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23일 (토요산행) 계방산(1,577m) 설경산행 회비 38,000원
♣ 계방산(1,577m)은 태백산맥의 한줄기로 동쪽으로 오대산을 바라보고 우뚝 서 있으며, 한라, 지리, 설악, 덕유산에 이은 남한 제 5위봉 이다. 계방산 서쪽에는 남한에서 자동차가 넘는 고개로서는 높은 운두령(해발 1,089m)이 있으며, 북쪽에는 반달곰이 서식한다는 깊은 골짜기 을수골이 있고, 남쪽에는 몸에 좋다는 방아다리 약수와 신약수 등 약수가 두 곳이나 있다. 계방산은 각종 약초와 야생화가 자생하는 곳으로, 특히 산삼이 유명하여 사철 심마니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산에는 회귀목인 주목, 철쭉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는 곳으로 산세가 설악산 대청봉과 비슷하며,이 일대가 생태계 보호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환경이 잘 보호되어 있는 곳이다. 또한 계방산은 겨울철에만 만끽할 수 있는 환상적인 설경이 이른 3월 초순까지 이어져 등산인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다 어지간한 산 높이에 해당되는 해발 1,089m의 운두령에서 정상까지 표고차가 488m에 불과 하기 때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오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산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 등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근에서는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히는데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동쪽으로 오대산 노인봉과 대관령, 서쪽으로 회기산과 태기산이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같은 강원도 내에서 큰 산으로 알려진 가리왕산(1,567m)보다 10m 높고, 오대산 비로봉(1,563m)보다도 14m 더 높다는 사실에다, 남한에서 자동차로 넘는 고개 중 정선 만항재 다음으로 높은 고개인 운두령이 있다. 대부분 산행기점은 운두령이다.(다만 A코스는 색다른 코스로 모심) 겨울에 환상적인 설경을 볼 수 있는 계방산은 적설 유무에 따라 산행시간에 커다란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5시간 걸리는 거리가 심설일 때는 2배 이상 걸린다. 운두령에 주차를 시키고 차를 내리면 건너편 계방산쪽으로 절개지 왼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이 계단을 올라서면 계방산 정상을 보면서 왼쪽 능선을 타고 오른다 . 외길이며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하며 양호하다.
♣ 산행코스 : 운두령-물푸레나무군락지-쉼터-1,492봉-계방산(정상)-주목나무삼거리-옹달샘-오토캠핑장-이승복생가-윗삼거리-임도-계방산쉼터 / 약 12km
♣ 산행시간 : 약 4시간30분~5시간산행
♣ 입금계좌 : 신한(이혜숙) 676-13-001864
♣ 예약문의 : 010-3883-1599 / 011-335-4285
♣ 아침김밥, 하산후 식사(현지식당)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