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살면서 누구라도 하는 생각...
하롱베이를 갈까? 닌빙을 갈까... 아니면 사파를 가볼까...??
언제가부터 우리 교민 사이에 사파에 대한 느낌이 아주 가까워졌습니다.
아침 7시에 사파로 가는 특급버스가 출발합니다.
버스는 2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사파익스프레스와 굳모닝사파...
차이점은 사파익스프레스( 고급 우등버스 ), 굳모닝사파 ( 고급 45인승 버스 ) 의 차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파익스프레스가 훨씬 좋습니다.
장거리 이동이기때문에 둘다 버스안의 가이드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여행사의 가이드처럼 베트남에 대한 장황한 설명은 업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설명을 마치고는 출발합니다. 중간에 휴게소를 2번 이용합니다.
휴게소는 생각보다 아주 깔끔했습니다.
여자 화장실도 물어보니깐 아주 훌륭했다그럽니다. 비대도 당연히 있고 먹는것도 있고, 나름대로(?) 만족할 수준입니다.
한가지 불편한것은 휴게소에서 차량이 쉬어주어야 하는데, 손님들은 할게 없으니까 버스에 빨리 돌아왔는데 버스안이 덥다는것입니다.
20~30분동안의 휴식은 기사에게 아주 소중한 휴식입니다. 아무리 할일이 없더라도 시간을 좀 생각했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빨리와서는 덥다고 기사에게 에어컨을 틀어달라고 하는 손님( 물론 한국 손님, 제 손님 )
어차피 제 협력사이기때문에 제 말 한마디에 에어컨을 바로 켰지만, 가슴속으로는 미안하더군요.
장기간 이동할때에는 좀 쉬어주어야하는데... 어?건 밖은 아주 덥습니다. 밖의 온도는 39도였기때문에.... 시골일수록 햇살이 더욱 강한것 같습니다....
한번의 휴식을 취하고 차는 사파의 중심지(중앙 광장) 옆의 "판시판 도로"의 정류장에 내립니다.
버스밖에는 현지인들이 손님을 아주 꼴아보고 있습니다.
마치 먹잇감을 찜하는 맹수의 눈빛 같습니다.
저라고 별수 있겠습니까? 그 중에서 가장 귀여운 꼬맹이에게 말을 받아준 죄(?)로 기간 내내 상품 구매 권유를 당했습니다.
저는 내내 그 친구와 영어로 대화했으니깐 영어 말하기 연습이려니 하고 대화를 하니 너무 즐거웠습니다.
뭐 나중에는 그 친구에게 가방과 팔찌등을 샀습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아래의 사진을 보면서 2015년 여름의 사파를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사파익스프레스의 외부 모습
사파익스프레스의 내부 모습
버스를 타면 간단한 아침을 줍니다. 포카칩+빵+물+물티슈
깔끔한 휴게소~
주변 모습
남자화장실 내부(여자 화장실은 몰라요~ )
아직도 준비중입니다.
아마도 쇼핑샵이 들어서겠지요?
사파익스프레스의 외관
굳모닝사파의 외관
휴게소 모습
초라합니다.
매뉴판과 금액 볶음밥이 2,000~2,500원쯤합니다. 쌀국수도 그 정도...
다음 휴게소? 깔끔하네요~
아이스크림 가계(?)
사파 도착 후 버스에서 내리면 이런 모습을 봅니다.
맨 아래에서 오른쪽 빨간티의 꼬맹이가 제 꼬맹이입니다...ㅋㅋ
하노이투어의 전담 가이드 모습이 보입니다.
이 친구를 만나면 아는체 해주세요...^^
대충 이런 그림이 나옵니다.
상상이 되시나요??
저 멀리 성당이 보입니다. 버스 정류장 바로 앞입니다.
호텔로 가는 길에는 꼬맹이들이 많습니다.
판시판과 함종산 길...
지름길로 호텔로 올라갑니다.
귀여운 직원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이 친구는 나중에도 등장합니다.
제가 주로 쓰는 파노라마 호텔입니다. 방이 이쁘고 경치가 좋습니다.
방이 아주 이쁩니다..^^
식당도 훌륭하고 음식도 그 어떤 식당보다도 깔끔합니다.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라오까이 맥주.... 도수가 낮습니다. 아주 깔끔하고 부드럽습니다.
한국의 카스에 비해서 탄산은 적고 순한 맥주 느낌... 추천!!!
지나는 행인의 스냅삿을 찍어봤습니다. 예전에 사진 교수니이 다녀가신 후 인물사진 찍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표정이 살아있습니다. 인상이 깊은 아저씨의 모습
제가 즐겨쓰는 4성급 호텔 쩌우롱 호텔( Chau Long )
리셉션도 좋고요
방이 이쁩니다...^^
호텔에서 보는 전경이 아름답습니다.
