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1) 2022년 8월 25일 충청일보
지구멸망 예고편이 된 2022년
인간을 비롯한 동물이 대기로 배출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로 지구온난화가 심화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기후변화가 지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22년 7~8월 가뭄과 폭염이 그 시작이다. 미국 중남부지역이 50도를 넘기는 폭염이 또 영국이 40도가 넘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철로가 휘고 도로포장이 녹아 위로 솟고 곳곳에서 도로 형태가 변하고 화재가 끝이지 않고 영국전역이 펄펄 끓는다.
남유럽 포르투갈, 스페인을 덮친 더운 공기가 북상 중부유럽 전 지역을 폭염으로, 그런 가운데 프랑스 파리도 40도가 넘는 날씨를 보였다. 미국 호주 오스트리아 등에서는 폭염으로 산불이 계속됐다.
한반도에서도 2월 강원도 평창 등에서 산불 13건이 발생하는 등 3월 5일까지 245건이 발생 2021년 같은 기간 125건 보다 2배정도 발생했다.
그 뿐만 아니다. 폭염은 독일서부일부지역에서도 39.5도를, 스페인에서는 7월 폭염으로 600여명이 넘는 온열환자가 또 포르투칼에서는 1063명이 온열로 사망했다.
타자스탄 일부지역에서는 기온이 43도에서 48도를 기록했으며, 인도에서는 2022년 3월 평균 기온이 43.1도로 기상관측 이후 가장 높았다.
지구온난화는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코로나 19와 같은 신종병원균이 극성을, 또 일부지역에서는 꿀벌이 죽어 인간이 먹는 곡식 과일 등 70%가 감소하고, 물새들도 40%가 멸종되고, 식물 38만 여종 중 20%가 멸종하는 등 지구생태계가 수난을 겪고 있다.
그 밖에도 지구 중위도지역 가뭄과 수질오염이 심각하자 유엔이 한국도 2050년쯤엔 환경성질병으로 인구감소가 시작될 거라 했다. 또 2100년에는 지구평균기온이 4도 이상 상승뿐만 아니라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이 고갈되고 해수면이 계속 상승 저지대가 침수되고, 고지대 특히 히말라야 빙하가 2035년쯤엔 완전히 녹아 없어지고, 네덜란드국토의 55%가 해수면보다 낮아 질 거라 했다.
2022년 북반부,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이 최고 40도, 미국 서부지역이 50도까지 치솟았다. 그 모든 것이 지구온난화 때문이다. 이와 관련 세계보건기구가 2060년까지 폭염이 점점 더 심화 될 거라 했다.
이 같이 2022년 유럽이 심한 가뭄을 겪고 있다. 특히 7월엔 프랑스 영국에 내린 비의 양이 각각 9.7미리, 23.1미리로 예년의 5분의 1밖에 안 됐다.
그래서 프랑스 비엔강 루아르강 가론강 등 중부지역 또는 남부지역 하천이 바닥을 드러냈다. 때문에 급수공급, 물 사용조치발동을 하고, 독일 또한 라인강 수위가 낮아져 선박운행이 중단되고 공업용수가 부족 공장 가동 율이 40%에서 50%가 감소됐다.
중국도 양쯔강 수위가 150년 만에 최저로 강바닥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중국남서부지역이 4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 기상관측사상 최악상태라 했다. 그곳은 폭염과 가뭄 때문에 물이 부족 공장들이 멈췄다.
그같이 지금 지구가 가뭄과 폭염으로 고통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귄 다이어 와 로렌스 C스미스와 같은 기상 또는 미래학자 들에 의하면 2100년 또는 2050년쯤엔 지구가 불덩이가 돼 현존 생태계가 멸종 될 거라 했다.
그 원인을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라 했다. 그 점을 유의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배출을 철저하게 줄여야 한다. 나 하나쯤이 아닌 나만이라도 그런 생각으로 석유 등 화석연료소비를 줄여야 한다. 그것만이 현지구생태계의 미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