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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납사니: ꃃ①쓸데없는 말을 지껄이기 좋아하는 수다스러운 사람.
②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가늠 : ①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려 봄. 또는 헤아려 보는 목표나 기준. ②일이 되어 가는 모양이나 형편을 살펴서 얻은 짐작.
◇가둥거리다 : 몸집이 작은 사람이 엉덩이를 자꾸 흔들다.
◇가래 : ①떡이나 엿 따위를 둥글고 길게 늘여 만든 토막.②『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토막 낸 떡이나 엿 따위를 세는 단위. ③『주로 '떡', '엿' 따위의 뒤에 쓰여』 약간의 그것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
◇가로다지 : ①가로로 된 방향. ②어떠한 것을 가로지른 물건.
◇가리사니 : ①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知覺). ②사물을 분간하여 판단할
수 있는 실마리
◇가로닫다 : 샛길로 질러 달리거나 빨리 걷다.
◇가마소 : 강이나 내의 물이 소용돌이치며 지나가는 깊은 곳.
◇가마솥더위 : 가마솥을 달굴 때의 아주 뜨거운 기운처럼 몹시 더운 날씨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시어머니 : '장모'의 북한어.
◇가위손 : ①삿자리 따위의 둘레에 천 같은 것을 빙 돌려 댄 부분. 또는 그 천. ②그릇이나 냄비 따위의 손잡이.
◇가재기 : 튼튼하게 만들지 못한 물건.
◇가탈걸음 : 말이 불안정하게 비틀거리며 걷는 걸음.
◇까대기 : 벽이나 담 따위에 임시로 덧붙여 만든 허술한 건조물
◇까막별 : 빛을 내지 않는 별.
◇까치구멍 : 겹집에서, 용마루 양쪽에 환기구로 뚫어 놓은 구멍.
◇깍두기집안 : 질서가 없는 집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깍정이 : 밤나무, 떡갈나무 따위의 열매를 싸고 있는 술잔 모양의 받침. ≒각두(殼斗).
◇간국 : ①짠맛이 우러난 국물. ≒간물 ②때와 땀이 섞여 더럽게 옷에 밴 것.
◇간동거리다 : 물건 따위를 흩으러지 않게 말끔히 모으다.
◇간사위 : ①치밀하고 융통성이 있는 수단. ②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쓰는 교묘한 수단.
◇간자 : ①어른의 숟가락을 높여 이르는 말.
◇깐깐이 : 행동이나 성격 따위가 까다로울 만큼 빈틈이 없고 알뜰한 사람.
◇갈가위 : 인색하여 제 욕심만을 채우려는 사람.
◇갈개발 : ①종이연의 아래쪽 양 귀퉁이에 붙이는 종잇조각. 길쭉한 쐐기 모양이다.
②권세 있는 집안에 붙어서 덩달아 세력을 부리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갈마바람 : 뱃사람들의 말로, '남서풍'을 이르는 말.
◇감기다 : 음식을 너무 먹어 몸을 가누지 못하다.
◇감돌이 : 사소한 이익을 탐내어 덤비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한곳으로 감돌아드는 물에 비유하여 생긴 말이다.
◇감장 : 제힘으로 일을 처리하여 나감
◇감탕 : ①갖풀과 송진을 끓여서 만든 접착제. 새를 잡거나 나무를 붙이는 데 쓴다. ②갯가나 냇가 따위에 곤죽처럼 풀어져 깔려 있는 진흙.
◇감풀 : 썰물 때에만 드러나 보이는 넓고 평평한 모래 벌판.
◇갑시다 : 세찬 바람 따위가 갑자기 목구멍에 들어가 숨이 막히다.
◇갓돌 : 성벽이나 돌담 위에 비를 맞지 아니하도록 지붕처럼 덮어 놓은 돌.
◇강담 : 흙을 쓰지 아니하고 돌로만 쌓은 담.
◇강밥 : 반찬 없이 먹는 밥
◇강쇠바람 : 첫가을에 부는 동풍. ≒강소풍.
