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너의 재산을 팔아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영원한 생명
그때에 16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나에게 선한 일을 묻느냐?
선하신 분은 한 분뿐이시다.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켜라.”
18 그가 “어떤 것들입니까?” 하고 또 묻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살인해서는 안 된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19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20 그 젊은이가 “그런 것들은 제가 다 지켜 왔습니다.
아직도 무엇이 부족합니까?” 하고 다시 묻자, 21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22 그러나 그 젊은이는 이 말씀을 듣고 슬퍼하며 떠나갔다.
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태오 19,16-22
연중 제20주간 월요일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이 질문은 구원을 얻고자 선한 일을 지향하는 듯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생을 얻고 하늘 나라에 들어가며, 또 당신을 따르기 위해 젊은 부자에게 양자택일이 아닌 연속적인 과정 두 가지, 곧 계명과 자발적인 가난을 제시하십니다.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켜라.”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나 부자 청년은 예수님의 두 번째 제안에 좌절하며 자신의 노력을 포기합니다.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 커 보였습니다. 계명을 잘 실천했던 이 청년은 자기 재물에 집착하였던 것입니다. 이 때문에 당신을 따르라는 예수님의 초대를 거부합니다. 재물의 완전한 포기는 개인적이고 특별한 조건입니다.
예수님의 가난은 산상 설교의 유명한 대조와 조화를 이룹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마태 5,48)고 성문법을 뛰어넘는 완전함을 요구하십니다. 그리스도교의 완전함은 계명을 지키는 이들과 자발적인 가난을 수행하는 이들을 모두 포함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여기서 평범한 그리스도인들보다 뛰어난 “완전한 이들”의 부류를 따로 만들지 않으십니다.
복음적 가난을 실천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부자 청년에게 예수님께서 제시하신 방식, 곧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 상태에 이르는 것입니다. 둘째는, 돈과 재물에 너무 의지하지 않고, 이기적으로 돈을 쌓지 않으며, 자기 재산을 사회로 환원하면서 가난한 이들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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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친절과 사랑」
인터넷에서 본 글입니다.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물었다.
“얘들아, 친절과 사랑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그러자 한 소년이 벌떡 일어나 대답했다.
“배고플 때 누군가가 빵 한 조각을 주는 것은 친절이에요. 하지만 그 빵 위에다 제가 좋아하는 초콜릿 시럽을 얹어준다면 그건 사랑이에요!”
우리는 친절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친절의 모습보다는 사랑의 모습으로 살아갔으면 합니다.
***<나는 당신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는 분명히 압니다. 당신들 중에 진정한 행복을 경험할 사람은 봉사하는 방법을 찾는 사람입니다(알베르트 슈바이처).>
연중 제20주간 월요일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마태오 19,16-22)
「もし完全になりたいのなら、
行って持ち物を売り払い、
貧しい人々に施しなさい。
そうすれば、天に富を積むことになる。
それから、わたしに従いなさい。」
(マタイ19・16-22)
“If you wish to be perfect, go,
sell what you have and give to the poor,
and you will have treasure in heaven.
Then come, follow me.”
(Matthew 19:16-22)
年間第20月曜日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ネガ ワンジョンナン サラミ デリョゴドン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カソ ノエ ゼサヌル パラ カナナン イドレガ チュオラ。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クリコ ワソ ナル タララ。"
(마태오 19,16-22)
「もし完全になりたいのなら、
모시 칸젠니 나리타이노나라
行って持ち物を売り払い、
잇테 모치모노오 우리하라이
貧しい人々に施しなさい。
마즈시이 히토비토니 호도코시나사이
そうすれば、天に富を積むことになる。
소오스레바 텐니 토미오 츠무 코토니 나루
それから、わたしに従いなさい。」
소레카라 와타시니 시타가이나사이
(マタイ19・16-22)
“If you wish to be perfect, go,
sell what you have and give to the poor,
and you will have treasure in heaven.
Then come, follow me.”
