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07월24일 서울주보(소리) 연중 제17주일
불광동성당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786
제3 은평지구장 성당인 불광동성당은 1964년 5월 홍제동성당을 모본당으로 설립되었고, 구파발(1973년)·역촌동(1974년)·갈현동(1994년)·녹번동(1996년)·불광3동성당(2003년, 현 연신내성당)을 분할했습니다. 1961년 대조동시장에서 공소로 시작된 신앙공동체는 1964년 본당으로 승격되어 1986년 새성전을 봉헌하였습니다. 현본당은 한국 현대건축의 거장 김수근 바오로가 설계하였고, 기도하는 손을 형상화한 것으로 가톨릭교회의 상징적 조형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례력에 따르면 가, 나, 다해로 구분되고, 독서와 복음도 다른데 왜 그런가요?
교회는 연중 시기의 주일 미사에 참례하는 신자라면 그리스도의 행적과 말씀을 기록한 복음의 주요 부분을 3년 동안에 다 들을 수 있게 ‘가해’에는 마태오 복음서를, ‘나해’에는 마르코 복음서를, ‘다해’에는 루카 복음서를, 연중 제2주일과 ‘나해’의 연중 제17~21주일에는 요한 복음서를 읽도록 하였습니다. 대림, 성탄, 사순, 부활 시기의 주일에는 그 전례 시기와 조화를 이루는 복음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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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암은 아침에 일어나 발락의 대신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의 나라로 ( ). 주님께서는 내가 여러분과 함께 가는 것을 ( )않으셨습니다.”(민수 22,13) “ 그러나 나는 ( )의 말을 들어 주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오히려너희에게 축복해 주었다. 나는 이렇게 너희를 ( )의 손에서 구해 주었다.”(여호 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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