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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한강.금강.섬진강.영산강.남강.황강.금호강.반변천.위천.
내성천.밀양강.소양강.북한강.섬강.평창강.홍천강.달천.보성강.감천.태화강.형산강.삼척오십천.만경강.동진강.가화천.삽교천.
안성천.영강.논산천.임천강.회천.미호천.갑천.백천.회야강.미천.병성천.덕천강.안림천.청도천,단장천.양천.신녕천.병천천.
무주남대천,서시천.용전천.길안천.봉황천.초강,쌍계천,양산천,횡천강.위천천.영천강.한천,서천,금천,공릉천.운곡천.이안천.
가곡천.영덕오십천.어천.지장천.왕피천.송천.양양 남대천,강릉 남대천,오대천.정선송천.옥동천.임진강.청미천.복하천.경안천.
탄천.수영강,광려천.중랑천.안양천.오수천.요천황룡강.고막원천.지석천.진위천.한탄강.가평천..조종천.왕숙천.유등천.유구천
무한천.동북천,탐진강.곡교천.지천.보청천.석천.구량천.쌍천.무심천.기계천.고부천.원평천.주진천.와탄천.전주천.사천강.불갑천.
함평천.토평천,반월천.밀양 청도천.동천.계성천,오목천,밀양 동천.가천천.신반천.영양 동천.의성 남대천,광천,평해 남대천.
웅천천.당진천.정안천.조천,차천,신천,북안천,고현천,고천,곡강천,아천,직지사천,한천.남천광주천,영동천.조령천,신등천.
화포천.주천강.남천.북천,함안천.태화강.경산남천.송야천.흑천.광산천,석성천,조만강,북천,마읍천, 연곡천,화매천,추령천,
동진강,제천천,곤양천,신천천,형산강,주천강,노성천을 끝으로 하천은 대충 정리한다.
이번 하천은 무려 6년간 이어오던 하천 1만 km 마지막을 장식하는 산태극 수태극의 중심 계룡에서 10대 평야가 자리하는
논산으로 흘러가는 모래 하천 노성천이다.
전날 노송님과 유성에서 만나 택시로 계룡산 아래 동학사 인근에서 자고 새벽에 마중 나온 찬바람과 함께 걸음 하니 쪼매 추운 날이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대웅전에 불이 켜져있어 조심스럽게 들어가
그동안 이어오던 하천길 안전하게 보살펴 주신 마음씨 고운 부처님
넘어지고 자빠져도 다치지 않게 도와주신 산신님
그리고 더러운 물속을 걸어다녀도 피부병 걸리지 않게 도와주셨던 용왕님께 감사의 3배 인사를 드리고 나와
산으로 오르는 임도길을 종종걸음으로 올라서니 본격적인 나무 테크 길이 길게 이어진다.
어둠 속의 숫자 350
누군가 나무계단을 오르다가 숫자를 써놓으신 듯하다.
멀리 갑하산과 우측으로 향적봉과 천왕봉인 듯하고
가운데는 대전광역시와 금강을 막은 대청댐 그리고 더 멀리 가면 속리산 구병산 자락쯤 될 것으로 보인다.
새벽녘 몇몇 별들만 동쪽의 자기 자리를 지킬뿐 조용하기만 하고, 용의 비늘이 떨어져 돌이되었다는 계룡의 능선에 서면 멀리
속리산이 우뚝 솟아 있을 것 같다.
향적봉과 천왕봉 방향으로
새벽에서 아침으로 변할 무렵에 보이는 조망은 최고죠
계룡에는 큰 바위대신에 작은 돌들이 많은데
좌측으로 대야-청화-속리가 보이고 가운데 대전이 보이고, 그 뒤로 식장산 능선 그뒤로 백화산
우측 멀리 금산군의 서대산으로 보이는데 서대산은 충청남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날씨가 좋아서 조망이 멀리까지 보인다.