◇개감스럽다 : 음식을 욕심껏 먹어대는 꼴이 보기에 흉하다.
◇개밋둑 : 개미가 땅속에 집을 짓기 위하여 파낸 흙가루가 땅 위에 두둑하게 쌓인 것.
◇개부심 : ①장마로 큰물이 난 뒤,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퍼붓는 비가 명개를 부시어 냄. 또는 그 비.
◇개잘량 : 털이 붙어 있는 채로 무두질하여 다룬 개의 가죽. 흔히 방석처럼 깔고 앉는 데에 쓴다.
◇개천 : ①개골창 물이 흘러 나가도록 길게 판 내. ≒굴강 ②=내
◇개코쥐코 : 쓸데없는 이야기로 이러쿵저러쿵하는 모양.
◇거늑하다 : 부족함이 없어 마음이 아주 느긋하다
◇거니 : 어떤 일이나 사태의 미묘한 상황이 진행되어 가는 과정
◇거니채다 : 어떤 일의 상황이나 분위기를 짐작하여 눈치를 채다.
◇거덜 : ①재산이나 살림 같은 것이 여지없이 허물어지거나 없어지는 것. ②옷, 신 같은 것이 다 닳아 떨어지는 것. ③하려던 일이 여지없이 결딴이 나는 것.
◇거드렁이 : 장기에서, 한번 집은 장기짝은 반드시 써야 되는 일.
◇거레 : 까닭 없이 지체하며 매우 느리게 움직임.
◇거리낌 : ①일이나 행동 따위를 하는 데에 걸려서 방해가 됨.②마음에 걸려서 꺼림칙하게 생각됨.
◇거방지다 : 행동이 점잖고 무게가 있다.
◇거섶 : ①흐르는 물이 둑에 스쳐서 개개지 못하도록 둑 가에 말뚝을 늘여 박고 가로로 결은 나뭇가지. ②삼굿 따위의 위에 덮는 풀. ③비빔밥에 섞는 나물.
◇거스러미 : ①손발톱 뒤의 살 껍질이나 나무의 결 따위가 가시처럼 얇게 터져 일어나는 부분. ②기계의 부품을 자르거나 깎거나 하여 가공한 뒤에 제품에 아직 그대로 붙어 남아 있는 쇳밥.
◇거위-영장 : 여위고 키가 크며 목이 긴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거장치다 : 크게 거들먹거리며 세상을 어지럽히고 괴롭히다.
◇거지주머니 : 열매가 여물지 못한 채로 달린 껍데기
◇거추없다 : 하는 짓이 어울리지 않고 싱겁다.
◇거침새 : 일이나 행동 따위가 중간에 걸리거나 막히는 상태
◇거쿨지다 : 몸집이 크고, 말이나 행동이 씩씩하다.
◇걱실거리다 : 성질이 너그러워 말과 행동을 시원시원하게 하다.
◇건깡깡이 : 기구 따위가 없이 맨손으로 하는 일
◇건건이 :①변변치 않은 반찬. 또는 간략한 반찬
②『북』음식이 싱겁지 않도록 짠맛을 내는 간장이나 양념장 같은 것.
◇건들마 : 남쪽에서 불어오는 초가을의 선들선들한 바람.
◇건몸 : 다듬지 않고 거칠게 대강 만든 물건
◇건잠머리 : 일을 시킬 때에 대강의 방법을 일러 주고 필요한 여러 도구를 챙겨 주는 일.
◇건지다 : 손해 본 것이나 투자한 밑천 따위를 도로 찾다
◇걸때 : 사람의 몸집이나 체격.
◇걸랑 : 소의 갈비를 싸고 있는 고기.
◇걸맞다 : 두 편을 견주어 볼 때 서로 어울릴 만큼 비슷하다.
◇걸목 : ①의지할 만한 데. ②합당한 밑천이나 거리.
◇검댕 : 그을음이나 연기가 엉겨 생기는, 검은 물질.
◇겉더께 : 물체의 겉에 두껍게 낀 때.
◇게염 : 부러워하며 시샘하여 탐내는 마음.
