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학생 단체활동 취소·연기
- 횡성 지역 애도 동참 -
이달 말까지 지역에서 개최 예정이던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 혹은 연기되고 있다.
횡성군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범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예정된 자체 행사는 물론 각종 후원 행사 등을 대부분 취소하고 부득이한 경우 하반기로 연기하고 있다.
군은 우선 다음 달 초까지 계획된 9개 읍·면민 체육대회 가운데 22일 공근면 행사를 취소한 데 이어 청일면(26일), 갑천면(30일)도 체육회 등 관련 단체 회의를 거쳐 취소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또 다음 달 초 예정된 읍·면 체육대회의 경우 상황을 봐 가며 취소, 연기 등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 20일 횡성문화체육공원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예정이던 제15회 강원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와 19일로 계획됐던 제25회 횡성군테니스연합회장기 테니스 대회는 무기한 연기됐다.
다음달 1일로 예정됐던 관내 횡성초교, 성북초교 등 운동회 행사도 하반기로 미뤄졌고 횡성중이 1학년 보광휘닉스파크 수련회, 2학년 서울 근교 2박3일 여행, 3학년 롯데월드 일일체험 계획을 중단하는 등 학생 단체활동이 자제되고 있다.
원팔연 부군수는 “세월호 참사에 차분하고 숙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역의 축제성 행사와 학교의 단체행사를 가급적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포토뉴스]횡성군 주요 현안사업 점검
횡성군은 21일 원팔연 부군수를 비롯한 사업부서장들이 서원면 옥계리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및 서원면 금대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장 점검에 나서 추진실태를 둘러보고 시공사 책임자들에게 차질없는 공사를 당부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게이트볼대회 횡성군 우승
횡성군 게이트볼팀이 처음으로 전국을 제패했다.
횡성군 게이트볼연합회(대표:윤진풍)는 지난 17, 18일 충주 수안보 생활체육공원에서 전국 17개 시·도 128개팀 1,2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펼쳐진 제19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 게이트볼대회에서 군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군게이트볼연합회 대표팀은 2013년 대통령기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단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 관내에는 모두 48개 게이트볼 구장이 설치돼 운영 중이며 900여명의 동호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으로 건전한 여가 생활을 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 청소년 공부방 운영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학습능력 신장, 진로 탐색 등을 위한 청소년 공부방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사)횡성고른기회배움터(대표:구현석)는 지역 교육복지사업으로 청소년 공부방을 마련해 우천, 안흥, 강림, 서원 등 4개 면지역 57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2~3회 국어, 영어, 수학 보충학습과 도자기 공예, 궁술 등 문화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 공부방에서는 학업환경이 열악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