날씨 더 맑은 날씨였다면 속리와 백화산 사이로 경북 의성의 서쪽 관문을 지키는 비봉산도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야 할 능선과 가운데 멀리 보이는 산은 백두대간 속리산으로 보이는데
속리산이나 계룡은 모두가 장엄하고 빼어난 암릉으로 남성미를 상징하지만
의외로 산신은 여성으로 아주 섬세하신 분들이다.
멀리 속리산과 팔음산 영동의 백화산도 조망된다.
백두대간을 기준으로 본다면 동쪽으로는 남(男) 산신이 사는데 설악, 오대, 태백, 소백, 주왕이 대표적이고
서쪽으로는 여(女) 산신이 살고 있는데 북한산, 치악산, 속리, 계룡, 모악, 지리가 대표적이다.
계룡 산신이 어느 날 멀리 보이는 속리산 산신께
"어이 속리 산신 그 짝핀에 돌 많다며"하니
속리 산신께서 "그래 여~ 돌 쪼매있다.와 카노!
계룡 산신께서 "누가 돌 더 많은지 내기하까? 하니
속리 산신께서 "어이!~~~ 자갈돌도 돌이가! 했다는 전설이 있다 물론 믿거나 말거나
계룡에는 작은 돌이 얼마나 많은지 동학사에서 은선폭포 그리고 관음봉으로 올라오면 알 수 있다.
물론 속리에는 돌이라기보다는 거대한 바위 군락으로 계룡과는 비교가 안된다.
관음봉에서
앞으로 보이는 곳은 오늘 내려갈 노성천 자락이며 길게 늘어선 산은 노성산으로 그 뒤로는 석성천이고
좌측의 산은 정맥 길의 향적산이고 평야지대는 논산,강경평야이다.
텅 빈 들판을 보니 일미칠근(一米七斤)이란 말이 떠오르는데 쌀알 하나를 만드는데 일곱 근의 땀이 필요하다는 말로써
저 드넓은 농지에는 농부님네들의 땀이 고스란히 서려있는 곳이다.
농부님네들의 땀방울이 가득했을 것 같은 그 너머 논산시를 지나면 전주천에 익산이니 미륵산이나 용화산이 키재기하듯 서있고
물론그 뒤로는 전주와 새만금을 막은 만경강이 버티고 흐르겠다
영하의 기온이라 찬바람은 불고 저짜로 가볼까요
길게 이어지는 계단을 조심스럽게 지나 금잔디 고개 방향으로 가다가 740봉에서 좌측 계곡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서면
앞에 보이는 능선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 너머 계곡으로
경사는 제법 있고 작은 돌들은 밟을 때마다 주르륵 미끄러지는데
자칫 자빠지거나 미끄러지면 저 아래까지 그냥 곤두박질 칠 것 같은 곳이다.
지나간 경로와 하천 168번째 누적거리 10,020km
계룡에는 작은 돌이 너무 많죠
모두가 밟으면 덜렁거리는 돌들이라 조심스럽게 진행
물 찾아 내려간다고 흩어져서
예전에 누가 살았나 돌을 쌓아 움막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곳도 지나고
한참 내려왔지만 물 찾기는 쉽지 않고
바위틈에서 물을 찾았지만 발원지라 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곳
아무래도 자빠질 것 같습니다.
만산홍엽의 계절을 지나니 아름다웠던 나뭇잎은 대부분 떨어져 산자락 계곡을 매웠으며
겨우 보이던 물 위에도 내려앉은 낙엽은 빨갛거나 노란 물을 모두 빼고 갈색 잎으로 변해있다.
비와야 폭포는 아닌듯한데 수량이 없어 겨우 흐를 뿐이고
이제 정상적인 등산로를 만나는데 이길로 오르면 금잔디 고개로 오르는 길인 것 같다.
내려오시는 노송님
신흥암이 나오고 양지바른 사찰 부근이라 아직 단풍이 많이 남아 산객을 부르지만
갑사에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어 암자에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지난다.
