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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생각하십니까? ---(실명토론) 구매대행 10개월간 이야기(비오는날 푸념 입니다)
차대섭 아시아차 추천 0 조회 503 10.09.09 03:56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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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09 10:44

    첫댓글 한번도 구매대행을 해보진 않았지만 위 글을 읽어보니 한번쯤 해보고 싶네여.

  • 10.09.09 13:44

    ~~믿어 주이소~~ 어디 말인가요? 믿어 들일게요^^;

  • 10.09.10 22:39

    차대섭님에게 한건아닌데
    구매대행 제대로 왔습니다^^
    국내에서는 취급 하지 않는 품목 이어서 혹시나 했는데
    생각 보다 좋습니다,다만 배송기일이 좀 오래 걸리네요...

  • 10.09.13 16:05

    차를 사랑하고 차의 대중화를 위해 마음을 쓴다는 것은 차를 닮아가는 마음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러나 무언가에대한 너무깊은 사랑에 빠지면 우리는 쉽게 자신의 단점을 보지 못한 어리석음을 범할수도 있읍니다. 세상에는 모두 법칙이 있읍니다.자신의 조그마한 이익을 얻자고 그 법칙을 어기면 그것이 더 세상을 어지럽게 하는 오류를 범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차대섭님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나 조금은 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않을까요? 많은사람들에게 좋은가격으로 차를 마시게 하자는 취지와 차의 대중화를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대행일을 하는것은 알겠으나 그래도 세상은 엄연히 자기가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할일들이 있읍니다

  • 작성자 10.09.23 13:31

    재가 할일은 무엇이고 안해야할것은 무엇인지요??
    년간 외국에서 구매대행등 개인소비 목적으로 국내 반입되는 물량이 600만건정도라 합니다 이모든분들이
    작은 이익만을 쫒아 한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서로에 생각하는부분이 다들수 있습니다

  • 10.09.13 16:21

    상인들의 폭리가 싫어 직접 거래를 한다면 더 많은 오류가 일어납니다. 엄연히 국가에 정식허가를 받아 수입하는 업체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각자 자기 분야에서 해야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것을 잘 판단해야 합니다. 물론 간혹 터무니없는 폭리를 취하는 상인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상인들도 있읍니다. 이것은 차뿐만 아니라 다른 상품들도 똑같지요. 만약 대행해주는 상품에 문제가 있으면 그것 또한 난처한 일이지요. 좋은일을 하자고 계획했던 것들이 반대로 사회에 문제를 야기시킬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중에 차대행 하실때에 수입식품으로써 거쳐야할 여러 검사들(특히 농약잔류검사)도 못하실것이고....

  • 작성자 10.09.23 13:01

    너무 크게 생각 하시는것 같습니다 !!!!
    다들 차를 좋아 하시는분들이고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거 위주로 구입을 하십니다
    적게는 한두편 또는 한통소장을 위해서 농약등 식약청검사를 원하신다면 직접 하셔야겠지요
    차를 수입하는것도 아니고 구매 대행만 해드리는것 입니다
    제가 적은 구매대행란 글에 저에 입장을 밝혔었는데.....

  • 10.09.13 16:30

    이것은 차의 대중화를 위한 일이 아니고 장래를 볼때는 차시장의 축소를 야기 시키는 일이라 사료되옵니다. 우리는 차를 사랑하고 홍보하고 대중화 한다는 미명하에 자신도 모르게 차문화를 어지럽히게 하는 일들이 꽤 많읍니다. 지금 우리가 할 일들은 우리가 차문화계(차생활도포함)에서 지켜야할 준법정신을 먼저 지키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요즈음 차판이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 차농사를 짓는 분들은 정말정말 힘들어 울상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차를 마시는 우리들은 과연 어떻게 하고 있나요? 우리의 현실을 차분히 성찰해 보는 시간이 차를 싸게사고 쉽게사고 하는 것보다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중에서 요즘 특히 눈쌀을

  • 작성자 10.09.23 13:16

    다들 마음이 넉넉하고 벌이도 예전 같다면 차 값정도라 하겠지만....요즘 차 가격싼 가격이 아닙니다,어떤 상품도 대중화가 되다보면 예전보다 가격이 내려 간다 할수 있겠지요 저렴히 즐기는게 차시장을 축소 시킨다는 말은 생각이 아주 다른 부분입니다,우리차 저도 좋아 합니다 예전에 많이 마셨고 어머님이 매년 보성에서 직접 차잎을 사다 집에서 솥걸고 만들어 드십니다 저도 우리나라 차농들 사정을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중국와서 알았지만 한국 차밭으로 보내지는 중국 녹차제품 수량이 적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든 생활에 도가 있어 스스로 깨우침을 가지면된다고 이야기 들은적이 있습니다

  • 10.09.13 16:36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몇 있는것 같읍니다. 제다실습을 하러가서 욕심내어 차를 많이 만드는 일, 이건 정말 하지 말아야 합니다. 10년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차를 마시는 사람으로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들을 경험해 보고자하는 순수한 학문적 경험적차원으로 갔었는데 요즈음은 그런것보다 차를 욕심내어 많이 만들어 올 뿐더러 차한번 만들어 보았다고 직접 만들어 잡수면서 차사랑한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것 같읍니다. 이것은 차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닌 차를 후퇴시키는 일로 지금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읍니다. 만약 차농사가 타산에 안맞아서 차밭을 엎은다면 우리는 또 차문화를 거꾸로 역행시키는 일을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 작성자 10.09.23 13:27

    현실을 재대로 아셔야 됩니다 지금 차 밭에 일하시는분들이 적습니다 농촌 인력이 없습니다
    외지 인력 충당하려면 일당에 식비 소개료가 일인당 얼마 이신지 아십니까??
    잎차 한통 만드는데 원가가 얼마인지 아세요??
    수지 타산이 맞지 않아 차를 생산 못하시는 차농이 몇분인지 아십니까?
    직접 와서 만들어 가시겠다는데 그만큼 정성을 들이시는데... 차사랑이 잘못되었다 하시면.....

