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동호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선정 -경남일보
거창군 웅양면 동호마을이 2007년도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되어 국비 1억원과 지방비 1억원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거창군에 따르면 경남에서 총 17개 마을이 2007년도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신청, 현지 실사 등을 통하여 10개 마을이 선정되었는데 거창에는 웅양면의 동호마을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은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휴양 체험공간으로 농색농촌체험마을을 조성하여 농촌체험관광 및 도농교류의 거점지역으로 활용하고 친환경 농업, 자연경관 등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해 농업 부가가치를 증진시키고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토록 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웅양면 동호마을에서는 마을 앞의 원시림인 동호 숲과 마을안의 전통한옥, 지역의 농. 특산물인 포도, 송이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만들어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웅양의 농. 특산물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군는 2004년도에 북상면 월성마을이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이 되어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고로쇠 축제, 꼬마농부 오감체험, 산나물 채취 체험, 황토 체험, 산촌 찜질방 및 민박사업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청정 농 특산물, 수려한 자연경관 및 청정지역 홍보에도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