어떤 용도로 돌문을 만들어 놯는지
설마 뱀이 들어 가 겨울잠을 자는 뱀굴은 아니겠죠
등산로 바로 옆에 자리하는 용문 폭포
깊이는 그렇게 깊어 보이지 않는다.
갑사에 들어오니 마침 사찰의 생일(창건 1602주년)인 산문(山門)이 열린 날이라 하여 개산대제(開山大祭)를 지낼 준비를 하느라
여기저기 분주하게 움직인다.
대웅전에 들어가 마음씨 좋고 쿨하신 부처님께 절하고 나와
참!~ 갑사는 최고라는 뜻이며 마곡사 말사의 절입니다.
개산대제를 준비 중이신 분들
갑사가 처음 문을 연날을 기념하고 순국선열과 이번 서울 이태원 압사사고를 당하신 영가들을 위한 제를 같이 지낸다고 한다.
계룡산이 보이고
갑사 사적비(甲寺 史蹟碑)
갑사가 세워진 과정과 역사를 기록한 비석이며, 정유재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며 불에타 훼손 되었는데 17대 임금인 효종 때
"충청도 관찰사 강백년이 본래의 모습으로 복구하였다"라고
비석 옆면에는 갑사를 세우는데 참여한 승려, 시주자 석공들, 대장장이 이름을 기록해두었다.
산문을 들거나 나오면 만나는 사천왕상
산아래로는 단풍이 많아 눈이 즐겁고
갑사 입구를 지키는 괴목(느티나무)
괴목 대신의 유래
읽어 보시구요
오늘 1만 km 축하로 오신 분들
뛰어 대장님, 노송님, 두건님, 준희 선배님, 정명 대장님, 전국구님, 팔개 대장님, 감악산님,
그 외 밤도깨비님,산이운영자님 보라님 깽이님 김정선님,영스님,동강누님 콜리님,지음님,맥가이버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갑사 주차장 인근에서 아침식사를 했구요 제가 계산을 하러 가니 뛰어대장님이 하셨더군요
뛰어 대장님 감사했습니다.
저와 몇몇 분은 하천길로 가고 다른 분들은 중간중간에 만나기로 합니다.
아직 사람들을 만나지 못한 물은 깨끗하구요
계룡의 중장 마을의 당산나무에도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금줄이 쳐져있고
계룡저수지 이곳에 사는 용이 갑사를 지나 용문 폭포를 오르고 내렸다는 이야기
물론 믿거나 말거나
둘레에 나무테크로 만들어 걷기에 좋고 바람 시원 햇살 따뜻한 곳이다.
나무 테크에서 잠시 쉬다가
마중 나오신 분들과 함께 걸으며
큰 소 한 마리가 1년에 9개 정도 먹는 볏짚과 축사가 보이고
소는 대략 2년을 키워야 출하가 되고 전국 71개 도축장에서 하루 2,300마리 년간 85만 마리가 도축된다.
노성산이 보이고 저너머 흐르는 물은 석성천으로 물이 더럽고 지저분하고
석성천 넘어가면 금남정맥의 마지막 길이니 공주시로 700년 백제의 역사가 묻어나는 땅이다.
저곳 노성산 산줄기를 사이에 두고 동쪽인 노성천은 아직 그런대로 맑게 흐르며 대부분 모래로 이루어진 하천이다.,
노성천
하천길에 어김없이 자리하는 불법 소각장
벌금 200만원이 적은듯하다. 일단 걸리면 주리를 틀거나 벌금은 많이 내야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는데 이 가을에 갈대 뿌리를 짧게 잘라서 말렸다가 끓여 먹으면 치매나 기억력에 아주 좋다고 한다.
