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의 실화(나폴레옹 힐)
우리에게는 날 때부터 인생 행로에 대해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철학자 나폴레옹 힐은 버지니아주 남서쪽 산지 마을의
한 칸짜리 통나무집에서 태어났습니다.
얼마나 외딴 곳에 살았던 지 열두 살 때 처음 기차를 보았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그는 여덟 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지요.
나폴레옹 힐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아버지가
새 어머니를 데려온 날을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아버지는 친척들 한 분 한 분과 새어머니를 인사시켰다.
내 순서가 되자, 최대한 심술궂게 보이려고
잔뜩 찡그린 얼굴로 팔짱을 꽉 끼었다.
아버지는 나를 이렇게 소개하셨다.
"이 애가 내 아들 나폴레옹이오. 우리 마을 최고의 악동이지,
지금도 무슨 일을 벌일까 궁리하는 중일꺼야."
그러자, 어른들이 모두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새어머니는 가만히 내 앞에 다가오더니 조용히 바라보셨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씀 하셨다.
"잘못 보셨어요. 당신의 나폴레옹은 마을 최고의 악동이 아니라,
아직 자기 지혜를 제대로 발휘할 줄 모르는 영리한 소년이란 말이에요."
새어머니가 북돋워 준 힘에 용기를 얻어 나폴레옹은
갖고 있던 총을 팔아 타자기를 샀습니다.
새어머니한테 타자를 배우면서 자기 생각을 글로 옮기는 일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것입니다.
나폴레옹이 남긴 말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사람이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
딱 한 가지 밖에 없다. 바로 '마음가짐' 이다."
그것은 그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말이었습니다.
'나는 악동이다' 라는 믿음을 '나는 똑똑하고 큰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바꾸었고, 그 결과 위대한 인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세계 여러나라의 왕과 대통령의 자문 역할을 했으며,
성공학 관련저서를 통해서 수백만 독자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불어 넣었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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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는 할 수 있어 ~해내야해 꼭 이겨내야해