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삼복 더위에 가장 좋은 음식은 뭘까아~요?
단연 민어요리입니다.
그 크기가.....와~우~!! 엄청납니다.
줄자를 가지고 길이를 재어 보면....
1M가 넘고요.....헉..
무게는 저울의 한계를 넘어가서 정확 하진 않지만...약 12킬로정도 됩니다. ㅋ
생물임을 알리는 아가미...죽은 민어는 아가미를 닫고있고요...생물은 아가미를 열고 있다 합니다.
코스요리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상차림...
가루 와사비가 아닌 생와사비를 사용 하였고요..갈치를 갈아서 만든 갈치젓. 직접 담근 된장에 갖은 양념을....
모든 밑반찬에 정성이 배여 있습니다.
처음으로 나오는 민어부래....
기름장에 찎어서 한입 넣으면 그 맛은.....고소하고 담백합니다.
민어 껍질을 살짝 데쳐서 나온 두번째 요리...
쫄깃쫄깃 하니 오래 씹을수록 고소함이 입안 가득..
세번째 나온 지느러미를 다진 것..
기름장에 찍어서 꼭꼭 씹어 드시면 적당이 올라 오는 민어살과 아삭 거리는 지느러미의 고소함을 느낄수 있답니다.
본격적으로 나오는 민어의 살들.......
두툼한 민어 살들이 먹음직 스럽죠??? ㅎㅎㅎㅎ
일반 다른회와 같이 쌈장에 찎어서 양파와 곁들어서도 먹어 보고
깻잎에도 싸서 먹어 보고.
상추와 배추등 갖은 야채와 곁들여서도 먹어 보고....
소스장에 와사비를 풀어서 하나들 담그고 또 하나를 담근뒤..
먼저 담근걸 먹고 다음에 또하나를 담그어 놓으면서 오래토록 씹어야
민어의 독특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민어전.......
민어회를 다 먹어갈때쯤... 바닥에 보이는 옥돌...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오는 민어매운탕.....
민어알이 가득해서 다른 매운탕과 비교 하길 거부할 정도의 맛입니다.
두꺼운 민어 뼈에서 우러나온 국물맛......이쁘게 꽃피운 민어알....얼큼한 양념들.....
아~진짜 마직막으로 나온 초밥ㅎㅎㅎ
배가 불러 오는데도 맛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아무리 배가 불러도 나오는건 다 먹어 주시는 쌘쓰...ㅎㅎㅎ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는 수박까지....
중간에 민어찜이 있는데요.... 이거 먹으면 배 터짐.. ㅋㅋㅋ
올 여름 더위는 민어와 함께 날려 버리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