전국 하천이나 강가에 자라는 갈대는 워낙 많고 무성하니 저놈 뽑아다가 끓여 먹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지만,
수질정화에도탁월하니, 더러운 하천보다는 깨끗한 물에 자라는 녀석을 뽑아다가 차 만들어 끓여 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든다.
논산시 땅으로 접어드니 하천 정비사업을 하면서 하천가로 무분별하게 자라는 갈대는 모두 뽑아내니
모래 하천의 특유의 속살이 나타난다.
저런 곳에 안 들어가면 하천을 했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아 조금 더 가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
모래 하천에서 제접을 잡고 계시는 마을분
재첩은 하루 약 8-12리터의 물을 정화시키고 커다란 말조개는 약 20리터 이상의 물을 정화시킨다.
논산시에서 조금만 더 신경 써서 관리한다면 모래강인 내성천에 버금가는 하천으로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천 제방 아카시아 나무사이로 보이는 쓰레기는 누가 버린 건가
외지인인가 이곳 주민들인가.
어쩌다가 마을 주민을 만나서 이야기하면 모두 다 외지인들이 밤에 와서 몰래 버린다는... 말씀이다.
종환님이 서울에서 찾아오셔서 축하한다고 한 말씀하고는 곧바로 서울로 가셨고
쓰레기 형제들
쓰레기 형제들
잠시 하천으로 들어가서 모래를 밟아 본다.
고운 모래가 많으나 물과 모래 사이는 뻘흙이라 조금 더럽고
아무도 따라오지 않아서
저짜서부터 내려와
대형 말조개
이 녀석은 하루에 얼마의 물을 정화시킬까
다슬기는 하루에 약 1리터 재첩은 8-12리터
조금 큰 말조개는 20리터
대형이라면 30리터 이상은 정화시킬 듯하다.
모래만 가득 보이는 하천에는 온통 말조개가 기어 다닌 흔적이 보이고
논산시에서 관리를 잘해줬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이건 뭐라고 말해야 하나.
결코 외지인들이 버린 건 아닐 테고
하천 곳곳에 보이는 쓰레기는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건 아니지만 강원도나 경상도에는 이런 쓰레기는 거의 안 보이는데 비해 서해로 흐르는 하천변에는
이런 쓰레기가 너무 많다.
저짜 대둔과 천등이 보이는군요
어느 농부께서 농로 주변에 포플러 나무를 심어 놓았는지
운치가 있고 수년 뒤에 다시 와본다면 너무 아름답게 커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아마도 이논 주인 같은데 논 주위로 모두 포플러 나무를 심어 두었다.
저곳에 찻집을 하나 연다면 분명 대박 날 듯
(주소는 논산시 상월면 숙진리)
노성천이 논산천에 합류하는 곳에서 본 논산시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갈대밭
저기에 저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찾아오셨고
날머리에서 노성천을 건너야
백설기 같은 징검다리가 중간에 침몰되어
노송님만 멀리 뛰기로 하지만 퐁당~~
나머지 분들은 모두 물로 철벅 철벅
물은 맑아보이만 물속으로 부유부유물이 많아 조금 더럽고
드디어 1만 km의 막을 내리고
지루할 것 같았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았던 배움의 길
걸은 하천보다 걸어야 할 하천이 더 많이 남아있지만
지금까지 걸은 하천만 하더라도 배병만이라는 이름 앞에 자존심은 충분히 지킨듯하다
물을 보며 나자신을 돌아봤으며
물의 아픔과 고통을 보며 물도 버티는데 한계가 있구나 하는 걸 뼈저리게 느꼈으며
지금은 대한민국의 하천은 외계인을 불러 고문을 한다고 해도 다시 맑아지기는 힘든 게 현실이다.
준비해오신 케이크와 꽃다발
고명하신 스님들이 수행 후 입적하시면 남는 게 맑고 투명한 사리가 있었다면
어떠한 결과물에 최고의 선물은 이런 것이겠죠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개만 더할걸 그랬나
두 개가 부족하다.
