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4차 정모가 있었던 날... 아침 5시 10분쯤 되어 잠에서 깨어 뒤척이다 여섯시에 기상해서 준비하고 식사 좀 하고 나서니 여섯시 35쯤 되어 집을 나섰다.버스를 타고 약속 장소인 아주대 삼거리에 나가니 약속 시간이 7시였는데,그때 도착해서 보니 아무도 안 나와 혼자 쫌 기다리다 보니 초록여행 형이 오셨다. 이어 남자친구와 함께 난영누나도 오시고,쫌 있다 보니 승리도 오고 다기 형님 오시고,휴식...형님 오시고,제일 늦게 기러기형님도 오셨다. 다 오니 거의 7시 30분이 되었다. 사람은 나까지 해서 8명인데,차는 세대라 난영누나랑 남자친구분은 아주대에 차를 두시고 2대에 나누어 타고 계룡산을 향했다. 오늘은 날씨도 좋았고,길도 막히지 않아 2시간 가량 달려 동학사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주차를 하고,등산을 하기 전에 밑에서 기념 찰영 하고,등산을 시작하였다. 처음 가 보는 산이었고,가는 길도 그리 가파른 길은 아니었다. 오늘은 난영 누나가 조금씩 뒤쳐지시고 해서 오르면서 중간 중간 휴식를 하며 맛난 음식들도 먹고 기념 찰영도 하고,난영 누나랑 남자친구분이 도착하면 또 등산하기 시작하고... 그렇게 해서 남매탑에서 전체 기념 찰영을 하고,관음봉을 향해 올라갔다. 절경이 아름다웠고,가는 길에 배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자리 좋은 곳을 물색해 맛있는 식사를 하였다.제육복음과 상추,깻잎,고추,오이,파인애플 통조림 등등으로 맛나게 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관음봉을 향해 가면서 절경이 아름다운 곳에서 기념찰영을 하며 올라갔다.관음봉 밑에 계단은 가파랐지만,금방 올라갈수 있었다. 계룡산은 치악산에 비해 계단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약간은 힘들었다. 은선폭포 있는 곳으로 해서 하산을 하였는데,정작 은선폭포에 도착해 전망대에서 보니 폭포에 물은 없고 절벽에 물 흘렸던 자국만 있었다. 그곳에서 간단히 기념 찰영을 하고 동학사로 하산을 하였는데 내려 오는 길이 다소 가파르고,돌들도 작아서 미끄럽기도 하고,가끔은 낙엽에 미끄러지기도 하고... 오늘은 아직 산에 단풍이 들지 않았었고,하산 하는 길도 다소 길었었다.한 2시간 가량 하산을 하였다. 밑에 주차장에 와서는 1차 뒷풀이로 막걸리,파전,두루치기와 더덕구이로 맛나게 먹고 산을 나서니 5시 30분가량 된 듯 하였다. 오는 길은 국도로 해서 왔는데 천안 부근에서만 약간의 정체가 있었지만 그래도 일찍 도착하게 되었다. 집에 오니 7시 40분 가량 되었으니 오는 길도 거의 2시간가량 걸렸었다. 오늘 산행 넘 즐거웠었고,집에서 후기를 남기고 이제 기숙사로 그만 갑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 잘 쉬시고 내일부터 또 열심히 생활하세여~~*
첫댓글 쁘듯한 산행이었습니다...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준비없이 산행에 참석했지만 마냥 좋았다는... ㅋㅋ
아쉽습니다.. 다음 기회에 갈게요~~!!
그래 담에는 꼭~ 너 없으니까 내가 심심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