◇게줄다리기 : 여러 사람이 하는 일에 한몫 끼는 일
◇겪이 : 음식을 차려 남을 대접하는 일.
◇게트림 : 거만스럽게 거드름을 피우며하는 트림
◇겯다 : 일이나 기술 따위가 익어서 몸에 붙다
◇곁마기 : ①여자가 예복으로 입던 저고리의 하나. 연두나 노랑 바탕에 자줏빛으로 겨드랑이, 깃, 고름, 끝동을 단다. ②저고리 겨드랑이 안쪽에 자줏빛으로 댄 헝겊.
◇곁다리 : ①부수적인 것. ②당사자가 아닌 주변의 사람.
◇곁방망이 : ①남이 방망이를 두드릴 때 옆에서 따라 두드리는 방망이. ②남
에게 듣기 싫은 소리를 할 때 옆에서 덩달아 거드는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곁쇠질 ; 제 열쇠가 아닌 것으로 자물쇠를 여는 짓.
◇고갯방아 : 졸거나 긍정하거나 사례할 때, 방아를 찧듯이 고개를 끄덕끄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갱이 : 풀이나 나무의 줄기 한가운데에 있는 연한 심. ≒극 ②사물의 중심이 되는 부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달 : ①점잔을 빼고 거만을 부리는 짓. ②말 못하는 어린이가 화를 내고 몸부림을 치는 짓.
◇고두리 : ①물건 끝이 뭉뚝한 자리.
◇고드래뽕 : ①예전에, 어린이들의 놀이에서 술래 따위를 정할 때에 세던 말
의 끝말. ¶하날때, 두알때, 사마중, 날때, 육낭거지, 팔때, 장군, 고드래뽕. ②하던 일이 다 끝남을 구어적으로 이르는 말.
◇고들개 : ①마소의 가슴걸이에 다는 방울.
◇고리눈 : 놀라거나 화가 나서 휘둥그레 진 눈
◇고린전 : 보잘것없는 푼돈
◇고바우 : 인색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고삭부리 : ①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 ②몸이 약하여서 늘 병치레를 하는 사람.
◇고장물 : ①무엇을 씻거나 빨거나 하여 꽤 더러워진 물. ②헌데나 종기 따위에서 고름이 빠진 뒤에 흘러나오는 물. ꄵ구정물.
◇고섶 : 물건을 가장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맨 앞쪽
◇고스러지다 : 나이가 들거나 병에 걸려 기운이 빠지다.
◇고패 : 깃대 따위의 높은 곳에 기나 물건을 달아 올리고 내리기 위한 줄을 걸치는 작은 바퀴나 고리.
◇꼭하다 : 성질이 차분하고 정직하며 고지식하다.
◇곤댓짓하다 : 뽐내어 우쭐거리며 고개를 끄덕이다.
◇곤두기침 : 소리가 높고, 날카롭게 하는 기침
◇곤이 : ①물고기 배 속의 알. ②물고기의 새끼.
◇골마지 : 간장, 된장, 술, 초, 김치 따위 물기 많은 음식물 겉면에 생기는 곰팡이 같은 물질.
◇골탕 : 한꺼번에 되게 당하는 손해나 곤란.
◇곬 : 트여 나가는 방향이나 길.
◇곱다 : 손가락이 얼어서 감각이 없고, 움직이기가 어렵다
◇꽁다리 : 짤막하게 남은 동강이나 끄트머리.
◇꽁수 : 연의 방구멍 밑의 부분.
◇꽃띠 : 한창 젊은 여자의 나이를 이르는 말.
◇꽃발 : 사냥에서, 짐승이 잠잘 곳이나 숨을 곳을 찾아갈 때 다른 짐승이나 사람에게 들키지 아니하려고 길을 빙빙 둘러서 가는 일.
◇꽃샘잎샘 : 이른 봄, 꽃과 잎이 필 무렵에 추워짐. 또는 그런 추위. 꽃샘잎샘에 설늙은이[반늙은이] 얼어 죽는다 음력 삼‧사월의 이른 봄도 날씨가 꽤 추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꽃잠 : ①깊이 든 잠. ②신랑 신부의 첫날밤의 잠.