논산에 사시는 깽이님께서 맛집을 찾아서 미리 예약을 해주셨으나
이런 것보다 구르마 끌고 하천가에 나가 쓰레기나 좀 치우셨으면...
오늘 먼길 찾아와 주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제 먼길을 돌고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조선 왕조 실록을 보면 조선시대 지식인 4천명중 유배 다녀온 사람은 약 700명 이라 하였는데
돌팔이도 잠시 유배 다녀왔다 셈치고 다시 채우기 위해서 길을 떠나게 되네요
그동안 지켜봐주시고 후원해 주셨던 분들 많으셨죠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고마웠습니다
첫댓글 부끄러움에 낯을 못 들겠습니다.
하천가에 버린 생활쓰레기들...
낮은 인식수준과 그걸 묵과하는 행정. 그걸 역으로 이용해먹는 정치권.
이보다 더 문제는, 금강에 설치되어 있는 세종보, 공주보, 백제보 등의 보. 서천의 하구언.
서천 김의 황백화 현상.
금강에는 악취와 녹조라떼.
MB정권에서 4대강 사업에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 이화여대 박석순 교수. 그의 주장에 따르면, 녹조야말로 천연비료. 공주 사람들에게 신이 내린 선물. 이건 박 교수의 강연 제목입니다.
백제문화제 행사로 배 띄우느라 물 가둬둔 탓에 현재 금강 백사장, 다 죽었습니다.
이곳 국회의원이자 현 집권여당 대표인 정진석. 금강에 설치된 수문들을 뜯어내야한다는 요구를 전면 부정. 극심한 대치 3년째.
제가 있는 환경운동연합의 활동을 불온시.
예전 말대로 하면, 극렬좌경.
공주보 사수를 정치공약화하여 이를 뜯어내자는 주장은 국가 시설에 대한 파괴 공작으로.
오늘도 팔개는 지역 현안에 열을 받고.
오늘 세계일보에 보도된 정진석의 발언에 또 기가 막히고. 뼈속까지 악질 친일파.
방장님, 그동안 애쓰셨습니다.
산속에다 버리는 쓰레기 주인 끝까지 추적하여 엄벌 하였으면 좋으련만 ㅇㅇㅇ 윗분들은 다른것 잡느라 너무바쁜것 같이니 원
강.하천 168개 하고도 2개가 모자라하시니...
1만키로 이상 걸으셨으니 그정도면 자존심
충분히 채우셨고 대단한 기록입니다
몇해동안 걸으신 발자취 후답자들에게 좋은
기록으로 남을것입니다
이제 돌보지못한 몸도 챙기시고 다음 찾아갈
산길도 응원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뜻한바 무사히 이루는 모습 감동입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쓰레기를 버리려고 차에 실어서 오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기가 막힙니다.
기름값이면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버려도
결코 모자라지는 않을 것 같은데....
오랜 시간 동안 강 길 걷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정맥 길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168-10000키로 이정도면 차고 넘침니다 축하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또다른 산길로 건강한 행보 이어가시길.......
대한의 아들로 태어나 산과 강,해안길을 모조리 가슴에 품고
초자연적인 굶주린 길만 골라서 도전을 불태우는 단 한마리 밖에 없는 괴짜 익스트림 레전드꾼
가는곳마다 첫족적을 만들어 남기니 역사는
어떻게 평가 할는지 훗날이 궁금 합니다.
발품으로 일만키로 무쟈게 수고많았습니다.
감히 1만키로의 그 위대한 걸음에
뭐라 댓글을 달아야할지...
그 수고로움에 마음 담아 박수 드리구요
새로운 도전들 이어질 발걸음도
늘 응원드리고 마음으로 함께 할께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요^^
물바가지 깨져브렀응게
산으로 돌아 갈 작정이신가뵈
백두대간길에서 만날수 있으려나?
기대해 봅니다.
또랑길에서 빠지지 않고 살아남았음을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