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혁 아빠 임다.
모두들 조금 쉬셨어요?...
축구를 좋아하는 이쁜 녀석들 그리고 그 녀석들을 사랑하는 엄마 아빠들과 함께한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첫날 첫골에 대한 아쉬움을 가득 안고 숙소로 돌아와서 계곡물에 모든 것을 씻어 버리고
드디어 둘째날 멋진 주경이의 골을 시작으로 여기 저기서 터진 축포로 무더운 날씨를 날려 버린 멋진 일정이었습니다.
숙소를 비롯한 사전 준비를 해 주신 회장님과 총무님...
원하는 대로 뛰어 주지 않은 아이들때문에 혈압이 올라가신 감독님 코치님..
제가 볼때 잠을 한 숨도 주무시지 않고 애써 주신 어머니들..
보이지 않게 도움의 손길을 주신 아버지들...
모두가 빛난 시간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들과 부모님에 대한 감독님의 생각과 더불어 유소년 FC 가 걸어온 발자취를 처음으로 알게된 뜻 깊은 시간이었고...
너무 좋으신 엄마 아빠들과 늦은 밤 즐거운 대화도 좋은 분들을 알게 되어 기쁜 마음을 갖게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신혁이와 축구 영재 이강인의 플레이를 유튜브로 보며...
"신혁아 감독님 코치님이 말씀하시는 리턴이 바로 저거야~~ 담엔 꼭 해내야 한다... 화이팅"을 외치는 동시에
감독님과 아이들의 꿈이 하나가 되어 더욱 발전하는 안양 축구협회 유소년 FC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더 크게 화이팅을 외칩니다.
"화이팅"~~!!
* 신혁이가 출발직전 몇 번의 연습에 참석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방학과 함께 계획되어 있던 다른 일정을 조절할 수 없었기 때문 입니다.
신혁이가 어떤 일정이 있었는지 아래 링크에서 한번 참고로 봐 주세요... ^^;;
http://youtu.be/tL50wS5duFY
첫댓글 차분하면서도 재미있게 말씀하시는 신혁 부모님, 참 반가웠습니다. 좋은 시간이 그저 감사할 뿐이에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