유명한 사파의 동상도 있습니다.
잘 구경하셨나요?
베트남여행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글과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첫댓글 언젠가 함 가지요 자주 하노이 들를기회 있어요
우리 딸은 혼자 사파 3일 있었어요
소수 민족 중국 국경까지 갔었어요
혹시 이거 따님 아이디인가요?
여자 혼자 다니는거 위험할텐데요~
저는 산을 좋아해서인지 하롱베이보다 사파를 다녀오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지난 4월 연휴때 SAPA에 두번째로 갔는데,
행운인지 Chao Long 호텔 별관(바로 맞은편)에서 하룻밤 지냈습니다.
호텔도 이쁘고, 청결면도 괜찮았던 걸로 기억됩니다.
로비 카운터 아가씨나 아침식사하는 부페식당, 전시되어 있는 오토바이등이 눈에 익어서 정겹습니다.ㅎ
전엔 밤기차로 다녔는데, 담엔 버스를 이용해서 자유여행을 한번 가보고싶네요.
제 생각에는 기차보다 버스가 훨씬 편하고 합리적인것같아요.
베트남에서 기차여행은 아닌것같더라고요.
초기에는 별의 별 방법으로 휘젓고 다녀봐서 압니다~
하노이서 호치민까지~ 으윽~ 죽음입니다.
저는 닉네임처럼 회원들께 올바른 안내를 하고자합니다.
건승을 빌어주세요♥
아 가고싶다 ㅎㅎ 더운데 힘내세요
네~ 덥습니다~
저 지금 혼자 Quang Binh 갑니다~♥
한번 가보고 싶어지내요~ 님에 사진과 글에는 마성에 매력이 있어요
덥습니다~
어찌이리더울까요~
저의 글에는 마성이~
벳사랑님의 글에는 성 이 있습니다.
저는 성을 즐기러 혼자 어디가는 길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이까님 Dong Hoi, Quang Binh에 가보셨나요?
후배는 그 곳을 뚤으러 떠납니다~
@다이까 저는 예전에 훅 지나만갔거든요~
이번에는 좀 봐야지요~
잘다녀오겠습니다~
뮤엇보다 버스가 맘에 듭니다
버스가 정말 아늑하지요~
북부여행오시면 꼭 가보세요 사파~♥
진짜 시간되면 사파를 함 가봐야될듯 하네요..ㅎㅎ
사파에~
제가 벌써 뚤어놓은곳이 있어요~
담에는 그리로 가시죠~
소주도 실컷 마시지요~ㅎ
성당앞 꼬맹이 작년에 슬리퍼 자누 그 꼬맹이네요.. 가족이랑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우와 아는 꼬맹이가 있나요?
하기사 여기도 좁으니까요~
하는 애들만 하거든요~
사파에 가는길은 잘 보았습니다. 사파 좀 보여 주세요. 하노이에 온지 2개월째 초보 입니다.
회사 근처 땀다오. 하롱베이.짱안 은 가봤습니다
사파도 가보고 싶네요. 사진으로라도 맛좀 보여 주세요
제 다른 글들을 보세요~
피가 되고 살이되어드릴것입니다~
사파도 있어요~
조만간 꼭 다녀와야지 하는 다짐을 해봅니다
서두르지마시고...
언젠가 사파 가보세요..
사파는 항상 거기에 있으니까요...^^
이글을 보니 사파에 꼭 가고 싶네요~
언젠가 사파에 가시면 제 글 한번 다시 보고 가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 글을 보면 사파에 대하 다른 글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 글은 기차로 간 사파 이야기입니다...
가이드 님 생생한 정보 감사 합니다
그런데 여행계획을 짤때 목적지(갈곳)를 정하려면 얼마만큼의 시간과 경비를 잡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런 정보도 같이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니다
갑영님 안녕하세요?
저는 여행사를 운영합니다.
그래서 맨밑에는 제 여행사 홈페이지에 쉽게 볼수 있도록 바로 가기를 만들어놓았습니다.
사파는 3성급 호텔기준으로 식사, 이동수단, 가이드, 호텔, 입장료등 모두 포함하여 1인당 110$입니다.
홈페이지를 다시 알려드린다면...
www.hanoitbs.com
입니다...
@하노이가이드 감사합니다
11월에 사파갑니다. 정보감사합니다.
네~~ 사파 여행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1박2일인 경우 기차이동이 좋을까요? 버스가 좋을까요?
무조건 버스가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시 참조하겠습니다..
여행시 아마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감사
별말씀을~
아주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