◇광대등걸 : ①거칠고 보기 흉하게 생긴 나뭇등걸. ②살이 빠져 뼈만 남은 앙상한 얼굴.
◇괘사 : 변덕스럽게 익살을 부리며 엇가는 말이나 짓.
◇꽉집이 : 문방구의 하나. 종이 따위를 꽉 집어 놓을 때 쓴다. 클립
◇괴덕 : 실없이 수선스럽고 번거롭게 행동하는 성미
◇괴발개발 : 고양이의 발과 개의 발이라는 뜻으로, 글씨를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써 놓은 모양을 이르는 말
◇괴발디딤 : 고양이가 발을 디디듯이 소리 나지 않게 가만히 조심스럽게 발을 디디는 짓.
◇구나방 : 말이나 행동이 모질고 거칠고 사나운 사람을 이르는 말.
◇구듭치기 : 귀찮고 힘든 남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일.
◇구레나룻 : 귀밑에서 턱까지 잇따라 난 수염.
◇구름밭 : 산꼭대기에 높이 있는 뙈기밭.
◇구쁘다 ; 뱃속이 허전하여 자꾸 먹고 싶다.
◇구새통 : ①속이 썩어서 구멍이 생긴 통나무.
◇구순하다 : 서로 사귀거나 지내는데 사이가 좋다
◇구입장생 : 겨우 밥벌이하여 살아감.
◇꾸미 : ①국이나 찌개에 넣는 고기붙이.
◇군것지다 : 없어도 좋을 것이 쓸데없이 있어 거추장스럽다.
◇군드러지다 : 술에 취하여 정신없이 쓰러져 자다.
◇굳짜배기 : 누가 가지게 될 것인지가 정해져 있는 물건.
◇굴때 : 옷이 시커멓게 된 사람을 놀리는 말
◇굴레미 : 나무로 만든 바퀴.
◇굴지다 : 마음이 느긋하고 만족스럽다.
◇굴퉁이 : 겉은 그럴듯하나 속은 보잘것없는 물건이나 사람
◇굼뉘 :ꃃ바람이 안 불 때 치는 큰 파도.
◇굽다 : 바닷물에 햇볕을 쬐어 소금만 남게 하다
◇굽질리다 : 일이 꼬이거나 어떤 장애를 만나 제대로 안 되다.
◇굿중놀이 : 아이들이 시끄럽게 몰려다니는 일을 비유하는 말
◇궤지기 : 좋은 것은 다 고르고 찌끼만 남아서 쓸데가 없는 물건.
◇귀염 : 아랫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꿰매다 : 어지럽게 벌어진 일을 매만져 탈이 없게 하다.
◇끄레발 : 단정하지 못하고 헙수룩한 옷차림
◇끄무러지다 : 구름이 끼어 날이 점점 흐려지다.
◇끄물끄물 : 날씨가 활짝 개지 아니하고 자꾸 흐려지는 모양.
◇끄트러기 : ①쓰고 남은 자질구레한 조각. ②깎아 내거나 끊어 내고 남은 자질구레한 나뭇조각.
◇글겅이 : ①말이나 소 따위의 털을 빗기는 도구. ②싸리로 결어 만든 고기잡이 도구의 하나. ③남의 재물을 긁어 들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기이다 : 어떤 일을 숨기고 바른 대로 말하지 않다.
◇기스락 : ꃃ①기슭의 가장자리. ②초가의 처마 끝.
◇길래 : 오래도록 길게
◇길체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자리.
◇길트기 : 새 길이나 방법을 여는 일.
◇김첨지감투 : ①무엇이든지 도깨비장난같이 없어지기 잘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②걸맞지 아니한 사람에게 맡긴 벼슬자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깊드리 : 바닥이 깊은 논
첫댓글 정리를 깔끔하게 하셨네요.^^옮겨 갑니다.^^고맙습니다.
나중 수정보완도 할 것이니 자주 들리세요.
이런 작업은 또 언제 히신것인지,
선생님 정말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