(Matthew 19:16-22)
Monday of the Twentieth Week in Ordinary Time
Matthew 19:16-22
A young man approached Jesus and said,
“Teacher, what good must I do to gain eternal life?”
He answered him, “Why do you ask me about the good?
There is only One who is good.
If you wish to enter into life, keep the commandments.”
He asked him, “Which ones?”
And Jesus replied, “
You shall not kill;
you shall not commit adultery;
you shall not steal;
you shall not bear false witness;
honor your father and your mother;
and you shall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
The young man said to him,
“All of these I have observed. What do I still lack?”
Jesus said to him, “If you wish to be perfect, go,
sell what you have and give to the poor,
and you will have treasure in heaven.
Then come, follow me.”
When the young man heard this statement, he went away sad,
for he had many possessions.
2025-08-18「行って持ち物を売り払い、貧しい人々に施しなさい。そうすれば、天に富を積むことになる。」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年間第20月曜日です。
御心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み心の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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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タイによる福音
<行って持ち物を売り払い、貧しい人々に施しなさい。そうすれば、天に富を積むことになる。>
そのとき、19・16一人の男がイエスに近寄って来て言った。「先生、永遠の命を得るには、どんな善いことをすればよいのでしょうか。」17イエスは言われた。「なぜ、善いことについて、わたしに尋ねるのか。善い方はおひとりである。もし命を得たいのなら、掟を守りなさい。」18男が「どの掟ですか」と尋ねると、イエスは言われた。「『殺すな、姦淫するな、盗むな、偽証するな、19父母を敬え、また、隣人を自分のように愛しなさい。』」20そこで、この青年は言った。「そういうことはみな守ってきました。まだ何か欠けているでしょうか。」21イエスは言われた。「もし完全になりたいのなら、行って持ち物を売り払い、貧しい人々に施しなさい。そうすれば、天に富を積むことになる。それから、わたしに従いなさい。」22青年はこの言葉を聞き、悲しみながら立ち去った。たくさんの財産を持っていたからである。(マタイ19・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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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ン・ボンファン ステファノ神父様の毎日のミサ「今日の黙想」です.
「永遠の命を得るためには、どのような善いこと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しょうか。」
この問いは、救いを得ようとして善い行いを目指す姿勢のように見えます。
イエス様は、永遠の命を得て天の国に入るため、また御自分に従うために、若い金持ちに二者択一ではなく、連続する二つの過程――すなわち掟と自発的な貧しさ――を示されます。
「命に入りたいのなら、掟を守りなさい。」
「完全な者になりたいのなら、行って財産を売り払い、貧しい人々に施しなさい。」
しかし、この金持ちの青年はイエス様の二つ目の提案につまずき、自らの努力を放棄しました。支払うべき代価があまりにも大きく見えたからです。掟を忠実に守ってきたこの青年は、結局、自分の財産に執着していたのです。そのため、イエス様の「従いなさい」という招きを拒んでしまいました。財産の完全な放棄は、個人的で特別な条件なのです。
イエス様の貧しさは、山上の説教における有名な対比と調和しています。イエス様は弟子たちに、「天の父が完全であられるように、あなたがたも完全な者となりなさい。」(マタイ5・48)と、成文法を超える完全さを求められました。キリスト教の完全さは、掟を守る者と、自発的な貧しさを実践する者の双方を含みます。しかしイエス様は、ここで普通のキリスト者を超えた「特別に完全な者」の階層を別に設けられたわけではありません。
福音的な貧しさを実践する方法には二つあります。
第一は、金持ちの青年にイエス様が示された方式、すなわち財産を売り払い、貧しい人々に与えて、何も所有しない状態に至ることです。
第二は、お金や財産に過度に依存せず、利己的に蓄えず、むしろ自分の財産を社会に還元し、貧しい人々を助けること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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毎日の福音を読み、主が望んでおられるように、掟を守り、自発的な貧しさを考えながら実践できる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き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