  • 10.09.13 16:46

    차문화가 발달하고 차시장이 커짐으로써 우리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많이 있읍니다. 그렇다고 우리까지 거기에 동참하는 과오를 범하지는 말아야겠읍니다. 먼저 이 어려운 차문화 시점에 제일 먼저 차농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 합니다. 차밭은 우리차문화를 그대로 비춰주는 현상입니다. 가끔은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차를 가꾸고 만드는 이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면 좋을것 같읍니다. 또한 어려운 차유통업에 계신 분들에게도 힘을 줄수 있는 일을 해봅시다. 이것이 진정 차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우리들의 자세가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그리고 차유통하시는 분들도 이러한 우리들의 불신이 있다는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0.09.23 13:36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지만 ... 지나친 사랑을 하시는게 아닌지.....
    너무 다들 차에 대해 아시는게 많아 너무 남을 가르치실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우천님보다 차 사랑 하는마음 적다고 생각해보지 않습니다

  • 10.09.19 09:13

    근데 일전에 구매대행을 위해 견적 부탁드린적이 있었는데. 구매량이 적어서그랬는지 모른지만 국내 카페가격보다 더 높게 견적이 나와서 구매대행 포기한적이 있었습니다. 결국 일정량 이상구매해야 타오바오에서 구매한 효과가 나온다는 결론인 것 같은데....직접 타오바오와 거래하는것과 구매대행에 의한 한다리 더 거치는 것의 차이 인가싶기도 합니다

  • 작성자 10.09.23 12:21

    예전에 말씀 드린거와 비슷한 답입니다 물건량보다는 구매가치를 두고 말씀 드린것입니다 물품 구입비보다 배송비가 많이 나와서 그리 말씀 드린것입니다 구매는 한국에서(외국인이) 직접 하실수가 없기에 구매대행해 드리는것입니다 직접 할수 있는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 10.09.19 23:37

    ㅊㅁㄷㅇ, ㄷㅈㅈ, ㅊㅁㅇ 같은 까페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쪽이 더 믿을만하고, 편한데다가 구매대행 보다 쌉니다. 하지만, 항상 비싸다고 욕먹는건 그런게 아니라, 네이버나 구글에서 "보이차"라고 쳤을때 나오는 인터넷 쇼핑몰들입니다. 먼저 이야기한 까페들은 가격이 1.5배를 넘지 않습니다. 몇 배라고 하기 뭣하고 그정도면 싸게 사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인터넷 쇼핑몰 같은 경우 5-10배 받습니다. 이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보이차 처음 접하는 사람이 구매 가능성이 큰건 찾기 힘든 까페가 아닌 인터넷 쇼핑몰이거든요.

  • 10.09.19 23:42

    가까운 일본이 가장 비교되는데, 일본 같은 경우 인터넷 쇼핑몰이 타오바오 선에서 1.5배 수준으로 2배를 넘지 않습니다.(8천원 이상의 품목에 한해서) 야후 재팬을 통해서 보이차를 파는 경우 당당하게 원가까지 공개해서 팝니다. 원가가 몇 위안인지 밑에 다 쓰여 있고(심지어 타오바오 보다 약간 싼듯 보입니다. 원가는요), 위에보면 실제로 몇 엔에 파는지 나옵니다. "전화문의". "정보제공"이 난무하는 것과는 비교될 정도입니다.

  • 10.09.19 23:58

    그리고 우리가 폭리에 가까운 가격으로 보이차를 산다고 해도, 그 돈이 차농가에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그냥 중개상인에게 들어갈 뿐이죠. 예로 커피 원두를 들겠습니다. 밀가루 가격이 20%오르면 과자 가격은 즉시 오릅니다. 하지만 원두 가격이 올라도 스타벅스 커피 가격은 안 오릅니다. 7000원하는 스타벅스 커피 값에서 원두 가격은 100원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착한 커피가 나온거죠. 그처럼 우리가 보이차를 비싸게 산다고 해도, 차농가에 가는 돈은 같습니다.

  • 10.09.20 00:17

    며칠 전에 중국 구매대행에 대하여 쓴 적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타오바오 가격의 1.3배 선에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무게가 가벼워서 다소 낮긴 하지만, 다른 차를 사도 15만원 정도를 산다면 1.5배-1.7배(관세를 포함해서)선이면 됩니다. 몇 건이상의 건단위로 구매하는 전문 판매자의 경우에는 당연히 훨씬 낮은 가격으로 들어옵니다. 타오바오 가격이 도매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ㄷㅈㅈ, ㅊㅁㅇ 같은 까페는 1.5배 안의 가격이고, 통관비용&관세&운송료&각종 검사료가 훨씬 높은 일본도 2배선은 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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