 힘이 제일 많이 든다우~~~/ 힘들어도 즐거워요!!!!
↑ 이 바위도 이름을 지워야 겠군요
↑ 저 아래 각연사가 모습을
↑ 보배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아름다움
↑ 소나무 사이로 각연사가~~
↑ 군자산의 위용
↑ 버선코바위 근방의 조망위치에서 모두 풀석 주저앉아 휴식과 조망을
↑ 모든이의 얼굴에 즐거움이 가득하답니다.
↑ 칠보산아래 전망바위 주변에서
↑ 저 봉우리 뒤에 칠보산 정상이
↑ 지난주에 악희봉에서 시루봉을 지나 덕가산 탈때 저 능선을 탓는데~~~
↑ 덕가산의 모습
↑ 버선코바위가 보이는군요
↑ 버선코바위
↑ 저 앞의 코가 버선코인지~~~????
↑ 정상에 도착
↑ 거북바위쪽 으로 내려 가는 계단
↑ 정상의 이정표는 절말과 떡바위로만 가도록하고 제일 좋은 구봉능선은 탐방로가 아니라고???
↑ 저 멀리 중앙이 장성봉. 그곳에서 우측으로 막장봉을 지나 제수리재로 이어지고, 좌측으로는 악희봉 방향의 백두대간 능선
↑ 정상에 있는 멋진 소나무 완전 화분의 분재와 같지요
↑ 통제가 된 구봉능선 방향으로 등산객들이 하산을 하는군요
↑ 우리는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 역시 산에서 먹는 점심의 진가는???/ 요사이는 매주 토요일은 내 생일 같아요. 산에서 점심을 먹으니~~
↑ 오뎅을 넣은 라면의 맛이란 ? 정말로 둘이 먹다 셋이 죽어도~~~
↑ 오손 도손 모여 먹는 점심의 맛~~~상상만 하여도~~
↑ 막장봉에서 제수리재로 가는 능선 넘어로 대야산과 중대봉이 모습을 보이고
↑ 막장봉과 장성봉
↑ 악희봉(좌측 뾰족봉)에서 장성봉 방향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능선 , 그 넘어로 구왕봉과 희양산이
↑ 구왕봉 희양산과 그 앞의 백두대간 능선
↑ 거북바위 쪽
↑ 정상의 소나무를 다시 한번
↑ 우리도 구봉능선 방향으로 하산을
↑ 조금 위험하지만 조심하여~~
↑ 하산길 등로옆의 기암들
↑ 바위옆을 / 선두에서 가는 길을 따라서 가다보니 666봉에서 좌측 구봉능선을 안타고 우측으로 잘못 들어 그대로 하산하기로 하고
↑ 대슬랩구간 / 이곳은 좌측으로 우회를 하여
↑ 오늘 산행중 제일 위험한 구간 ? 앞에서 시범 조교가 이렇게 내려 갑니다.
↑ 뒤에서 잡아주고 앞에서는 밭혀주고 서로 도와가며
↑ 모두가 한몸이 되어 안전 하산을 ~~~~
↑ 문수암골 주 등산로에 도착하여
↑ 생강나무가 봄을 알리고
↑ 나무 데크 구간을 통과하며
↑ 원래는 구봉능선 저곳으로 내려와야 하는데~~~
↑ 이제는 다 내려 왔다고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며
↑ 구봉능선을 타고 내려 오면 이곳으로 오는데~~~
↑ 이곳이 떡방구인가?????
↑ 떡바위 목교에 도착
↑ 저곳이 군자산
↑ 목교
↑ 떡바위 초입에 세워진 안내판
↑ 하산을 마치고 하산을 하니 나그네 내외가 칠보산을 올라 거북바위를 지나 살구나무골로 하산을 하여 기다리고 있다. 나그네 차를 이용 아침에 주차해 둔 새마을교로 가서 차량을 회수하여 제수리재를 넘어 가은을 거쳐 돌아왔다. 점촌에 도착하여 탕수육과 맥탁으로 간단하게 뒤풀이를 하고 헤여졌다. 오늘도 즐겁고 안전하게 등산을 마치게 됨을 감사드리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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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항상 내일을 위하여 원문보기 글쓴이: 조령산신령
첫댓글 늘 좋은 산 잘 보고 갑니다. 건강 하시길...
예 고마워요
라면과 오뎅 산에서 먹는 맛! 이 맛에 산에 가시겠지요
아마도 그런것 같아요
정말 좋은 곳이네요..사진 보니 가고 싶어요..
전 부산에 살아서인지 해운대 장산이나 금정산, 승학산 밖에 못다녀 봣어요..
저도 어제껜 승학산에 올라 갔다 왔어죠..ㅋㅋ
그곳 남해안 쪽에도 좋은 산이 아주 많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